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유의 사항
매 뉴스레터마다 중복되는 문장이 있을 거야. <세상 모든 캠페인>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될 것 같은 부분과 내가 꼭 전달하고 싶은 부분의 텍스트는 기울기 효과를 적용했어. 지금 이 글처럼 말이야.😀 그럼 항상 잘부탁해!
구독자, 안녕! ✨에디터 이안이야. 여름이라 안그래도 습한데 요즘 지속적인 장마로 더더더...습해진 것 같아🤣 그래서 옷장에 있는 옷들에 곰팡이가 생길까봐 어제 마트에서 '물먹는 하마'를 사서 바로 비치했어ㅋㅋ
그럼 이안의 일상TMI는 여기까지! 오늘의 캠페인을 바로 알아보러 가볼까!?😀
혹시 위에 작은 별✨ 보여? 앞으로 캠페인을 소개할 때마다 검은 배경에 별이 하나씩 생길꺼야! 캠페인을 7번 소개했다면 별이 총7개 있겠지?
이걸 하는 이유는 꾸준히 글을 쓰면서 '내가 이렇게 많은 캠페인을 사람들에게 소개했구나!'라는 뿌듯함을 만들고 싶어서야. (소소한 관람 포인트라고 생각해줘!)
그럼 <세상 모든 캠페인> 6번째 뉴스레터 시작할게!😊
캠페인 이름 : The Upside down can (2016)
클라이언트 : Orangina(오랑지나) I 대행사 : BETC Paris
🔍'The Upside down can'는 프랑스 오렌지 탄산음료 오랑지나를 더 맛있게 먹는 법을 알려주는 캠페인이야.
캠페인을 볼 때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건지 알고 보면 이해하기가 더 좋을거야. 또 지금 당장 특정 주제와 관련된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 구독자님들도 필요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읽을 수 있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 (태그에 어떤 캠페인인지, 국내인지 해외인지, 브랜드, 대행사 등을 써둘게!)
❗시작하기 전, 오랑지나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서 사진을 준비했어. 어때? 다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한 번쯤은 본 적 있지!? 진한 오렌지 맛이 매력적인 음료야! (최근에는 마셔본 적 없지만🤣)
✔️1. 캠페인 배경
오랑지나는 위에서 말했던 것처럼 오렌지 탄산음료야. 특징은 오렌지 과육(Pulp)을 사용했다는 점이지.
그래서 제대로 된 맛을 느끼고 싶으면 먹기 전에 과육이 잘 섞일 수 있게 음료를 흔들어야 해!
위 사진에 역동적인 움직임 보여? 이미지로는 제대로 담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흔들어서 섞어주더라고😊
🔍오랑지나는 오렌지 과육을 사용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먹기 전에 흔들어줘야 함.
✔️2. 캠페인 목표
문제는 오랑지나가 캔으로 나왔는데, 일부 사람들이 음료를 마시기 전에 흔들어야 한다는 것을 잊는다고 해. 그럼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없겠지? (이제 캠페인 목표가 뭘지 감이 오지?😁)
🔍오랑지나의 제대로 된 맛을 즐길 수 있게 마시기 전, 캔을 흔들게 하기.
✔️3. 캠페인 전략/아이디어
캔을 흔들어 마시게 하는 아이디어는 정말 간단했어. 캔뚜껑 위치를 반대로 하는 거야. 그래서 캠페인 이름이 'The Upside down can' 이지. 이름을 정말 잘 지은 것 같지 않아? 네이밍이 곧 아이디어의 핵심이었어👍
이 캔을 처음 접한 사람들은 평소에 알던 위치에 캔뚜껑이 없어 의아해하며 캔을 몇 번이고 뒤집어 보게 돼.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음료는 섞이게 되지! 만약 내가 이 음료를 직접 경험했으면 아이디어와 센스에 놀라서 오랑지나에 대한 호감이 생겼을 것 같아😊
🔍캔뚜껑 위치를 반대로 바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음료를 섞어 마시게 하자!
다들 이번 캠페인 어떻게 봤어?🤔
사실 난 '우리 음료는 흔들어서 먹어야 해요!' 라는 메시지를 캔에 쓸 줄 알았어. 근데 캔뚜껑의 위치를 바꿔서 문제를 해결한 게 정말 좋더라! 이번 캠페인은 넛지효과의 좋은 사례로도 쓰일 수 있을 것 같아🥰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 요약
✔️오렌지 탄산음료 오랑지나는 오렌지 과육을 사용했음.
✔️그래서 제대로 된 맛을 느끼기 위해서는 먹기전에 흔들어줘야함.
✔️사람들이 오랑지나 캔음료를 마시기 전, 캔을 흔들게 하기.
✔️캔뚜껑 위치를 반대로 바꿔, 자연스럽게 음료를 섞어 마시게 하자!
✨에디터 이안의 캠페인 한줄평
"아이데이션을 할 때 뒤집어서 생각해보기! 오랑지나가 캔뚜껑 위치를 반대로 한 것처럼!"
오늘의 캠페인을 영상으로 보고 싶은 구독자님들을 위해 준비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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