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활용 콘텐츠 총집합! 버추얼 트렌드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에디터 나봄입니다.🦋

매주 목요일 콘텐츠와 관련된 마케팅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여러분, 혹시 ‘플레이브’라는 아이돌 그룹을 아시나요? 플레이브는 ‘WAY 4 LUV’라는 대표곡으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런 플레이브가 ‘버추얼(virtual) 아이돌’이라는 점, 알고 계셨나요?🤖 최근 플레이브는 국내 음악방송에서 르세라핌, 비비 등 다른 유명 가수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큰 화제가 되었죠.🥇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팬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서 탄생한 플레이브는 버추얼 아이돌의 대표적인 사례로, 버추얼 휴먼이 어떻게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어요.

이처럼 버추얼은 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광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우리의 일상 속으로 깊숙이 들어오고 있어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버추얼을 주제로 버추얼 휴먼, 그리고 콘텐츠를 비롯한 버추얼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Today's 트로필 (Trend Profile)

Intro.

🤔 버추얼 휴먼(Virtual Human)? 🤔 

여러분은 혹시 버추얼 휴먼(Virtual Human)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버추얼 휴먼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등장한 새로운 개념으로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어요!👀 버추얼 휴먼은 컴퓨터 그래픽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진 가상의 캐릭터인데요. 고도화된 그래픽 기술과 딥러닝 기반의 인공지능이 결합된 형태예요.🤖 실제 사람과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현재의 기술력으로 아주 정교한 캐릭터가 탄생하게 되었죠. 페이스 리깅 기술(얼굴 표정에 움직임을 주기 위해서 얼굴에 포인트를 찍고 조작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미세한 얼굴 근육과 주름까지 표현할 수 있고🥴, 딥러닝 기반의 음성 합성 기술을 통해 자연스러운 목소리까지 만들어낼 수 있어요.🗣️

이러한 기술적 발전으로 버추얼 휴먼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왔어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과 디지털 콘텐츠 소비의 증가도 버추얼 휴먼의 인기를 더욱 가속화했죠.📱 이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거나, 광고 모델로 등장하기도 하며, 심지어 가상 세계에서의 연기와 노래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요.👀

오늘날 버추얼 휴먼은 단순한 캐릭터 이상으로 실제 사람과 유사한 외모, 행동, 감정으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며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어요!💡

버추얼의 시작은 1990년대로..

버추얼 휴먼의 시작은 90년대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가요. 1997년에서 1999년 사이, 그래픽카드 업계는 3D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였어요.🕹️ 이 시기에 엔비디아의 ‘리바 128’과 3dfx사의 ‘부두 2’가 대표적인 제품으로 주목받았고 ELSA는 더 고도화된 3D 안경을 게임에 도입하기도 했죠. 특히 부두 2는 독자적인 API인 '글라이드 모드'를 통해 3D 게임에서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했어요. (글라이드를 사용하면 특화된 그래픽 효과를 사용할 수 있어, 게임의 그래픽 품질이 눈에 띄게 향상돼요!)

그리고 이러한 ‘3D’ 과열은 곧 게임 산업이 아닌 다른 곳으로도 확대되기 시작했어요. 바로 3D 캐릭터!🙋‍♀️

컴퓨터 그래픽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진 가상의 캐릭터인 버추얼 휴먼의 개념은 바로 이 시기에 탄생했어요.👀 1996년 일본에서는 아담의 원조 격인 ‘다테 쿄코’가 등장했죠. 다테 쿄코의 개발에는 개발 기업인 호리프로 사원 10명과 기술 스탭 50명이 투입되었고 초기 투자만 수십억 원이 들어갔다고 해요. 음성은 진짜 사람이 녹음했는데요. 호리프로 소속인 사람 중 아이돌 같은 목소리를 기준으로 선정되었다고 해요.🗣️ 호리프로는 다케 쿄코를 ‘병에 들지 않고 스캔들도 없으며 전 세계에 같은 시간에 어느 나라 말로든 노출시킬 수 있는, 21세기의 멀티미디어 시대 꿈의 탤런트 1호’라 소개했어요.

