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발송 시즌3] 그그그 뭐더라

얘, 구독자!

오늘은 다정하게 서로의 이름을 불러보아요!

2025.08.18 | 조회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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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그그 뭐더라

예술이 무엇인지 알고 싶나요? 저희도 알고 싶어요...

  날이 시원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삼십 도네요!

  약간 지구온난화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기분이에요!

 

  오늘 주제는 ‘어떤 이유로든 이름을 바꾼다면 어떤 이름을 고를 거야?‘입니다. 저는 제 이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종교적 의미를 강하게 가지고 있거든요. 하지만 제 이름을 지을 당시의 썰은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개신교 신자였던 할아버지가 제가 태어나자 너무 기쁘신 나머지 산부인과에서 찬송가를 부르셨고, 그 찬송가에 있던 한 단어가 제 이름이 되어버렸어요.

  저는 저의 다른 이름을 자주 상상해 보아요. 언젠가 필명이 생길지도 모르니까요. 그런데 항상 뭔가 어색하더라고요. 이 이름에 언제 이렇게 정이 든 건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제 이름 중 한 글자는 꼭 하나 남기려 합니다. 이름을 지어주신 할아버지는 4년 전 돌아가셨지만, 괜히 눈치 보이기도 하고요^^;

 

  구독자님들은 어떠신가요? 바꾸고 싶은 특별한 이름이 있으실까요?

딤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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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샌드위치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제가 샌드위치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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