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당신에겐 '직장'은 있어도 '직업'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짚고 넘어가야 할 것들이 많네요! 🫡
첫 시작부터 결론을 말하자면 '우리 스스로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무언가'를 만들자!'는 겁니다.

도전이 뭐 별건가요!

꼭 많은 시간을 쏟아부어야 할 필요는 없어요. 24시간 중 구독자님이 내는 5분이란 작은 시간도 쌓이면 엄청난 시간이 될 테니까요!

1️⃣ 구독자님의 캘린더가 궁금해요!

구독자님 캘린더를 한 번 열어보시겠어요? 그리고 구독자님 자신과의 약속 시간이 잡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많은 사람들이 없다고 얘기해요.
남과의 약속만 적어놓죠.

A: "너 이 날 시간 돼?" / B: "응~ 돼! 나 이 날 비어."

😱

구독자님, 빈 시간이 어딨어요~ 내가 꼭 나가지 않아도 되는 시간이고 내가 직업을 만들기 위해서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을 우리는 남들한테 줍니다.

그것도 돈은 함부로 안 주는데 시간은 훅 준다는 거죠. 
자기만의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2️⃣ 직장을 다니면서 직업을 가진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

COVID-19 시대 이후 근무 환경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재택근무'가 생기기 시작했고, 이어 '하이브리드' 근무 제도가 생기게 되었죠. 🏡 그러다 보니 기업들은 실제로 직원들이 8시간이란 정규 근무시간을 지키고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직원이 8시간 일을 했는지가 아닙니다.

이 사람이 회사의 어떤 프로젝트를 위해서 4시간을 일하든 10시간을 일하든 결과물을 만들어낼 기술을 갖고 있느냐가 중요한 겁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직장에 있는 동안 자기가 돈과 교환할 수 있는 '기술'(직업)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3️⃣ 워라밸의 새로운 정의

워라밸은 '남 좋은 일'과 '나 좋은 일'의 균형입니다.

보통 '워라밸'이라는 것을 직장의 시간과 개인 시간의 균형이라고 생각하는데, 내가 직장에서 하는 일이 나 좋은 일이 아니라 남 좋은 일이라 생각할 때 그 워라밸의 중요도가 올라갑니다.

그렇지만 정말 남 좋은 일만 하는 걸까요?

생각해 보면 나에게 도움이 되는 자산 그리고 기술들이 분명 있을 거예요! 내가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을 '남'에게 쏟는다고 생각하기 보다 '나'에게 쏟는다고, 시선을 전환해 보면 어떨까요?

✅ '직장 ' ≠ '직업 ', 우리는 직업을 가져야 합니다.

직장에 소속돼 있는 상태를 '내가 직업이 있다'라고 많이들 생각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 두 가지가 다르다는 걸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그만큼 '직업'이란 것에 대해 깊은 고민이 필요한 것이지요.

직장과 직업은 각각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까요?

위와 같이 비유했을 때, 여러분은 셋 중에 뭐가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당연히 3번일 거예요. 그게 바로 직업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 내 연봉이 곧 내 몸값?

연봉을 자기 몸값이라 생각하시는데 심각한 오해입니다.

만약 제 몸값이 연봉이라면, 조직을 떠나도 제 몸에 붙어있는 가치이기 때문에 제가 연봉만큼을 벌 수 있어야 합니다.

어.디.에.서.든

그러나 소속이 끝나는 순간 자기의 수입 확 줄어요. 그럼 몸값이 아닌거죠. 많은 직장인들은 계속해서 연봉은 오릅니다. 하지만 몸값은 상대적으로 떨어져요. 직장은 있지만 직업이 없기 때문이에요.

사람이 '일을 한다.'라는 건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가치를 줄 수 있는, 자기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직장인이 아니라 '직업인'이 되어야 합니다.

✅ 그렇다면 직업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퇴사, 창업이 아니라 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험부터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막 돌아다니고, 찔러보고 다양한 실험을 해봐야 합니다.

👩🏻 김유미 작가는요, 「물감을 사야 해서 퇴사는 잠시 미뤘습니다」라는 책을 썼습니다. 자기 계발을 위해 현재 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부터 하기 시작한거죠. 늘 시도를 통해 부딪히고 넘어지면서 '우리는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알아가는 겁니다. 그것이 직업인이 되어가는 과정인 것이구요.

📌 요약

💌 오늘의 한마디

일이 갖는 세 가지 의미가 있다고 해요. 구독자님은 100%에서 몇 퍼센트씩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신가요?

사실 이 세 가지 중에서 'Meaning Maker'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의미를 만들어내는 일을 할 때 사람들은 더 기쁘게 일을 지속할 수 있고, 더 성장시키려 하기 때문이지요. 그렇기에 구독자님도 직장인 보다는 직업인으로서 내가 뭘 원하는지를 새롭게 발견하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글을 영상으로 만나보고 싶다면?