1997년 12월,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국내 최초의 사이버 가수 '아담'이 데뷔하면서 버추얼 휴먼이 대중문화에 본격적으로 등장했는데요.🕺 아담은 다테 쿄코의 영향을 받아 탄생한 3D 그래픽 가상 인물이었지만, 실제 가수처럼 왕성하게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었어요. 그의 타이틀곡 '세상에 없는 사랑'은 많은 사랑을 받았고,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했죠.📺 CF 출연은 물론 8천여 명 이상의 팬클럽도 있었어요!👥 그러나 당시에는 지금처럼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술이 현저히 부족했지요. 또, 아담은 새로운 컴퓨터 기술을 과시하려는 프로젝트에 가까웠기 때문에 30초 분량을 위해 여러 명의 개발자들이 2개월 동안 작업해야 하는 등의 비용 문제가 있었어요.💦 결국 아담이나 그 이후에 등장한 류시아, 사이다까지 국내에서 그 화제성은 오래가지 못했고 홀연히 사라졌답니다. 그럼에도 오늘날 ‘사이버 가수 아담’이 예능에서 언급되는 걸 보면 당시 아담의 등장은 가히 선구적이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아담의 사례와 달리, 해외에는 크게 성공한 사이버 가수가 있어요! 바로 영국의 '고릴라즈'에요. 고릴라즈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버추얼 밴드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는데요.🏆 2001년 만들어진 가상 밴드로 브리트팝, 일렉트로닉, 힙합, 록 등의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섞어만든 곡으로 유명해요.🎸 고릴라즈는 팬들에게 음악을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매 앨범마다 캐릭터들의 세계관과 스토리를 구축하고, 디지털 화면을 활용해 실제 콘서트를 여는 등 관객과의 소통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어요.👀 이러한 점에서 서브 컬처를 적극 활용하는 오늘날과 매우 흡사하네요!

메타버스와 버추얼 휴먼의 부상

버추얼 휴먼이 이후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시기는 2020년 전후예요.💡 등장에는 메타버스가 큰 역할을 했죠. 메타버스는 가상현실(VR), 증강 현실(AR) 등의 기술을 통합해 사용자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인데요. 메타버스 공간에 몰입하기 위해서는 나와 유사한 존재가 필요했고, 그 존재가 바로 버추얼 휴먼이었어요. 따라서 메타버스라는 환경이 등장한 이상 버추얼 휴먼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수밖에 없죠.

최근에는 버추얼 휴먼 형태의 가상 인플루언서를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버추얼 휴먼 오로지가 신한라이프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음악 앨범도 발매하는 등의 모습을 볼 수 있었죠. 네이버웹툰 계열사인 로커스엑스에서 개발한 오로지는 동양적인 마스크에 키가 171㎝로 서구적 체형을 지니고 있으며 여행과 서핑, 스케이트보드, 프리다이빙, 클라이밍을 취미로 하는 밝고 쾌활한 ‘Z세대 여성’이란 설정이에요.👩‍🦰 단순 가상 인물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디테일한 설정이 눈에 띄죠. 이 모든 현상이 버추얼 휴먼이 단순한 캐릭터에서 벗어나, 실제 사람처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존재라는 반증 아닐까요?👀

버추얼 콘텐츠의 확산

1️⃣ 버추얼 + 아이돌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현재 버추얼 콘텐츠가 가장 핫한 산업군이에요! 앞서 언급했던 ‘플레이브’와 ‘이세계 아이돌’, ‘메이브’가 가장 대표적인 버추얼 아이돌이죠.💃 플레이브는 ‘WAY 4 LUV’로 음악 방송과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요, 이세계 아이돌은 데뷔곡 '리와인드'로 큰 인기를 얻은 후 멜론 아티스트별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어요.🎖️

