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 구독자님
성큼 다가온 추석이죠. 즐거운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에디터 볼은 추석을 맞이하기 전, 영화제를 잘 마무리하고 돌아왔는데요. 후기를 들려드리자면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고요. 그만큼 값졌다고 얘기하고 싶어요. 사실 상영관에 흘린 땀방울, 정말 많았을 거라 예상합니다. 그리고 저를 포함한 많은 스태프분의 노고가 담기기도 했고요. 하지만 그 고생 끝에는 반짝이는 작품들이 있기에 다시 콘텐츠에 대한 애정을 불 지피는 불씨가 되어줬다는 사실. 아무래도 에디터 볼은 찌르면 콘텐츠라는 피가 흐를 것 같네요. 구독자님도 한 박자 쉬어가는 추석 연휴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콘텐츠를 보낼게요. 콘텐츠 덕후가 보내는 콘텐츠, 만나보러 가보시죠! 오늘은 더 풍성할지도 몰라요. 🌝
< 오늘의 세 줄 요약 >
1️⃣ 더 기상천외해진 민박 버라이어티를 만나보세요.
2️⃣ 역대 예매량 돌파! 타짜의 마지막 편이 찾아왔어요.
3️⃣ 24년 만에 수상! 거장의 멜로가 개봉했어요.
✔️ 타짜: 벨제붑의 노래

볼따구 추천도 : ★★★ (3/5)
◼ '모든 게임의 마지막은 가장 강렬하다'
20년 대장정의 마침표! 원작자와 감독, 모두가 입을 모아 가장 재밌는 이야기라고 꼽은 그 시리즈가 찾아왔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콘텐츠, <타짜: 벨제붑의 노래>입니다. 이번 작품은 2006년 1편을 시작으로 20년을 이어온 타짜 시리즈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영화인데요. 이번엔 화투가 아닌 포커를 소재로 한국, 일본, 베트남을 오가는 글로벌 판이 펼쳐진다고 해요. 특히 배우 변요한과 노재원을 포함한 11인의 배우가 합류한 만큼, 이전 시리즈와는 완전히 독립된 이야기로 구성된다고 하는데요. 자, 예고편으로 먼저 이 판의 규모를 확인하고 오시죠! 🃏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한때 가장 가까웠던 두 친구 장태영과 박태영의 우정과 배신, 그리고 복수를 다룬 이야기인데요. 학창 시절부터 절친이었던 두 사람은 온라인 카지노 사업에 뛰어들며 승승장구하고요. 사업의 성공이 커질수록 장태영만 주목받자, 박태영의 질투는 커지게 되는데요. 그 질투는 결국 배신을 낳게 되고요. 장태영은 베트남 출장 중 박태영의 배신으로 나락에 떨어지게 된다고 해요. 그 후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전설의 타짜, 곽동욱을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거죠. 벼랑 끝 도박판, 같은 이름의 다른 운명을 가지게 된 두 친구는 어떤 피날레를 맞이하게 될지! 20년을 기다린 마지막 판,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지금 극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26.09.25 시점) 극장 상영작

✔️ 대환장 기안장 시즌2

볼따구 추천도 : ★★★★ (4/5)
◼ '평범한데 조금 큰(?) 2호점 오픈!'
기안이 말아주는 밥 친구가 돌아왔습니다. 근데 여름이 아닌 겨울로, 높은 곳이 아니라 다소 넓은 민박으로. 오늘의 두 번째 콘텐츠, <대환장 기안장 시즌2>입니다. 이번 콘텐츠는 <대환장 기안장>의 두 번째 시즌으로 대관령 깊은 산자락에 놓인 기안장 2호점을 중심으로 이어지는데요. 기안84를 보조할 직원으로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가 숙박객들과 함께 생활하게 되었고요. 특히 1호점보다 더 기상천외한 2호점이 탄생한 것이 차별점. 이번엔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것이 아닌 산속에 아주 거~대하게 자리 잡게 된다고 해요. 기묘한 대환장의 연속이 벌써 기다려지네요. 지금 바로 선공개부터 확인하고 오시죠! 🏔️

<대환장 기안장 시즌2>는 눈이 펑펑 내리는 한겨울, 대관령 민박에서 낯선 손님들과 함께 부대끼며 벌어지는 민박 버라이어티인데요. 시즌 1의 클라이밍 입장 방식과 봉을 타고 내려가야 하는 부엌, 그리고 야외 취침까지 기상천외한 요소들은 시즌 2에도 그대로 이어졌고요. 다만 달라진 게 있다면 바다에서 산으로, 규모도 크게 변했다는 거죠. 청춘의 시작은 '원룸'으로 생각했다는 기안84. 그 발상에 따라 원룸을 크게 만들어 투숙객이 모두 '걸리버 여행기' 속 등장인물처럼 보이는데요. 기발한 발상이 현실이 되고, 또 그 안에 새로운 추억을 촘촘히 쌓아가는 이들. 총 10부작, <대환장 기안장 시즌2>는 지금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시청 가능 OTT : 넷플릭스

