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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트

2024년 커뮤니티는 최고의 비즈니스 플랫폼입니다. ( Feat. 링크드인 )

링크드인으로 비즈니스 검증과 협업을 만들어냈어요.

2024.08.02 | 조회 3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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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루브

나만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검증하세요.

 

여러분들은 어떤 커뮤니티를 이용하시나요? 저는 취미생활로 하는 체육관과 운동 커뮤니티, 개발자 오픈채팅, 링크드인 등 개인적인 커뮤니티 말고도 업무적인 커뮤니티들도 많이 활동하고 있어요. 다른 분들도 각자의 특정한 관심사나 목적을 위해 커뮤니티 활동을 많이들 해요.

 

이렇듯 요즘은 소모임, 넷플연가, 다양한 코호트 및 챌린지 등뜻이 맞는 사람들과의 커뮤니티가 아주 활성화 되어있고 원한다면 언제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들이 있어요.

 

저 또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위해 조쉬님의 솔로프리너와 언섹시 비즈니스 클럽 등을 통해 인사이트를 늘리고, 다른 분들과 생각을 공유하며 성장했고 아직도 유지하는 인연도 있어요.

 

개개인의 명확한 목적을 위해 모인 관계다 보니 서로의 생각과 관심사가 많이 겹치면서도 서로 발전할 수 있다고 인지하고 있어요. 다른 분들이 하신 말씀과 활동 등이 제 생각을 변화시키기도 하고, 그 반대가 이루어지기도 해요.

 

이렇듯 커뮤니티에서는 누군가가 나에게 영향을 쉽게 주는 것처럼, 나도 누군가에게 비교적 쉽게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그래서 저도 요즘에는 제가 성장할 수 있는, 또 저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지신 분들을 찾아 다른 분들께 영향을 드릴 수 있도록 다른 플랫폼에도 신경을 쓰고 있어요.

[ 링크드인 프로필 ]

[ 스레드 프로필 ]

( 일촌과 팔로우는 언제나 환영이에요. 함께 소통하면 좋겠어요 ☺️ )

여러 사람들과 소통을 하며 또 다른 인연들을 만들어 가고 있어요.

 

이런 커뮤니티의 특성을 활용해서

비즈니스를 검증하고,

협업까지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있어요.

 

오늘은 많은 커뮤니티들 중 링크드인을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이용했던 이야기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링크드인을 통해 비즈니스를 검증했어요.


인디해커스와 X에서 JZillion으로 활동하고 있는 Juston Berg는 링크드인을 통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검증했어요.

 

온라인 양식 작성 도구였는데, 구글 폼의 단점들을 보고 만든 최대한 심플하고 간단하게 구성하는 폼이에요.

 

동업자가 노코드 툴로 48시간만에 MVP를 만들었고, 빠르게 베타 테스터를 모집한 후 이들을 활성 사용자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 전략이었죠.

 

그래서 링크드인을 이용했는데, 딱히 인플루언서는 아니었다고는 했지만 4일만에 베타 테스터 189명을 모집해냈어요. 그것도 돈을 하나도 들이지 않고요.

 

 

 

 

Q. 링크드인으로 어떻게 베타 테스터를 모집했나요?


A. 먼저 링크드인 회사 페이지를 만들고 자원봉사 베타 테스터를 모집하는 구인 공고를 게시했습니다. 그리고 개인 프로필에서 구인 공고를 게시하기 위해 회사 페이지를 선택합니다. 이 때 지원자에게 자원봉사 직책이라고 안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직무 설명을 게시한다면 링크드인에서 무료로 채용공고 프로모션을 제공합니다. 이를 이용한다면 지원자가 3배 더 많아질 것입니다.

 

또한 채용 공고를 만들 때 링크드인에서는 지원자와 연결하기 위한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합니다.

  1. 이메일
  2. 링크 전달

우리 제품이 온라인 양식 작성 도구였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기 때문에 링크를 전달했습니다.

 

우리가 수집한 데이터는 이렇습니다.

  • 이름
  • 이메일
  • 이메일 수신 동의
  • 높은 수준의 경험
  • 지원자 자격 인지
  • 당사 사이트에서의 피드백을 추천사항으로 사용하는 데 동의하는지 여부

 

이렇게 모집된 189명의 지원자에게 테스트에 대한 설명을 구체적으로 했고 피드백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테스트 과정에 얼마나 걸릴지에 대한 기대치도 명확하게 설정했습니다.

 

테스트 마감일이 지난 후, 우리는 테스터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아직 테스트를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또 다른 기회를 제공하는 후속 커뮤니케이션을 보냈습니다. 이를 통해 20개의 응답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우리는 또한 과제를 완료한 테스터들을 위한 간략한 추천서를 써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경험을 쌓고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이었습니다.

 

베타 테스터가 반드시 자격을 갖춘 직무는 아니지만, 우리는 사용자가 매일 가입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중 일부는 테스트 중에 사용자가 만든 양식(Powered by <Our Company>)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통계:

  • LinkedIn에 게재된 한 채용 공고가 248건의 지원 클릭을 이끌어냈습니다.
  • 248번의 클릭이 220건의 베타 테스터 신청으로 이어졌습니다.
  • 220건의 신청을 통해 199명의 베타 테스터가 모집되었습니다.
  • 189명의 베타 테스터가 과제를 완료하고 피드백을 제공했습니다.
  • 2% 이탈률. 2주가 지났고, 우리는 대부분의 베타 테스터를 유지했습니다.