플레이브를 세상 위로 끌어올린 스타트업 블래스트의 이성구 대표는 플레이브를 구현해 낼 기술은 매우 복잡하겠지만 그 안에 있는 내용은 진솔하게 만들고 싶었다고 이야기해요.🗣️ 실제로 플레이브의 멤버들은 작사, 작곡, 프로듀싱, 안무 창작 등 음반 제작과 무대 활동에 필요한 모든 음악과 퍼포먼스를 직접 만드는 자체 제작돌이에요.😮 버추얼 아이돌이라고 자기 관리나 실력을 무시해서는 큰코다친다는 점! 사실 플레이브의 연습생 공개 방송의 시청자는 20명에 불과했어요. 이성구 대표는 그럼에도 계속할 수 있었던 이유를 열성적인 응원을 보내준 팬분들이라고 이야기했답니다.❣️ 

이러한 버추얼 아이돌의 성공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로, 비대면 시대의 기술 발달과 디지털 환경의 접근성이 있어요.🖥️ 팬들은 언제 어디서나 멤버들과 소통할 수 있죠.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는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어요. 앞서 언급한 오로지와는 달리 최근의 버추얼 아이돌들은 실제 인물의 몸짓 위에 미리 설정해 놓은 기술을 입혀서 송출하는 형태인데요. 이러한 모션캡처 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라이브 방송도 가능하죠. 플레이브는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SNS와 유튜브, 라이브 방송, 팬들이 직접 아이돌과 대화할 수 있는 버블까지 적극 활용하며, 팬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어요.👀

서브컬처 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주목받게 되며 팬덤 형성이 가능해진 것도 하나의 흥행 이유로 볼 수 있어요.💡 서브컬처는 기존의 주류 문화와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는 하위문화인데요. 서브컬처가 급부상하고 있는 요즘 ‘플레이브’는 데뷔 앨범이 초동 20만 장 이상 팔리며 큰 화제를 모았고 후속 앨범에서도 56만 장 이상의 기록을 세웠어요.👏 ‘이세계 아이돌’의 음악은 빌보드 글로벌차트에 오르기도 했지요. 우리는 홍대와 같은 MZ세대가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버추얼 아이돌 생일 카페를 종종 찾아볼 수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을 보면 그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을 거예요! 영상통화로 팬사인회까지 진행한다고 하니 정말 놀랍지 않나요?😮

2️⃣ 버추얼 + 유튜버

버튜버란 버추얼과 유튜버의 합성어인데요.👀 버튜버의 시초는 2016년 말 일본에서 등장한 최초의 가상 유튜버 '키즈나 아이'예요. 키즈나 아이는 잡담과 게임 콘텐츠를 주로 선보이며,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죠.🎮 유튜브 시작 1년 만에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고, 현재는 3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어요. 키즈나 아이의 성공은 다양한 콘셉트의 버튜버들이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기존의 인터넷 방송 기획사(MCN)에 들어가 활동하거나, '홀로라이브' 같은 버튜버 전문 기업이 탄생하기도 했죠.

버튜버는 최근의 버추얼 아이돌처럼 실제 사람이 가상 캐릭터를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는 형태예요. 국내에서도 버튜버 '세아'와 같은 캐릭터들이 인기를 끌고 있죠. 이들은 유튜브와 트위치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세아'는 유튜브에서 게임 스트리밍과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죠.

버추얼 스트리머는 외모와 관계없이 자신의 개성을 강하게 어필할 수 있어요. 실제 얼굴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죠. 시청자들은 버추얼 스트리머의 가상 캐릭터를 기준으로 받아들이고 외모보다 콘텐츠와 소통 능력에 집중하고 열광해요.🗣️

최근에는 지방자치단체들도 버튜버를 도입하기 시작했다는데요!👀 2023년 강서구는 담당 주무관이 직접 만든 강서구 버튜버 ‘새로미’를 공개했어요. 강서구의 마스코트 까치 캐릭터를 재구성한 새로미는 하루 만에 조회수 14만을 기록했죠. 최근 여러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정말 다양한 콘텐츠로 사랑받고 있는데요. 여러 선택지 중 버튜버라는 선택지를 고른 강서구의 판단이 놀랍고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강서구 홍보과는 앞으로 새로미를 앞세워 공무원의 한계를 탈피한 자유롭고 재밌는 콘텐츠로 젊은 세대의 구정 참여를 높여보겠다는 포부를 밝혔어요.

