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광이예요! 👒
저번 주는 인사말로 딤섬 언니의 이름 짓기(?) 썰을 들으셨죠. 이번 주에는 제 얘기를 살짝 해볼게요, 저희 엄마는 제 성이 특이한 탓에 어떤 이름을 붙여도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몇 날 며칠을 고민했다고 해요. 그러다 문득 티비를 보는데 당시 유명했던 아나운서 이름을 불러보고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 한자 뜻을 붙였다고 하는데요. 제 이름에는 성스러운 인연이라는 뜻이 담겨 있어요. 가끔은 제 이름 뜻대로, 제 인생에서는 내밀한 누군가를 만나는 게 꽤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어요.
왜 이름 뜻 따라 인생이 흘러간다는 미신도 있잖아요. 여러분들의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는지, 어떤 뜻을 담고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댓글 남겨주세요^^)
p.s 요즘 너무 덥죠. 냉수로 샤워하는 게 그렇게 건강에 좋대요. 그렇게라도 조금은 시원한~..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
저희는 오늘 개강을 하는 날이었는데요... 마지막 학기라서 사회에 나가는 일이 무섭기도 한데,
일단 방금 올라온 수업 공지사항이 진짜 무섭네요.... 시 열 편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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