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지나가고 있어요. 모두 무탈하신가요.
이번 호 인사를 전하는 자유입니다.
바람이 불 때와 멎어갈 때
시간을 감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바람이 불어올 때 한없이 과거의 시간 속에 빠져들기도 하고
바람이 멎을 때 이제 다시 마음을 잡아보아야 할 때인가 생각하기도하고
그렇습니다.
다들 마음 속에
다시 꺼내보고 싶은 순간이나 꿈꾸고 싶은 순간들을 품고 살아가실테죠.
우리의 영화같은 순간이 계속되길 바라며
항상 여러분에 편에 서서 자유와 사랑이 가득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언젠가 우리가 만나게 될 때, 여러분의 영화적 순간도 듣고싶네요.
그럼 남은 이월도 무탈히 무탈히!!
벌써 한 계절이 갑니다. 끝나가는 겨울을 아쉬워하며,
다음 호차에는 <그그그 뭐더라>를 조금 더 잘 소개할 수 있는 특별편을 준비했습니다.
더 다양한 예술은 어디에 있는 걸까요? 예술이라는 게 있기는 한 걸까요?
조금씩 궁금해지는 늦은 눈 내리는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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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는 여기까지입니다. 쿠키영상은... 어디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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