3️⃣ 버추얼 + 광고

버추얼 휴먼은 광고 모델로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어요. 광고주들은 버추얼 휴먼의 인기를 활용해 다양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죠. 릴 미켈라는 인스타그램에서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가상 인플루언서인데요.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여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러한 가상 인플루언서는 실제 인플루언서와 유사한 방식으로 활동하면서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어요. 버추얼 휴먼과 광고의 결합은 브랜드가 메타버스에서 사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까지도 제시하고 있어요.👀

버추얼 휴먼은 기존 모델보다 어떤 면에서는 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예를 들어 버추얼 휴먼은 기존 모델과 달리 건강 문제나 스캔들 걱정 없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죠. 또한, 브랜드와의 갈등이나 계약 문제없이 경제적으로 효율적인 모델로 활용될 수 있어요. 특히 기업은 버추얼 휴먼을 통해 기업 이미지나 기획 의도대로 언제든지 브랜드의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답니다!💡

최근 틱톡이 위와 같은 이유로 스크립트 및 아바타를 포함한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생성하는 AI 기반 기능을 고려하고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이 기능을 사용하면 광고주가 설정하는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AI 생성 인플루언서가 등장하는 비디오 광고를 만들 수 있어요.📹 틱톡은 이를 통해 광고 생성 과정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소화하고 플랫폼에서 더 많은 광고 지출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죠!

4️⃣ 버추얼 + 영화

촬영 현장에서도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이 활발히 활용되고 있어요.🎥 넷플릭스의 ‘스위트홈’ 시리즈는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을 활용해 촬영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괴물 영상을 합성하는 기술을 사용했어요.🎬 ‘스위트홈’은 다른 크리처물과 달리 광대한 공간에서 여러 괴물이 등장하기 때문에 CG 등의 후반 작업이 중요하며 주인공들은 괴물을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연기를 펼쳐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데요.💭

버추얼 프로덕션은 기존의 촬영 방식과 달리, 실제 촬영 현장에서 디지털 요소를 실시간으로 결합할 수 있어요.😮 이는 감독과 배우가 가상 캐릭터와 환경을 실제로 경험하며 연기할 수 있도록 해주죠. 배우와 감독은 현장에서 가상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며 촬영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더 정교하고 생동감 있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었다고 해요! 이처럼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은 영화와 드라마 제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을 높이며 동시에 더욱 몰입감 있는 콘텐츠 제작을 가능하게 해요.💡

최근에는 버튜버 라이브 콘서트를 영화관에서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롯데시네마는 버추얼 유튜버 전용 공간 'V-SQUARE(브이스퀘어)'와 함께 버추얼 유튜버 콘서트 라이브뷰잉을 진행해요. 버튜버 팬들을 위한 놀이터 V-SQUARE 오픈과 동시에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사운드로 가득한 버추얼 유튜버의 콘서트를 즐길 수 있는 기회죠. 버튜버 유닛 '히메히나'와 ‘언네임드’의 콘서트 라이브뷰잉이 8월 초에 진행된다고 하니 놓치지 마세요!😆

5️⃣ 버추얼 + 기타 산업

이외에도 버추얼 휴먼은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어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공식 메타버스 ‘버추얼 강원’을 통해 팬들이 동계 스포츠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죠.🥌 이용자들을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해 가상 올림픽 경기장에서 활동할 수 있게 함으로써 스포츠 이벤트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고 있어요.🏟️

대한항공은 연초에 새로운 기내 안전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버추얼 휴먼 승무원 '리나'가 기내 안전 비디오에 등장해 승객들에게 안전 수칙을 알려주는 내용이었죠. 기내 안전 수칙을 사실감 있게 알려줌으로써 보다 쉽고 명료한 이해를 도와요. 버추얼 아이돌 ‘메이브’와 함께 출연한 영상에서는 리나가 안전 수칙을 알려주고 멤버들이 따라 하는 장면을 담았죠. 관계자는 해당 사례를 항공업계와 IT 기술이 융합을 상징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어요.🛩️

