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깐 언급했던 <컨셉진>과 미션캠프 파산 사태가 자꾸 신경이 쓰이네요. 같은 업계이고 오랫동안 알음알음 소식을 들었던 곳이라 그런가 봐요. 저도 몇 년 전인가 여기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강의와 에세이 출판 프로젝트에 참여했었거든요. 피해자도 생각보다 많아서 지금 피해자 단톡방에 1,000명 넘게 사람이 모여 있다고 하네요. 남의 일 같지가 않습니다.
<컨셉진>은 2012년부터 발행되었다고 하니까 벌써 13년이나 된 잡지사이고요. 편집장의 얼굴도 많이 노출되어서 아는 사람이 꽤 많아요. 모퉁이 피아노 교실을 운영하는 해나님도 작년인가 여기 에디터 강의를 들었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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