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도 인사 드립니다, 마토입니다.
오늘따라 일찍 출발했는데요,
빠뜨린 것 없이 가방 속 준비물까지 다 챙겼는데,
이런. 앞 열차와의 간격 어쩌고... 하며 연착을 알리는 안내방송이 나와 초조해 보신 경우가 있으신가요?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아껴야 하는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연착이 익숙한 일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아주 낯선 일도 아닙니다.
오늘따라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더라니.
답답하고 미안한 마음을 가득 품고 지각을 알리는 문자. 분주하게 휴대폰을 꺼내는 사람들.
단 한 번도 여유로운 적이 없는, 연착된 지하철에서 이번 호를 준비했습니다.
어쩔 수 없죠, 이미 늦었는데.
잘못한 건 하나도 없는데 미안하게 되는 건 왜일까요?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냐고요?
그러게요...
- 🚎 작은 댓글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아래까지 쭉 읽어주세요!
그그그...
뭐더라? 생각하다가 늦었네, 참.
일월이 끝나갑니다. 조금 늦은 새해 다짐을 댓글로 알려주세요!
십이월의 '뭐더라' 팀이 메일로 연초의 다짐을 다시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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