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유의 사항
매 뉴스레터마다 중복되는 문장이 있을 거야. <세상 모든 캠페인>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될 것 같은 부분과 내가 꼭 전달하고 싶은 부분의 텍스트는 기울기 효과를 적용했어. 지금 이 글처럼 말이야.😀 그럼 항상 잘부탁해!
구독자, 안녕! 에디터 스파크야. 최근 이태원 앤트러사이트 카페에 갔다가 신기한 커피를 발견했어. 나쓰메 소세키, 파블로 네루다.. 도서관에서 가끔 봤던 이름들이 드립백 패키지에 써져 있더라고! 궁금해서 앤트러사이트 홈페이지에 가보니 작가의 문체와 커피 향을 연결해 설명하는 부분이 참 인상 깊었어. '네이밍에도 의미를 이렇게 부여할 수 있구나..'를 많이 느꼈지👀
혹시 위에 작은 별✨ 보여? 앞으로 캠페인을 소개할 때마다 검은 배경에 별이 하나씩 생길 거야! 캠페인을 7번 소개했다면 별이 총7개 있겠지? 그리고 10개가 모이면? 큰 별1개로 성장해, 그리고 100개가 모이면 더 큰 별로 성장함!
그럼 <세상 모든 캠페인> 123번째 뉴스레터 시작할게!😊
캠페인 이름 : Safety Coaster (2023)
클라이언트 : Société de l'assurance automobile du Québec (줄여서 SAAQ)
대행사 : LG2
🔍'Safety Coaster'는 음주운전을 방지하고 버스 타는 것을 장려하는 캠페인이야.
캠페인을 볼 때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건지 알고 보면 이해하기가 더 좋을거야. 또 지금 당장 특정 주제와 관련된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 구독자님들도 필요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읽을 수 있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 (태그에 어떤 캠페인인지, 국내인지 해외인지, 브랜드, 대행사 등을 써둘게!)
✔️1. 캠페인 배경
여름이 시작되면, 사람들은 만나서 술을 마시는 일이 많아지지. 여전히 사람들은 술을 마시고도 운전을 하는 음주운전행위를 계속 하고 있었어.
🔍 여름이 시작되며 술자리가 많아지고, 여전히 음주운전을 하는 사람들.
✔️2. 캠페인 목표
SAAQ는 퀘백 자동차 보험협회로, 지속적으로 운전자들에게 안전을 강조하는 캠페인들을 해왔어. 이번 여름 시즌에는 이 음주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캠페인이 필요했지. 술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사람들을 막고, 다른 방식으로 집에 가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표야.
🔍 음주운전을 막고, 사람들이 안전하게 집에 갈 수 있도록 유도하자.
✔️3. 캠페인 전략/아이디어
더운 여름, 시원한 술잔에는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히지. 이 물방울 때문에 사람들은 술잔 아래에 코스터를 두는 편이야. 그렇다면 이 코스터를 활용해 음주운전을 막으면 어떨까?
코스터에 IC 칩을 삽입해 마치 교통카드처럼 쓸 수 있게 했더라고! 술 마신 사람들이 코스터를 들고 버스에 탈 수 있게 하는 것이 아이디어였어. 그들이 취해 있는 순간에 가장 다가가면서, 집에 안전하게 갈 수 있는 수단도 제공한 셈이지.
🔍 운전하지 않고 버스를 탈 수 있도록, 교통카드로 쓸 수 있는 코스터를 증정하자.
레스토바(레스토랑+바 둘 다 운영하는 식당) 네트워크를 통해 퀘백의 주요 네도시 속 각종 술집에 코스터를 배치하고, 몬트리얼과 퀘백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해.
다들 이번 캠페인 어떻게 봤어?🤔
타겟의 행동변화를 유도하기 위해서, 술을 마시는 순간과 장소를 제대로 고려한 캠페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 코스터도 정말 단순하게 "이거 들고 버스 타요"식으로 카피가 써져있어 술에 취해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네. 그리고 SAAQ의 다른 캠페인들도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에서 배울 점이 많으니 한번 보면 좋을 것 같아! 👇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 요약
✔️여름이 시작되며 술자리가 많아지고, 여전히 음주운전을 하는 사람들.
✔️음주운전을 막고, 사람들이 안전하게 집에 갈 수 있도록 유도하자.
✔️운전하지 않고 버스를 탈 수 있도록, 교통카드로 쓸 수 있는 코스터를 증정하자.
✨에디터 스파크의 캠페인 한줄평
"모두 즐겁고 안전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캠페인을 영상으로 보고 싶은 구독자님들을 위해 준비했어😁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영상을 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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