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유의 사항
매 뉴스레터마다 중복되는 문장이 있을 거야. <세상 모든 캠페인>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될 것 같은 부분과 내가 꼭 전달하고 싶은 부분의 텍스트는 기울기 효과를 적용했어. 지금 이 글처럼 말이야.😀 그럼 항상 잘부탁해!
구독자, 안녕! 에디터 채성이야
굿모닝 세모인! 한 가지 공지사항이 있어! 앞으로 뉴스레터 발행일이 휴일이면, 휴일이 끝난 다음날에 발행될 예정이야. 참고해줘 :)
오늘은 지난 주 수요일에 발표된 2025년도 클리오 어워드에서 유일한 골드를 받은 학생들의 작품을 소개해줄게!
혹시 위에 작은 별✨ 보여? 앞으로 캠페인을 소개할 때마다 검은 배경에 별이 하나씩 생길 거야! 캠페인을 7번 소개했다면 별이 총7개 있겠지? 그리고 10개가 모이면? 큰 별1개로 성장해, 그리고 100개가 모이면 더 큰 별로 성장함!
그럼 <세상 모든 캠페인> 304번째 뉴스레터 시작할게!😊
캠페인 이름 : Toothbrush for HERO (2025)
클라이언트 : PERIOE
대행사 : 학생작
🔍'Toothbrush for Hero'는 6.25 전사자의 DNA를 칫솔을 활용해 찾아 가족들에게 돌려보내는 캠페인이야.
캠페인을 볼 때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건지 알고 보면 이해하기가 더 좋을거야. 또 지금 당장 특정 주제와 관련된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 구독자님들도 필요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읽을 수 있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 (태그에 어떤 캠페인인지, 국내인지 해외인지, 브랜드, 대행사 등을 써둘게!)
✔️1. 캠페인 배경
1950년 한국전쟁 이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약 1만 구의 전사자 유해를 발굴했지만, 이 중 98%는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아 국립묘지가 아닌 실험실에 보관되고 있어. 전쟁 당시의 혼란으로 정확한 기록이 남지 않아 DNA 감식만이 신원 확인의 유일한 방법이라고 해.
🔍 6.25 전쟁 이후 발굴된 전사자 유해 1만 구 중 98%가 여전히 신원 미확인 상태로 실험실에 보관되고 있음.
✔️2. 캠페인 목표
전사자의 유해를 가족의 품과 국립묘지로 돌려보내기 위해서는 샘플 대조를 위한 국민들의 DNA 샘플이 가능한 많이 필요한 상황이야.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사실을 잘 모르고 있고, 기존 DNA 제공 절차가 번거로워 참여율은 매우 낮아. 그래서 6.25 전사자의 신원을 찾기 위해 많은 국민들의 DNA 검사 참여를 유도하게 하는 것이 캠페인의 핵심 목표야.
🔍 국민의 DNA 샘플을 확보해 전사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그들을 국립묘지로 돌려보내자.
✔️3. 캠페인 전략/아이디어
학생들은 사람들이 자주 교체하는 칫솔에 DNA가 남는다는 점에 착안해, 국내 대표 치약 브랜드 ‘페리오’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협업한 캠페인을 제안했어.
참여자는 HERO 칫솔을 구매하고, 사용하던 칫솔을 특별 포장지에 담아 발송하면 구매 금액 일부를 환급받는 방식이라고 해!
수거된 칫솔은 전사자 유해와의 DNA 비교에 활용되어 최종적으로 전사자의 가족들에게 돌려보낼 수 있게 되는거지!
🔍 일상속에 많이 사용하는 칫솔을 통해 DNA 샘플 제공을 손쉽게 유도하자.
다들 이번 캠페인 어떻게 봤어?🤔
위 캠페인은 학생들의 작품이지만, 2025년도 클리오 어워드에서 학생작 중 유일한 골드를 받은 작품이야! 친숙한 매체와 한국만의 로컬 아젠다를 결합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온 것 같아! 그리고 이러한 아이디어가 국제 무대에서 인정 받았다는 점이 너무 인상 깊어서 소개해주고 싶었어! 혹시 페리오 담당자가 세모인 중에 있다면, 학생들에게 연락해봐!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 요약
✔️6.25 전쟁 이후 발굴된 전사자 유해 1만 구 중 98%가 여전히 신원 미확인 상태로 실험실에 보관되고 있음.
✔️국민의 DNA 샘플을 확보해 전사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그들을 국립묘지로 돌려보내자.
✔️일상속에서 많이 사용하는 칫솔을 통해 DNA 샘플 제공을 손쉽게 유도하자.
✨에디터 채성의 캠페인 한줄평
"일상적인 것과 비일상적인 것의 결합"
오늘의 캠페인을 영상으로 보고 싶은 구독자님들을 위해 준비했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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