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네요.
아침에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일어나면 우선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시고
차가운 커피를 마셔야 하는 사람이거든요.
얼음이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습관이란 게 참 바꾸기 어려운 건데
이렇게 우연히 습관을 벗어나게 됐네요.
내가 원하는 것이 항상 가득 채워져 있을 때는
자주 잊는 거 같아요.
감사함도. 소중함도.
딱 한 컵의 얼음이면 되는데 그 작은 부족함으로
오늘 아침은 아아를 그리워하면서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있네요.
오늘 나는 또 어떤 그리움을 안고 살아갈까요?
아침의 시작이 좋습니다. 조금 다른 시간이 오늘을 기대하게 합니다.
소크라테스
“가장 적은 것으로도 만족하는 사람이 가장 부유한 사람이다.”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