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나쓰의 손편지

이사

2026.05.26 | 조회 54 |
4
|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다는 생각이 드는

때가 있어요.

불행한 시간보다

행복한 시간이 많으면

그렇다는군요.

제 물건들이 여기저기로 옮겨지고

정리되는 와중에 무엇이

그렇게 행복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랬나 봅니다.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영 모르겠거든요.

그저 빨리 정리하고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 뿐인데

다됐다. 하고 보니

어느새 7일이라는 시간이

훌쩍 떠났더군요.

시간이 더디 가더라도

불행한 시간이 많은 것보다야

그 반대가 백번은 낫지만

이래서야 행복하기도 무섭네요.

그렇더라도 행복하면 좋지만요.

오늘도 시간이 빨리 가면 좋겠다는

기대를 하며 또 뭘 정리할 게 없을까

두리번거리고 있어요.

또 무언가를 치우고 나면

샤워를 하고 얼음이 동동 뜬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소파에 벌러덩 누워볼까 해요.

햇살이 서재로 전진해 오는 오늘이

그런 휴식을 취하기에는 제격이니까요.

"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글로 함께 하겠습니다. 문의나 피드백은 언제든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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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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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꾸는쵸코파이의 프로필 이미지

    꿈꾸는쵸코파이

    0
    6일 전

    이사 하셨군요... 진짜 이사 한번 할때마다 정리할 겉 왜 이렇게 많고... 버릴건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어용.... 5년 되었는데 아직도 정리 못한 짐도 있더라고용...헤헤.. 오늘 진짜 엄청 덥네용... 시원한 아아 한잔 드시면서 쉬세용..😊❤💕

    ㄴ 답글 (1)
  • 페이퍼모모의 프로필 이미지

    페이퍼모모

    0
    5일 전

    나도 6월에 이사하는데 시원섭섭하고, 탈피하는 기분이고, 목욕탕에서 때 빼는 느낌이고 막 그래ㅎㅎ 오늘은 흐리니 내일은 어디 의자에 앉아 아아를 마셔야 겠군 따라서 해봐야지

    ㄴ 답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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