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유의 사항
매 뉴스레터마다 중복되는 문장이 있을 거야. <세상 모든 캠페인>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될 것 같은 부분과 내가 꼭 전달하고 싶은 부분의 텍스트는 기울기 효과를 적용했어. 지금 이 글처럼 말이야.😀 그럼 항상 잘부탁해!
구독자, 안녕! 에디터 스파크야. 다들 기억에 남는 브랜드 SNS 있어?
나는 레드불 인스타그램이 참 재밌는 것 같아. 날개를 단듯이 날아다니는 스키점프 영상, 터널 안에서 아슬아슬하게 날아다니는 비행기 영상, 휙휙 회전하는 바이크까지..제품은 거의 안 나오지만, 레드불의 짜릿함과 에너지가 느껴지는 장면들을 보여주면서 레드불의 정신이 느껴진다고 할까. 보면서 독특하게 브랜드의 핵심을 전달할 수도 있다는 걸 배워.
그럼 이번 뉴스레터에는 어떤 브랜드가 브랜드의 핵심을 잘 알릴까? 바로 버거킹이야.
혹시 위에 작은 별✨ 보여? 앞으로 캠페인을 소개할 때마다 검은 배경에 별이 하나씩 생길 거야! 캠페인을 7번 소개했다면 별이 총7개 있겠지? 그리고 10개가 모이면? 큰 별1개로 성장해, 그리고 100개가 모이면 더 큰 별로 성장함!
그럼 <세상 모든 캠페인> 201번째 뉴스레터 시작할게!😊
캠페인 이름 : Whopper island (2024)
클라이언트 : Burgerking
대행사 : DM9
🔍'Whopper island'는 버거킹이 화산섬을 통해 "Flame(직화)"의 연관성을 높이려는 캠페인이야.
캠페인을 볼 때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건지 알고 보면 이해하기가 더 좋을거야. 또 지금 당장 특정 주제와 관련된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 구독자님들도 필요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읽을 수 있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 (태그에 어떤 캠페인인지, 국내인지 해외인지, 브랜드, 대행사 등을 써둘게!)
✔️1. 캠페인 배경
호주에는 마치 버거같은 이름의 화산섬이 있어. 그 이름은 바로 '허드 맥도널드 제도' Heard island and Mcdonald island야. 그런데 불이 활활 뿜어져나오는 화산인데..이름이 맥도날드라고? 버거킹은 이걸 보고 못참지.
🔍 경쟁사의 이름같은 화산섬을 발견한 버거킹.
(번역= 거기엔 불을 뿜어내는 화산이 있습니다. 와퍼는 불로 만들어졌죠. 논쟁을 끝내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킹, 버거.)
✔️2. 캠페인 목표
버거킹은 항상 직화, Flame Grilled와 자신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연결하려고 다양한 캠페인을 해왔어. 버거킹의 핵심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어. 화산이 경쟁사 이름인 걸 발견하자, 이것도 자기 브랜드로 끌어들이려고 했지.
🔍 Whopper Island로 이름을 바꾸는 청원을 통해 '직화'와 브랜드 연관성을 높이자.
✔️3. 캠페인 전략/아이디어
리워드 이벤트를 통해서 이 청원에 사람들도 참여하도록 했어. 구글 맵에 맥도날드 섬의 좌표를 입력하고, 해쉬태그로 #Ilha Whopper (#와퍼섬이다)를 달아 올리면 리워드로 와퍼 할인 쿠폰을 받는 식이야.
🔍 SNS 활용 리워드 이벤트를 통해 사람들도 참여하게 유도하자.
다들 이번 캠페인 어떻게 봤어?🤔
앞에 레드불이 브랜드 핵심을 다양한 스포츠로 전달하는 것처럼, 버거킹은 정말 '직화, Flame' 에 진심이야. 뭔가 버거킹은 항상 눈을 뜨고 바라보면서 어떻게 우리 브랜드랑 엮지?를 많이 고민하는 브랜드라 생각해. (생각해보니 웃긴 점은 맥도날드섬은 호주에 있는 섬인데 버거킹 브라질에서 따졌다는 것..나라를 가리지 않네.)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 요약
✔️ 경쟁사의 이름같은 화산섬을 발견한 버거킹.
✔️ Whopper Island로 이름을 바꾸는 청원을 통해 '직화'와 브랜드 연관성을 높이자.
✔️ 리워드 이벤트 통해 사람들도 참여하게 유도하자.
✨에디터 스파크의 캠페인 한줄평
"어떻게든 키워드 선점하기"
오늘의 캠페인을 영상으로 보고 싶은 구독자님들을 위해 준비했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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