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유의 사항
매 뉴스레터마다 중복되는 문장이 있을 거야. <세상 모든 캠페인>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 될 것 같은 부분과 내가 꼭 전달하고 싶은 부분의 텍스트는 기울기 효과를 적용했어. 지금 이 글처럼 말이야.😀 그럼 항상 잘부탁해!
최근에 이태원에 있는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진행되는 [드리프트DRIFT In Sync with the Earth] 라는 전시를 봤어:) 작가의 집요한 성격이 돋보이는 전시였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전시였던 것 같아! (스포는 하지 않을게 ㅎㅎ) 가격도 싼데 내용도 나름 심오하고 흥미로우니까 꼭 가봤으면 좋겠어! 사진은 전구에 민들레 씨앗을 하나씩 전부 붙여서 전시한 <Fragile Future>라는 작품이야! 정말 집요한 작품인 것 같지...? (소름)
혹시 위에 작은 별✨ 보여? 앞으로 캠페인을 소개할 때마다 검은 배경에 별이 하나씩 생길 거야! 캠페인을 7번 소개했다면 별이 총7개 있겠지? 그리고 10개가 모이면? 큰 별1개로 성장해👍
이걸 하는 이유는 꾸준히 글을 쓰면서 '내가 이렇게 많은 캠페인을 사람들에게 소개했구나!'라는 뿌듯함을 만들고 싶어서야. (소소한 관람 포인트라고 생각해줘!)
그럼 <세상 모든 캠페인> 82번째 뉴스레터 시작할게!😊
캠페인 이름 : 후암별채 이누스 (2022)
클라이언트 : 이누스 I 대행사 : PR ONE
🔍'바스케이션'은 욕실 전문 브랜드 이누스만의 공간 캠페인이야.
캠페인을 볼 때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건지 알고 보면 이해하기가 더 좋을거야. 또 지금 당장 특정 주제와 관련된 레퍼런스를 찾아야 하는 구독자님들도 필요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읽을 수 있으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지? (태그에 어떤 캠페인인지, 국내인지 해외인지, 브랜드, 대행사 등을 써둘게!
✔️1. 캠페인 배경
구독자, 너는 평소 욕실 브랜드하면 어떤 브랜드가 떠올라?
오늘 캠페인의 브랜드는 공중 화장실에서도 자주 볼 수 있어 우리 눈에 익숙한 욕실 전문 브랜드 이누스야. 코로나로 인해 건강관리에 힘쓰고 개인적인 위생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상황에서 이누스는 프라이빗한 1인 욕실을 후암동에 만들었어!
🔍이누스는 용산구 후암동에 이누스 후암별채를 지었음.
✔️2. 캠페인 목표
이누스는 '일상 속 작은 쉼표 공간' 이라는 주제로 '이누스 후암별채' 를 도시 속의 힐링 공간으로 꾸몄다고 해.
이누스 후암별채가 오픈했음을 알리기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이사떡을 나누는 영상을 공유하여, 공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 노력했어!
🔍이누스 후암별채에 대한 사람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고 싶음.
✔️3. 캠페인 전략/아이디어
이누스는 단순하게 공간을 홍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 냈고, 이를 지속적으로 노출시켜 '이누스 후암별채' 만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로 만들었어!
이누스가 만들어낸 새로운 용어는 화장실을 가리키는 'Bath' 와 휴가를 뜻하는 'Vacation'의 합성어인 바스케이션이야! '욕실에서 누리는 휴가' 라는 뜻인데, 도시 속의 힐링 공간인 이누스 후암별채와 아주 잘 어울리는 용어지?
이누스는 바스케이션을 하기 위한 공간으로 이누스 후암별채를 제시하면서 욕실이라는 공간이 가진 아이덴티티를 확장시켰다고 해!
평범해보이는 건물에 그렇지 않은 내부를 보니까, 가보고 싶지 않아?
이런 이누스의 노력으로 인해 이 캠페인은 국내 PR 어워드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해!
🔍바스케이션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사용하여 이누스 후암별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 냄
다들 이번 캠페인 어떻게 봤어?🤔
나는 이번 캠페인을 보면서 브랜드가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내면 엄청난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 가령 테이크아웃 문화를 만든 스타벅스나 새로운 숙박 문화를 만든 에어비엔비처럼 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 문화를 개척하는 것 또한 방법이 될 수 있구나 생각했어!
👀핵심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캠페인 요약
✔️이누스는 용산구 후암동에 이누스 후암별채를 지었음.
✔️이누스 후암별채에 대한 사람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고 싶음.
✔️바스케이션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사용하여 이누스 후암별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끌어 냄.
✔️국내 PR 어워드 2관왕 달성!
✨에디터 채성의 캠페인 한줄평
"브랜드를 알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브랜드만의 문화를 만드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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