 

 

 

 

링크드인을 통해 협업을 이루어 냈어요.


디스콰이엇에서 활동하는 Joseph Kim님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링크드인 퍼스널 브랜딩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조셉님은 링크드인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비즈니스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아주 유효한 커뮤니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글로벌 링크드인 브랜딩을 위한 커뮤니티도 운영하고 있죠.

https://disquiet.io/@trippintrip2018/makerlog/링크드인을-통해-여러분이-걷고-계신-여정을-해외에-알리고자-합니다

 

이렇듯 조셉님은 링크드인이 비즈니스에 있어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최근에는 링크드인을 통해 프로젝트도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냈어요.

 

 

 

 

Q. 링크드인으로 어떻게 협업을 하셨나요?


A. 먼저 누구를 타게팅 할 지 정해야 합니다. 저는 Ryan Musselman 을 타겟으로 커넥트했는데, 링크드인 커뮤니티 내 카피라이팅 스킬 중 Hook 에대해서 만큼은 1인자로 알려져있는 콘텐츠 전략가/인플루언서입니다. 저는 이분을 장기간 팔로우하면서 카피라이팅, 콘텐츠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왔는데요, Linkedin Playbook 에도 이분의 아웃풋이 예시로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컨택을 할 건데, 첫 번째로는 타게팅하는 대상의 가장 최신 게시물을 확인합니다.

 

참고로 올라온지 얼마 안된 게시물일수록 더 좋습니다. 참고로 5분 이내에 올라온 게시물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 다음은 댓글을 써서 상대방의 반응을 유도합니다.

 

그리고 대상이 대댓글로 반응하면 곧장 요청 메세지와 함께 1촌 요청을 보냅니다.

이때 대상에게 호의적으로 메세지를 작성해주시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여기서 우리의 프로필은 이미 상대방도 우리가 왜 접근했는지에 대해 추론해볼 수 있도록 사전에 정리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상대방이 요청을 수락하고 요청 메세지에 응답하면, 그때부터가 시작입니다. 연결이 되었다고해서 끝이 아닙니다. 목적이 있다면 곧장 대화를 이어나가세요!

 

그리고 여기서 메세지를 쓸때 제 개인적인 팁을 드리자면 링크드인에서는 DM은 펼쳐보기 버튼만 없는 콘텐츠입니다.

 

제 경우 수많은 사람들이 Ryan에게 DM으로 보낼만한 슈거코팅된 메세지를 먼저 쓰고 곧장 반전을 줬습니다. 그리고 곧장 제 대의명분과 Ryan의 대의명분이 일치하다는 점을 알려주고, 어떤 액션을 취하기를 원하는지 순서대로 적었습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이렇게 결국 조셉님은 오는 8월 중순 글로벌 비지니스를 지향하시는 창업자 및 B2B 마케터분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오디언스에게 읽히는 링크드인 카피라이팅 방법론과 마인드 셋에 대한 세션에 Ryan을 게스트 스피커로 섭외할 수 있게 되었어요.

 

 

조셉님은 이번 경험을 통해 배운 점이 있어요.

  1. 1촌 신청을 보내기전에 우리가 왜 이 대상과 연결하고 싶은지, 왜 해당 대상은 우리와 연결해야하는지 생각해보자.
  2. 상대방이 프로필을 방문했을때 왜 연결을 신청했는지 납득이 되도록 프로필 콘텐츠를 다시한번 살펴보자.
  3. 1촌 신청을 보내기전에 대상의 콘텐츠에 댓글로 인게이지하여 내 존재를 각인시키자.
  4. 1촌 신청을 보낼때는 꼭 요청 메세지를 쓰자.
  5. 대상이 1촌 신청을 수락하는 순간 곧장 대화를 이어나가 우리가 왜 대상과 연결하고자 했는지 콘텍스트를 전달하자.
  6. DM도 콘텐츠다.

 

 

 

 

마치며…


사실 커뮤니티를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보았을 때 이 뿐만이 아니라 무궁무진하게 이용할 수도 있어요. 결국은 비즈니스도 모두 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되기 때문이에요.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인 커뮤니티라면 관련된 제품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수요가 생기는 건 아주 당연하니까요.

 

거기에 더해서 오늘 준비한 아티클을 작성하면서 제가 떠올랐던 장점들은 이랬어요.

  1. 비용이 낮아서 접근하기 용이하고 수없이 시도해 볼 수 있다.
  2. 관심도가 어느정도 보장된 유저들에게 노출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유효한 반응으로 전환 가능성이 높다.
  3. 비슷한 관심을 갖고 있기만 한다면 연고가 아예 없던 사람들과도 소통이 가능하다.

 

이렇게 떠올랐어요. 이 세 가지로 미루어 생각 할 때 비즈니스를 시작하기에나, 발전시켜나가는 데에나 커뮤니티가 필수 불가결한 요소임을 느꼈어요. 앞으로는 또 어떤 방법으로 커뮤니티를 이용할 수 있을 지 고민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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