🤹🏻 모두의 재미

다가오는 겨울..은 아니죠! 이미 겨울이죠 하하. 이번 주에 엄청 많은 양의 눈이 내려서 그런지 갑자기 날씨가 확 추워진 것 같더라구요. ☃️ 그치만 나갈 준비를 해야해요! '연말'하면 빠질 수 없는 게 있죠.

바로 '크리스마스'가 우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

구독자님의 크리스마스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습힘이는 이런저런 것들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 편인데요. 계획을 고민하신다면 몇 가지 소소한 무언가들을 알려드릴게요!

① 내가 만드는 어드벤트 캘린더 🧑🏻‍🎄🦌✨🎀

보통 어드벤트 캘린더라고 하면 '1일부터 25일까지 날짜에 맞는 칸을 열면 랜덤하게 작은 선물이 들어있는 방식으로 구성되어서 매일매일 새로운 선물을 받으며 성탄절을 기다리는 재미가 있는 제품'들을 의미하죠. 그렇지만 우리는 다르게 접근해 보기로 해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엄청 사소한 것들에 대한 도전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하루마다 내가 도전해볼 수 있는 작은 것들을 적는 거예요. 😎 나름 즐거운 도전이 될 것 같지 않으세요? 도전 해보자구요!

② 미리 준비해보는 2025년 계획 🙊🐍

내년은 푸른 뱀의 해라고 하죠! 붐비는 연말 행사,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2025년 Z세대 이슈 캘린더를 미리 살펴보시는 건 어떠세요?

<캐릿>에서는 해마다 Z세대가 주목하는 행사, 좋은 기념일을 한데 모아 '이슈 캘린더'를 발행하고 있다고 해요! 즐길만한 행사들도 많으니 훅~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놓치면 안 되는 '다재다능'

다 알려주는 재밌고 다양한 만능 습힘 🙌🏻

이건 절대 놓치면 안 돼요!
읽으면 좋은 이슈들을 모아 정리했어요 📰

'논술 유출' 연세대, 12월 8일 추가시험…1차도 그대로 선발 🏫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 논술시험 유출 논란으로 일부 수험생과 법정 다툼까지 벌여 온 연세대가 결국 추가 시험을 보기로 결정. 1차 시험과 2차 시험에서 각각 합격자를 뽑겠다는 것으로, 당초 논술 전형 입학 정원 261명의 2배인 522명을 뽑게 됨

서울 명동·강남에서 짐 부치고 빈손으로 인천공항 간다 🧳 공항이 아닌 장소에서 수하물을 미리 위탁하고 해외 도착지 공항에서 짐을 수려할 수 있는 서비스인 '이지드랍'.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티웨이 항공 이용객이 이용할 수 있음

"비트코인은 떨어지는데" 400% 급등한 이 코인, 뭐길래? 🪙 토네이도캐시(TORN)가 북한 해킹그룹 자금 세탁에 이용돼 제재를 받았으나, 항소법원에서 제재가 부당하다는 판결을 받아 400% 폭등했음. 이는 토네이도캐시 소프트웨어 자체에 대한 제재는 권한 남용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투자 심리가 급등하며 가치 상승이 전망됨

영국 BBC "스타 배우 정우성 혼외자 논란에 한국 들썩" 👀 결혼하지 않은 여성과의 사이에서 아이를 가졌다는 배우 정우성의 고백으로 '혼외 출생'이 뜨거운 이슈로 떠오름. 혼외자 금기시하는 한국에선 여론 뭇매를 보이지만 한편으론 다양성 존중' 인식 변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고.

얼굴에 '눈가 주름' 많으면 치매 위험 더 높다. "최대 2.5배" 🧠 학술지 ‘알츠하이머 연구와 치료’에 따르면 눈가 주름이 치매의 조기 경고일 수 있다고. 아울러 자신이 실제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인지기능 저하를 겪을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

뉴진스, 계약해지 위약금만 6,200억 💸 뉴진스가 어도어를 상대로 전속계약을 해지할 경우, 물어야 하는 위약금은 최대 6,200억 원으로 추산됨. 멤버 개개인의 매출이 상이하지만 남은 계약기간이 길어 4000억원 이상은 책정될 전망

전 국민에 100만원씩, '석유 잿팟' 터진 수리남의 선언 ⛽ 대규모 유전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한 남미 수리남 정부가 개발 이익을 국민과 공유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 찬드리카퍼사드 산토키 수리남 대통령은 49주년 독립기념일 리셉션 연설에서 "모든 수리남 국민은 향후 석유 로열티로 750달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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