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유의 사항
매 뉴스레터마다 중복되는 문장이 있을 거야. <세상 모든 캠페인>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될 것 같은 부분과 내가 꼭 전달하고 싶은 부분의 텍스트는 기울기 효과를 적용했어. 지금 이 글처럼 말이야.😀 그럼 항상 잘부탁해!
구독자, 안녕! 에디터 도윤이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만난 업사이클링 컵! 버려지는 맥주병을 컵으로 만들어서 판매하는데 취지는 좋은데, 2차 가공으로 판매하는 건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려나?🧐
혹시 위에 작은 별✨ 보여? 앞으로 캠페인을 소개할 때마다 검은 배경에 별이 하나씩 생길 거야! 캠페인을 7번 소개했다면 별이 총7개 있겠지? 그리고 10개가 모이면? 큰 별1개로 성장해, 그리고 100개가 모이면 더 큰 별로 성장함!
그럼 <세상 모든 캠페인> 140번째 뉴스레터 시작할게!😊
캠페인 이름 : 안 좋은 습관을 고쳐 드립니다.(2016)
클라이언트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행사 : 힐링브러쉬
🔍'안 좋은 습관을 고쳐 드립니다.'는 아동학대의 원인이 되는 체벌에 대한 어른들의 편견을 변화시키고자 한 캠페인이야.
캠페인을 볼 때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건지 알고 보면 이해하기가 더 좋을거야. 또 지금 당장 특정 주제와 관련된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 구독자님들도 필요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읽을 수 있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 (태그에 어떤 캠페인인지, 국내인지 해외인지, 브랜드, 대행사 등을 써둘게!)
✔️1. 캠페인 배경
아동 학대에 문제는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어. "정리하지 않아서", "말을 듣지 않아서" 등 부모들은 체벌을 통해 아이들의 잘못된 습관을 고치려고 하지만, 체벌은 아동학대의 원인이 되기도 해.🥲
🔍 체벌을 통해 아이들의 잘못된 습관을 고치려고 하는 부모들.
✔️2. 캠페인 목표
체벌을 훈육으로 생각하는 어른들의 편견을 변화시키는 게 캠페인의 목표야.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본 “다 맞으면서 크는 거야.”라는 말에 숨겨진 의미는 ‘어릴 때는 맞아도 되고, 다 큰 어른이 되면 맞지 않아도 된다’는 거야. 이처럼 어른들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은 맞으면 안 되는 나이지만, 어린이는 맞으면서 크는 나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 체벌을 훈육으로 생각하는 어른들의 편견을 변화시키자.
✔️3. 캠페인 전략/아이디어
힐링브러쉬는 서울의 한 공원에 심리 상담소를 설치하고, 상담을 받으러 온 어른들에게 고치고 싶은 자신의 안 좋은 습관을 말하도록 했어.
이후 상담사는 안 좋은 습관을 고치기 위해 손바닥을 펼치라고 하며 “몇 대 맞으시겠어요?”라고 말했어. 참여자들은 “제가 애도 아니고”, “저 성인인데”라며 당황하지만, “맞아도 되는 나이는 없습니다. 그리고 맞아도 되는 아이도 없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체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게 했지.
즉, 어른에게 하면 안 되는 것은 어린이에게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해준 거야.
🔍 체벌을 통해 잘못된 습관을 고쳐주는 심리 상담소를 설치해서 맞아도 되는 나이는 없다는 것을 말하자.
다들 이번 캠페인 어떻게 봤어?🤔
우리 사회에 만연하게 퍼져있는 "애들은 원래 다 맞으면서 크는 거야."라는 문장의 부정적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캠페인이었어.
때려도 되는 어른도, 맞아도 되는 아이도 없고, 어른과 아이는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행동할 수 있는 사회가 왔으면 좋겠어!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 요약
✔️체벌을 통해 아이들의 잘못된 습관을 고치려고 하는 어른들.
✔️체벌을 훈육으로 생각하는 어른들의 편견을 변화시키자.
✔️체벌로 잘못된 습관을 고쳐주는 심리 상담소를 설치해서 맞아도 되는 나이는 없다는 것을 말하자.
✨에디터 도윤의 캠페인 한줄평
"역지사지는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능력이다."
오늘의 캠페인을 영상으로 보고 싶은 구독자님들을 위해 준비했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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