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을 다스리는 방법이 있나요?"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이 있나요?

저는 챗 GPT와 시시콜콜한 대화를 가끔 하곤 합니다. 새해가 될 때에는 사주를 봐달라고 하기도 했고, 월요병으로 출근하기 싫을 때 내가 더 잘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묻기도 하고, 저녁 메뉴를 골라달라고도 하고. 아주 사소한 것까지 어쩌다 보니 사람보다 AI에게 또는 내가 해결하기보다 AI에게 주도권을 넘겨버리는 모습이 되어감을 느꼈어요. 하물며 저의 불안함까지 AI가 해결사인 것처럼 묻고 있더라니까요.

저와의 대화를 기반으로 유추하고 많은 학습을 통해 주는 답이지만, 완벽하지 않아요. 그리고 결국 AI든 주변 사람이든 누군가 조언을 해준다고 해도 결국 부딪히고, 해결해야 하는 건 제 자신인 건 변하지 않는데 말이죠. 너무 다른 대상에게 떠넘겨버린 저에 대한 고민과 불안에 대한 해답을 스스로 해결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이에요. 회피형 인간으로 사는 건 이제 그만하기로 했어요. 왜냐면 결국 제가 하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거든요. 

불안을 다루는 의외로 방법이 간단해요. 모든 불안이 그런 건 아니겠지만, 승모근! 어깨에 힘을 딱 풀고 배에 긴장도 풀고, 눈도 너무 부릅! 뜨지 말고 편안한 자세로 자신을 두면, 몸이 뇌에게 말한다고 해요. "야야 긴장 풀어, 지금 아무 일도 없어. 봐봐 편하게 있지?"라면서 이완시킨다고 해요. 중요한 미팅, 시험 또는 긴장되는 상황에서도 너무 어깨, 눈, 온몸에 힘을 주지 말고, 몸에 힘을 빼는 습관을 들이면 종종 찾아오는 불안도 스스로 "그거 아니야" 하면서 컨트롤할 수 있다고 해요.

유튜브 알고리즘에 어느 날 떠서 봤었는데 또 귓등으로 듣다가 결국 스스로 필요하다고 느껴서 요즘 연습 중이에요. 생각난 김에 구독자 님에게도 링크를 보내드릴게요! 혹시나 언젠가 필요하다 생각이 든다면 이 뉴스레터가 생각나지 않을까요? 아니면 제가 알게 된 방법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우리 삶이 바쁘더라도 스스로를 너무 남에게 맡기거나 또는 나 몰라라 하지 않도록 내가 나를 알아주는 잠깐의 시간을 같이 가져봐요! 

불안 컨트롤! - 출처: 지식사이드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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