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브랜드가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법

❗시작 전 유의 사항

매 뉴스레터마다 중복되는 문장이 있을 거야. <세상 모든 캠페인>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될 것 같은 부분과 내가 꼭 전달하고 싶은 부분의 텍스트는 기울기 효과를 적용했어. 지금 이 글처럼 말이야.😀 그럼 항상 잘부탁해!

구독자, 안녕! 에디터 채성이야, 어제 삼성 코엑스에서 열린 2024 푸드위크를 다녀왔어. 부스 중에 식물성 우유 브랜드가 있었는데, 맛도 맛이지만 브랜드 제품 패키지가 엄청 자극적이라서 사진을 찍어봤어. 위 배너 디자인이 그대로 제품에도 들어가 있더라고. 나는 그림 속 소가 더 아플 것 같다는 생각을 해서, 솔직히 조금 과한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너희들 생각은 어때? 댓글로 의견을 말해줘!

혹시 위에 작은 별✨ 보여? 앞으로 캠페인을 소개할 때마다 검은 배경에 별이 하나씩 생길 거야! 캠페인을 7번 소개했다면 별이 총7개 있겠지? 그리고 10개가 모이면? 큰 별1개로 성장해, 그리고 100개가 모이면 더 큰 별로 성장함!

그럼 <세상 모든 캠페인> 260번째 뉴스레터 시작할게!😊

캠페인 이름 : Passive Cooking (2022)

클라이언트 : Barilla

대행사 : LePub Italy

🔍'Passive Cooking'은 Passive Cooking을 통해서 파스타 요리시 탄소 배출을 줄이는 캠페인이야.

캠페인을 볼 때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건지 알고 보면 이해하기가 더 좋을거야. 또 지금 당장 특정 주제와 관련된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 구독자님들도 필요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읽을 수 있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 (태그에 어떤 캠페인인지, 국내인지 해외인지, 브랜드, 대행사 등을 써둘게!)

✔️1. 캠페인 배경

구독자, 너는 이탈리아하면 어떤게 떠올라? 나는 최근에 흑백 요리사를 봐서 그런지 파스타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전쟁을 겪으면서 배고픈 시기를 보낸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파스타를 먹는 다는건 건강을 유지하는 의미였다고 해. 그래서 지금까지 이탈리아 사람들은 파스타를 정말 자주 먹어. 하지만 파스타 조리를 위해서 매일 같이 불을 사용해야하고, 이는 탄소를 배출해 지구온난화를 심화시켜.

🔍 파스타를 자주 먹는 이탈리아 사람들의 파스타 조리시 발생되는 탄소 배출로 지구온난화가 심화되고 있다.

✔️2. 캠페인 목표

많은 브랜드들이 지속가능성을 내세우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고, 이탈리아의 대표 파스타 브랜드인 Barilla도 파스타가 주식인 이탈리아 사람들을 대상으로 파스타 조리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으로 지속가능성에 동참했다고 해. 과연 파스타 브랜드가 어떻게 탄소 배출을 줄였을까?

🔍 파스타를 주식으로 먹는 이탈리아 사람들이 파스타 조리시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게 하자.

✔️3. 캠페인 전략/아이디어

파스타 브랜드인 Barilla가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찾은 방법은 바로 Passive cooking이야. 말 그대로 수동적인 요리라는 뜻의 Passive cooking은 직접적인 열이 아닌 조리하면서 나온 잔열로 요리하는 방법이야. 보통 파스타면은 10~12분정도 삶는 반면, 잔열로 조리하는 Passive cooking은 2분만 삶고 불을 끈 뒤 냄비를 닫은 채 8~10분을 가만히 두면 돼.

Barilla는 자사의 파스타 면이 Passive cooking 될 수 있는 시간을 제품 패키지에 기입해서 조리를 유도했고, 더 나아가서 불을 꺼야하는 시간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알려주는 Passive cooker라는 디바이스도 출시했다고 해!

🔍 Passive cooking으로 자사의 파스타면을 조리할 수 있게 유도하여 탄소 배출량을 줄이자.

다들 이번 캠페인 어떻게 봤어?🤔

이미 이런 조리법은 19세기 중반부터 이탈리아에서 사용했던 조리법인데, Barilla는 이런 방법을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사용했다는 점이 너무 신기했어! 세모캠을 하면서 매번 느끼는건 이미 세상에 나와 있는 내용을 시장상황에 맞게 접목하거나 브랜드 상황에 접목할 때 신기하고 놀라운 크리에이티브가 나오는 것 같아.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 요약

✔️파스타를 자주 먹는 이탈리아 사람들의 파스타 조리시 발생되는 탄소 배출로 지구온난화가 심화되고 있다.

✔️파스타를 주식으로 먹는 이탈리아 사람들이 파스타 조리시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게 하자.

✔️Passive cooking으로 자사의 파스타면을 조리할 수 있게 유도하여 탄소 배출량을 줄이자.

✨에디터 채성의 캠페인 한줄평

"답은 이미 나와 있고, 나는 찾기만 하면 된다."

오늘의 캠페인을 영상으로 보고 싶은 구독자님들을 위해 준비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