✔️ 암살자(들)

볼따구 추천도 : ★★★★ (4/5)
◼ '차가운 시대, 멈추지 않았던 뜨거운 추적'
이번 추석엔 극장가가 열일하다 못해, 알찬 상영작을 차려주네요. 오늘의 세 번째 콘텐츠, <암살자(들)>입니다. 이번 작품은 <8월의 크리스마스>, <덕혜옹주>를 연출한 허진호 감독님의 작품인데요. 그 감독님이 <서울의 봄>을 제작한 하이브미디어코프와 만났다면 볼 이유를 더해주겠죠?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까지. 개봉 전부터 제5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에 초청되며 일찌감치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제목 속 '(들)'에 담긴 의미를 상상해보며, 예고편 먼저 만나보고 오시죠! 🔫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경축식 생중계 도중 벌어진 영부인 저격 사건을 배경으로 하는데요. 범인은 현장에서 붙잡혔지만, 영화 속 총성은 6발인데 발견된 탄환은 4개뿐이라는 점이 의문으로 남게 되고요. 현장에서 사건을 목격한 경찰과 생중계 화면 속 위화감을 놓치지 않은 신문사 부장, 그리고 사건 이후 취재에 뛰어든 신입 기자가 각자의 방식으로 배후를 쫓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참고로 이 작품은 특별출연 배우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는 것! 과연 이들은 사라진 총알의 행방에 닿을 수 있을까요? <암살자(들)>은 지금 극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
👀 (26.09.25 시점) 극장 상영작

✔️ 가능한 사랑

볼따구 추천도 : ★★★★ (4/5)
◼ '사랑, 그 이상의 깊은 사랑'
8년을 기다린 이 감독의 신작. 얼른 상영 중인 극장을 찾아 가셔야할 겁니다! 오늘의 마지막 콘텐츠, <가능한 사랑>입니다. 이번 작품은 <밀양>, <버닝>의 이창동 감독님이 8년 만에 내놓는 장편 영화인데요. 특히 베니스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토론토 국제영화제 한국 감독 최초 에버트 감독상 수상,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로 시작하는 평단의 반응까지. 이미 수상 소식만으로도 볼 가치를 증명하는 듯하죠. <밀양>을 넘어선다는 호평이 이어지는 이 작품. 또 얼마나 깊은 사랑을 담아오셨을지, 그 시작을 예고편으로 만나고 오시죠! 🎬

<가능한 사랑>은 해고 노동자 호석과 그의 아내 미옥이, 자신들의 삶을 다큐로 담으려는 감독 예지와 그녀의 남편 상우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두 부부가 가까워질수록 각자의 내면 깊숙이 숨겨둔 욕망과 결핍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해요. 이처럼 사랑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계층의 간극, 노동, 질투와 동경, 열등감까지 켜켜이 쌓여있는 작품인데요. 누구의 편을 들어야 할지, 무엇이 옳은지 쉽게 판단할 수 없는 불편함과 공감이 164분 내내 이어진다고. 숨 막히는 긴장감, 그사이에 펼쳐지는 기분 좋은 긴장감. <가능한 사랑>은 지금 일부 극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넷플릭스엔 11월에 공개됩니다. ✨)
👀 (26.09.25 시점) 극장 상영작
*일부 극장에서 상영하는 만큼, 여기를 통해 상영관 리스트를 확인하세요!

< 오늘의 보너스 한 따구! 🎈 >
1️⃣ 독점 영상을 품고 돌아온, <어벤져스: 엔드게임 앙코르>를 만나보세요.
▶︎ 극장 상영작
2️⃣ 4년 만에 드디어 영업 시작! <날아올라라 나비>를 만나보세요.
▶︎ 시청 가능 OTT: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투박한 가사와 뮤직비디오, 그 안에 담긴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봅니다! 오늘의 추천곡, 'OYSTERS - 그때가 좋았어'입니다. 가사에 '우주에 별이 없어도 달이 사라져도', '해와 달이 같이 떠도 엉망진창 말이 안 돼도'라는 부분이 있는데요. 어떠한 말이 안 되는 조건이 펼쳐져도 그때가 좋았다고 말할 만큼 그때를 잃지 못한다는 거겠죠. 뮤직비디오도 2000년대의 추억을 담아낸 것처럼 괜히 몽글해지는 것도 느껴보실 수 있을 테니까요. 구독자님의 좋았던 '그때'를 떠올리며, 그리고 '그때'가 지금이 되길 바라며! 이 곡을 추천곡으로 담습니다. 우린 푹 쉬고, 다음 주에 또 만나요. 🌙
에디터 볼은 콘텐츠 보따리를 들고 매주 금요일에 찾아올 예정이니, 10월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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