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유의 사항
매 뉴스레터마다 중복되는 문장이 있을 거야. <세상 모든 캠페인>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될 것 같은 부분과 내가 꼭 전달하고 싶은 부분의 텍스트는 기울기 효과를 적용했어. 지금 이 글처럼 말이야.😀 그럼 항상 잘부탁해!
구독자, 안녕! 에디터 스파크야. 오늘 플라잉타이거 코펜하겐 매장에 갔는데, 재치 있는 카피들이 참 재밌더라고. "이건 그냥 손톱깎이", "진심 살뺀다 최첨단 줄넘기", "잘챙겨라 여행공병" 마치 매장이 나에게 말을 거는 듯한 카피라이팅이 신기해서 공유해. 유머와 색채가 풍부한 양질의 디자인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미션을 가진 브랜드답게 귀여운 카피들로 제품을 소개하고 있었어.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자주, 무인양품, 유니클로 등등 매장에서 어떤 카피들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지 써봐야겠네.
혹시 위에 작은 별✨ 보여? 앞으로 캠페인을 소개할 때마다 검은 배경에 별이 하나씩 생길 거야! 캠페인을 7번 소개했다면 별이 총7개 있겠지? 그리고 10개가 모이면? 큰 별1개로 성장해, 그리고 100개가 모이면 더 큰 별로 성장함!
그럼 <세상 모든 캠페인> 131번째 뉴스레터 시작할게!😊
캠페인 이름 : The Second Sun (2023)
클라이언트 : Mercury (뉴질랜드 에너지 기업)
대행사 : FCB
🔍'The Secnond Sun'은 뉴질랜드의 날씨를 한층 더 밝게 만들어준 캠페인이야
캠페인을 볼 때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건지 알고 보면 이해하기가 더 좋을거야. 또 지금 당장 특정 주제와 관련된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 구독자님들도 필요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읽을 수 있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 (태그에 어떤 캠페인인지, 국내인지 해외인지, 브랜드, 대행사 등을 써둘게!)
✔️1. 캠페인 배경
6~8월에 겨울인 뉴질랜드. 올해 겨울 뉴질랜드 전역의 일조 시간이 사상 최저치로 짧아졌다고 해. Mercury에서 조사해보니 뉴질랜드인들의 4분의 3이 Winter blue (겨울 우을증)를 겪었다고 말하며, 3분의 1 정도가 지난 3달 동안 기분이 날씨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
🔍 올해 가장 낮은 일조 시간으로 뉴질랜드인들은 기분이 우울해진 상황.
✔️2. 캠페인 목표
태양이 안 뜨니 우울해하는 사람들. 어떻게 해결해줄 수 있을까? Energy Made Wonderful이라는 슬로건을 가진 Mercury는 인공 태양이라도 만들어보기로 했어. 기분을 띄워주기 위해서 새로운 방법을 찾았지.
🔍 태양이 안 뜬다면 에너지 기업인 우리가 만들어보자.
✔️3. 캠페인 전략/아이디어
18m의 길이에 8m 높이를 가진 태양 모양의 거대 설치물은 8,000개가 넘는 전구들로 만들어졌어. 이를 통해 일종의 Light Therapy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해. 보통 Light Therapy 전구들은 우을증이나 무기력증을 줄이는데 쓰이며, 햇빛을 따라한 빛을 30분 이상 쬐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일조한다고 해.
🔍 태양을 닮은 조명 설치물을 통해 사람들에게 Light Therapy를 제공하자.
다들 이번 캠페인 어떻게 봤어?🤔
겨울에 우중충한 날씨 때문에 우울한 적이 있었는데, 많이 공감갔던 캠페인이야. 에너지 기업이기에, 그리고 Energy made wonderful하기에 할 수 있는 캠페인이라 더욱 와닿았어.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 요약
✔️ 올해 가장 낮은 일조 시간으로 뉴질랜드인들은 기분이 우울해진 상황.
✔️ 태양이 안 뜬다면 에너지 기업인 우리가 만들어보자.
✔️ 태양을 닮은 조명 설치물을 통해 사람들에게 Light Therapy를 제공하자.
✨에디터 스파크의 캠페인 한줄평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뜰 것이다."
오늘의 캠페인을 영상으로 보고 싶은 구독자님들을 위해 준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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