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주에도 접니다. 마토예요.
늙어간다는 건 언뜻 슬픈 것 같지만, 멋진 노인들은 아주 예상치 못한 곳에서 예상치 못한 말들을 내뱉어 우리를 그 순간에 멈춰 있게 만듭니다. 그들이 평소에 멋지지 않아도 괜찮은 것 같아요. 밉고, 괴물 같고, 두려워도 애써 다정하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노인들에겐 그런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특히나 예술을 하는 우리는 노인들의 말 한 마디,
장면 하나, 음식 하나에 빠른 시간을 멈춰 두고 살펴보게 되는 행운을 맞기도 해요.
이번 주에는 두 에디터가 만난 멋진 할머니 두 분을 소개합니다.
다시 고민하게 됩니다. 우리는 어떻게 늙어갈까요? 다정한 사람이 된다는 건, 그런 노인이 된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요?
조금 바뀐 우리의 글, 사진들. 어떠셨나요?
다음 주에도 멋진 작품들로, 이름들로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날들 보내세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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