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님, 요즘은 정말 '자기관리'의 시대라고 생각해요.
관련 콘텐츠들이 넘쳐나고,
저 역시 그런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 중 한 명이에요🙄
콘텐츠를 소비하다보면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어떤 공포에 휩싸이곤 합니다.
운동을 더 해야 할까? 영양제를 더 먹어야 할까?
완벽한 피부를 위해 스킨케어 제품을 늘려야 할까?
불안을 자극하고 결핍을 만들어야만
무언가 '팔리는' 세상이니까요.
지난 레터에서 '호르몬 건강을 관리하는 법'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셨어요.
내 몸의 지휘자인 호르몬 관리법,
사실은 이미 알고 계실 거에요. 정말 간단하거든요.
잘 먹고, 잘 자고, 적당히 움직이는 것!
이게 끝입니다😂
하지만 오늘 저는 무언가를 '더' 하는 것 보다,
'덜어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씀드리고 싶어요.
우리 몸에 아무리 좋은 것을 넣어줘도,
안 좋은 것 하나가 모든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가짜 음식' 덜어내기
가공식품과 즉석식품의 시대죠.
성분표 뒷면을 보면 이름조차 생소한 합성물질이 가득해요.
그런데 장내 미생물 중 '에스트로볼롬'은
여성호르몬의 대사와 재흡수에 영향을 미쳐
체내 호르몬 균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결국 장 건강이 호르몬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죠!💨
그러니 다이어트를 위해 첨가물 범벅인 쉐이크나
보조제 등 케어 제품을 섭취한다는 게
얼마나 모순적인 일인지요!
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가공식품만 덜어내고
자연에서 온 식품 위주로 섭취하는 게 베스트!
2. '환경호르몬' 다이어트
환경호르몬은 인체에 들어와 호르몬 계통을 어지럽히고
장내 미생물을 교란해 앞서 말씀드린
여성 호르몬의 재흡수 과정까지 방해합니다.
특히 음료, 배달 용기의 플라스틱이나
향기 나는 제품들(샴푸, 향수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죠.
화장품을 아예 안 쓸 수는 없지만,
'관리'라는 명목으로 소비를 늘리기보다
나에게 정말 필요한 순한 제품을 찾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이게 제가 운영하는 브랜드 HATI에서
코르크와 천연고무 등 친환경 소재를 쓰려고 하고,
그나마 합성물질이 없는 아로마를 개발하려고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3. '강박' 내려놓기
아무리 안좋은 게 많다고 해도
건강을 위해 인생의 모든 즐거움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맛있는 음식,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제품,
그리고 잠시의 힐링을 주는 순간들을 모두 끊어내기엔
우리 삶은 너무나 다채롭고 길잖아요.
건강이라는 단어 안에는 몸과 마음, 그리고 사회적 관계 등
다양한 지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넘치지 않게, 그러나 부족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지속 가능한 관리라고 생각해요.
100% 모든 것들을 다 통제하고 관리할 순 없어요
그동안 정말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들이 제시됐어요.
원푸드, 키토제닉, 카니보어, 단식...
다이어트 산업은 정말 큰 산업 중 하나니까요.
유행에 따라 '꼭 먹어야 한다'는 음식도 계속 바뀌죠.
식후 애사비, 레몬즙, 공복에 올리브유, 버터...
그리고 각종 영양제들까지.
물론 이것들이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나만의 기준을 갖는 거라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컨디션, 나이, 삶의 방식이 모두 다르니까요.
그리고 저는 그 기준의 시작이
본인의 생리학적 리듬에 귀 기울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타인의 기준에 휘둘리지 않고,
내 몸의 신호에 귀 기울이는 '덜어내는 관리'를
시작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Life is all about balance
이 레터의 모토인데요.
오늘 하루의 시작도 조화롭고 균형잡인 하루가 되시길요!
오늘 레터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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