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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노인 쌈짓돈 모두 잃는 사이버 사기..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2024.06.04 | 조회 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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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유일 사회복지학회의 뉴스레터입니다!

노인복지분과 학회원 이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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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을 앞두고, 60대 이상 사이버 범죄가 늘고 있습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3년 60대 이상 사이버 범죄 피해자 수는 11,435명으로 2022년(7,620명) 대비 150%가량 급증했습니다.

 

디지털 지식이 부족한 노인들은 계속해서 사기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노인 대상 디지털 사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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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회가 어색한 노인

디지털 사회란 사람들이 디지털 기술업무나 일상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화된 사회를 말합니다.

디지털 기술은 우리의 삶의 방식을 전체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간편인증서, 키오스크의 등장이 그것의 예시입니다.

대부분 60대 이상의 노인에게 디지털화는 어색하게 다가옵니다.

아날로그 사회에 익숙한 노인에게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은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만큼 낯설 것입니다.

노년층은 사이버 환경에 낯선 탓에 자연스럽게 사이버 사기의 희생양이 되고 있습니다.

 

노인 대상 사기 유형

피싱, 투자 사기, 정부 사칭 등이 노후자금을 노리는 대표적인 사기 유형입니다. 단순 몇 번의 터치만으로 거금이 오고가는 온라인 금융, 투자 사기에 노인은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사례로 경남 지역의 한 치매노인은 투자 사기를 당해 순식간에 4,000만원을 잃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의 노인복지관에서는 경찰과 연계해 위와 같은 사이버 사기에 대한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나, 농촌 지역의 노인에게는 이러한 교육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 주변의 노인을 범죄로부터 지키고, 그리고 앞으로 노인이 될 우리 자신을 위해 다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기존 복지관의 교육 및 프로그램에 접근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노인들의 이용수단(대중교통, 경로당)에 사이버 사기의 위험성을 알리는 포스터 및 신문을 배부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노력은 우리가 살아갈 디지털 및 초고령사회 미래 대비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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