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딤섬입니다! 방학이란 거… 좋네요! 벌써 7번째 방학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에 다니면서 맞는 마지막 방학이기도 하고요. 저는 요즘 닌텐도 스위치로 별의 커비를 깨고 있어요. 오십 퍼센트 정도 깬 것 같은데 벌써 보스몹이 나올 법한 무서운 맵을 지나고 있답니다. 용암이 흐르고 화산이 터지고 말이죠. 힐링하려고 시작한 게임인데 왜 이렇게 무서운지 모르겠어요.
이번 주제는 ‘다른 사람들 눈에는 사소해 보이지만 너에게는 엄청 중요한 게 뭐야?’였습니다. 이 주제로 글을 쓰면서 느낀 건데, 서사의 시작도 항상 이 질문에서 시작하지 않나 싶어요. 다른 사람들은 모두 괜찮게 살아가는 거 같은데, 주인공이 자신에게만 유독 중요한 것을 발견하며 시작하는 거죠. 그건 나쁜 것이기도 하고 좋은 것이기도 하겠죠? 그걸 떼어내거나, 혹은 지키기 위해 애써가는 것이 바로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에게만은 유독 중요한 것이라, 하나쯤 있지 않나요? 저는 이번 메일링에 제 소중한 인형인 햄토리를 소개했답니다. 구독자님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구독자님의 서사를 듣고 싶어요!
진짜 종강을 했습니다. 모두가요! (드디어 회식을 할 수 있겠군요.)
그리고 이번주부터 장마가 온다는 소식이 들리더라고요. 저는 개(🐕)처럼 산책 시켜준다고 하면 누구든 따라가는 산책광인데, 비 오는 길을 크록스 신고 걸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축축해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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