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쨌거나 책 이야기

수면의 화학

영화 수면의 과학 패러디 맞습니다

2025.08.18 | 조회 192 |
0
|

저는 반평생 '잠은 죽어서 자자(일명 잠죽자)'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 하고 살아왔습니다. 잠은 살아서 자야 꿀맛인데 무슨 소리야! 라는 식이었죠. 제가 잠이 정말 많았거든요. 낮 12시까지 자는 건 별 일도 아니었어요. 아플 때도 약을 먹는 것보다 잠을 한참 자는 게 더 나았고요. 아무리 사람들이 게으르다고 지적을 해도 제 인생에서 잠을 포기할 일은 없겠다 싶었죠. 그리고 저는 평생 제가 아침 잠이 많을 줄 알았는데...

올해 초부터인 것 같아요. 새벽 6시에 눈이 떠지던 것이... 저는 너무 뻘쭘하고 뭘 해야 할지 몰라서 다시 잠들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평생 이 시간에 깬 적이 없다 보니 너무 어색한 거 있죠. 일시적인 거겠지 싶었는데, 6개월 남짓 새벽에 눈이 떠지니까 이제는 아침 잠이 없어졌다는 걸 인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예전엔 일찍 일어나는 게 세상에서 제일 억울했는데 이제는 별 미련이 없어지고 있어요. 

멤버십이 종료되었습니다

더 이상 신규 멤버십 구독은 불가능합니다.

댓글

의견을 남겨주세요

확인
의견이 있으신가요? 제일 먼저 댓글을 달아보세요 !

다른 뉴스레터

작가의 프로필 이미지
어쨌거나 책 이야기 · 멤버십

내일 만나요

주말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 토요일에는 다용도실에서 그림책 마니아 캠프가 있어서 간단히 청소하고 손님맞이를 했어요. 저녁에 마무리하러 가는 길에는 진눈깨비가 내렸어요. 눈

2025.12.15·조회 226
어쨌거나 책 이야기 · 멤버십

인생은 와리가리

지난 토요일에는 망원유수지 공원에 가서 반려인과 캐치볼을 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찍찍이 캐치볼인데요. 저는 어릴 때부터 공놀이를 좋아했어요. 피구를 특히 좋아했고 테니스공을 던

2026.01.05·조회 184·댓글 1
작가의 프로필 이미지
어쨌거나 책 이야기 · 멤버십

기록 이야기(간단한 2025년 회고)

4-5년 전부터 에버노트에 많은 기록을 남기고 있다. 이런 저런 기록 앱을 이용해보다가 결국 정착한 게 에버노트인데, 마음에 100% 드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내 기록 방식에는 가

2026.01.02·조회 159
어쨌거나 책 이야기 · 멤버십

자유일꾼이라는 말을 다시 꺼내보기까지

'자유일꾼'이라는 소개 말을 내뱉기가 부끄러워지던 순간이 있었어요. 작년 말쯤이었나. 그전까지는 부끄러워도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자유일꾼의 일이다! 라고 생각하며 소개를 하곤 했습

2026.01.16·조회 136·댓글 1
어쨌거나 책 이야기 · 멤버십

출판을 계속하는 유일한 전략

아이폰에 깔린 크롬 앱을 켜면 어느 순간부터 뉴스 기사나 커뮤니티 글을 추천 콘텐츠로 띄워주더라구요. 어떻게 제 관심사를 파악한 건진 모르겠지만 보통 책이나 출판, 등산 여행지,

2026.01.07·조회 164
어쨌거나 책 이야기 · 멤버십

새해엔 복 많이! 책 많이!

새해 첫 날인 오늘은 새벽 6시에 일어나 몸을 꽁꽁 싸매고 당산역으로 향했습니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반려인이 가끔 가서 일출이나 일몰을 찍는 스팟이 당산역 6번 출구에 있다고

2026.01.01·조회 159
© 2026 책덕 뉴스레터

[신선유통] 월요일 아침마다 배달되는 책덕의 생존 보고서

뉴스레터 문의munzymin@gmail.com

메일리 로고

도움말 자주 묻는 질문 오류 및 기능 관련 제보

서비스 이용 문의admin@team.maily.so 채팅으로 문의하기

메일리 사업자 정보

메일리 (대표자: 이한결) | 사업자번호: 717-47-00705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광장로 199, 5층 501-8호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정기결제 이용약관 | 라이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