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인 오늘은 새벽 6시에 일어나 몸을 꽁꽁 싸매고 당산역으로 향했습니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반려인이 가끔 가서 일출이나 일몰을 찍는 스팟이 당산역 6번 출구에 있다고 해서요. 원래 새해 일출을 굳이 챙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올해는 새로운 기분으로 시작해보자는 마음으로 밖으로 나섰습니다.
롱패딩을 입었는데도 해가 뜨기까지 밖에서 기다리려니 점점 추위가 스며들더라구요. 그럴듯한 일출은 못 봤지만 그래도 1월 1일의 작은 목표를 이루면서 시작했다는 게 뿌듯했습니다. 물론 집에 오자마자 맥모닝을 먹고는 쥐도 새도 모르게 골아 떨어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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