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화] 칭찬은 받았는데, 왜 다시 안 사지?
🧠 인트로
고객 리뷰에는 "정말 만족했어요!"라는 말이 가득하다. 별점도 5점 만점이다. 그런데 문제는 하나, 두 번째 구매가 없다. 왜일까?
많은 대표들이 후기와 재구매를 혼동한다. 고객이 만족했다고 말하는 것과 실제로 또 사는 것은 다른 이야기다. ‘좋았다’는 감정과 ‘또 사고 싶다’는 행동 사이에는 분명한 간극이 있다.
진짜 고객 만족은 재구매로 증명된다.
🔍 핵심 개념 분해
✔ 후기 vs 재구매
- 후기는 반응, 재구매는 검증
- 후기는 경험 공유, 재구매는 신뢰 표현
- 후기는 감정, 재구매는 행동
- 후기는 잠재고객을 위한 것이고, 재구매는 사업 생존을 위한 것이다
🛠 실전 사례
한 뷰티 브랜드는 런칭 초기에 인플루언서 리뷰와 고객 만족도가 높았다. 포장, 향, 질감 모두 호평 일색이었다. 하지만 재구매율은 10%도 되지 않았다.
리뷰에는 감탄이 있었지만, 고객의 일상 속에 스며들지는 못했던 것이다. 이후 이 브랜드는 반복 사용에 최적화된 제품군으로 재정비하고, 구독/리필 모델을 도입하면서 재구매율을 40%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다.
✅ 실천 체크포인트
- 내 고객은 다시 구매하고 있는가, 칭찬만 하고 떠나는가?
- 재구매가 발생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 반복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하고 있는가?
❓ 오늘의 분별 질문
"나는 후기를 만들고 있는가, 재구매를 만들고 있는가?"
📢 마무리
좋은 평가는 기분 좋은 결과지만, 재구매는 사업의 필수 조건이다. 감탄보다 반복, 반응보다 지속. 진짜 고객 만족은 ‘다시 찾을 이유’에서 나온다.
다음 주에는 '소비자와 사용자경험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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