버추얼의 미래와 명암

버추얼 휴먼의 장점은 비교적 선명해요. 최근의 버추얼 휴먼은 전과 달리 그다지 크지 않은 이질감이 특징인데요. 한 번 개발해 두면 유명 연예인을 섭외하는 것보다 비용적인 측면에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죠.💸 또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라고 불리는 mz세대와 알파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수용도를 자랑해 기업의 홍보 효과도 톡톡히 누릴 수 있고요.👧 아이돌 산업에 있어서도 음주운전, 마약, 성범죄 등의 논란을 겪을 가능성이 현저히 낮기 때문에 휴먼 리스크에서도 자유로워요.🍺 미래에 기술이 더 대중화된다면 개인이 버추얼 휴먼을 만들어 개인 사업에 활용하거나 얼굴을 가리고 활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큰 장점이에요.

그러나 모든 기술이 그렇듯 미래는 밝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을 텐데요. 버추얼 휴먼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가상 인물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아요.☹️ 이는 버추얼 휴먼이 실제 인간과 얼마나 유사하게 행동하고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와 관련이 있지요. 기술의 발전이 분명 여러 산업에서 소모 비용을 줄이고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그 과정에서의 윤리적 문제도 고려해야 해요.💡

버추얼 휴먼에 앞서 딥페이크 기술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가상의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로, 지금까지 다양한 문제를 불러일으켰어요. 실제로 유명인이 등장하는 딥페이크 광고를 보고 특정 사업에 투자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속출하곤 했죠.🤑 몇몇 유명인들은 자신이 출현하지 않은 광고를 언급하며 투자 사기를 당했다고 연락을 하는 사람들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해요. 실제로 영상을 보면 자신과 너무 닮은 모습에 더 당황스럽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딥페이크 기술은 로맨스 스캠이나 음란물, 가짜 뉴스 생성에 악용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어요.👿

이러한 염려는 버추얼 휴먼도 피해 갈 수 없는 부분이에요. 최근 개인이 버추얼 휴먼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 서비스들이 서서히 등장하고 있는데요. 버추얼 휴먼의 활용이 늘어나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문화와 소통 방식이 형성될 거예요.💬 이는 기존의 인간 중심 사회와는 다른 형태의 사회 구조를 만들 수 있어요. 버추얼 휴먼과의 상호작용이 일상화되면서, 사람들은 가상공간에서 더욱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새로운 형태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거예요. 이러한 변화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동시에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명확히 인식하고 조절하는 능력이 필요해요.💡

또한, 버추얼 휴먼이 사람의 직업을 대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요. 특히, 광고 모델이나 인플루언서와 같은 직업에서 버추얼 휴먼의 사용이 증가하면 실제 사람의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죠. 그러나 한편으로는 버추얼 휴먼이 새로운 직업과 기회를 창출할 수도 있으니까요. 예를 들어, 버추얼 휴먼을 제작하고 관리하는 직업이나, 버추얼 휴먼과 협업하는 콘텐츠 제작자의 역할이 중요해질 거예요.👀

버추얼 휴먼 루이의 제작자 디오비 스튜디오 오제욱 대표는 기업들의 자구적인 노력과 함께 문제의 소지가 있는 콘텐츠에는 해당 기술이 쓰이지 않도록 카운터 기술이 반드시 개발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해요. 또한 정부가 관련 법규를 규정해 악용의 사례가 나왔을 경우 강력히 사법 처리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죠.👩‍⚖️

산업 전반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고 있는 버추얼 휴먼! 버추얼 휴먼 기술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술적 진보와 함께 버추얼 휴먼의 활용 범위도 더욱 확장될 것으로 예상돼요.🙂 앞으로 버추얼 휴먼이 어떻게 우리의 일상과 산업에 더 깊이 스며들어 갈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