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창업가들이 회사를 만들고, 매각(Exit)하곤 합니다. 그러나 국내에는 아직 회사 매각, M&A등은 일반 사람들에게 멀고 먼 단어인지도 모르겠어요. 해외에서는 Acquire.com 등의 중소규모 M&A 플랫폼이 대세로 떠오르는데도 말이죠.
저는 1인 기업으로써 '작은 회사'를 창업하고 있지만, 또한 '사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해요. 작지만 가능성 있는 회사를 사서, 잘 키우고 매각하는 사례를 많이 보았기 때문이죠. 그러던 와중, 10억 원 이하 소규모 M&A를 중개하는 특별한 스타트업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앵커딜'이 그 주인공입니다. 앵커딜의 대표, 원상님은 스탠포드 MBA 출신으로, 여러 번의 창업 실패 후 지금의 플랫폼을 만들었어요.
본래 M&A 시장은 대규모 기업 거래에 집중되어 있지만, 앵커딜은 유튜브 채널, 스마트스토어, 웹/앱 서비스 같은 소규모 온라인 비즈니스의 매매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수백만원이면 수십만 구독자 유튜브 채널을 사서, 영상을 만들고 광고를 할 수 있어요. 국내의 개인사업자를 위한 '틈새 시장'을 공략한 모델이라고 생각했어요.
오늘 원상 대표님의 배경과 앵커딜의 비즈니스 모델을 들으시면, 온라인 비즈니스 거래가 생각보다 쉽고, 접근성이 좋다는 사실을 알게 되실거에요.
Q: 안녕하세요, 원상 대표님. 먼저 자기소개를 해주실 수 있나요?
A: 저는 앵커딜의 대표 최원상입니다. 저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삼성에서 일했어요. 그러다 미국으로 건너가 스탠포드 MBA를 마쳤죠. MBA를 졸업하고 나서는 창업에 뛰어들었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여러 번 실패를 겪었어요.
그 후 삼성벤처스라는 곳에서 2년 정도 일했습니다. 투자 팀에서 일하면서 스타트업 생태계를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었죠. 이 경험이 지금 제가 하는 일에 많은 도움이 됐어요.
그리고 얼마 전, '앤틀러'라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했어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앵커딜이라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앵커딜의 첫 투자도 엔틀러를 통해 받았어요.
Q: 앵커딜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우연한 계기로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제 친구가 자신의 온라인 쇼핑몰을 팔고 싶어 했고, 또 누군가가 제 게임 아이디를 사겠다고 연락해 왔거든요. 그때 '이런 온라인 자산들도 거래가 되는구나. 그런데 어떻게 거래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미국에 있을 때 이런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는 걸 봤었는데, 한국에서는 아직 그런 시장이 크게 형성되지 않은 것 같았어요. 특히 온라인 쪽으로요. 그래서 한국에서도 수익을 창출하는 온라인 비즈니스를 거래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었어요.
Q: 그런데 왜 하필 10억 원 이하의 소규모 거래에 집중하기로 하셨나요?
A: 10억 원 이상의 거래는 보통 회사 형태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면 인수인계 과정이 복잡해지죠. 직원들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고용을 유지할 것인지 등의 문제가 생기거든요.
반면 10억 원 이하의 비즈니스는 대부분 개인 사업자나 1인 기업이에요. 그러다 보니 양도양수 과정이 훨씬 단순해요. 이 과정을 최대한 자동화하고 싶었습니다. 스타트업답게 확장 가능한 모델을 만들고 싶었죠.
또 하나 중요한 점은 글로벌 시장을 노리고 있다는 거예요. 한국의 큰 규모 M&A 시장을 공략하는 것보다, 전 세계의 10억 원 이하 거래를 우리 플랫폼으로 유치하는 게 더 매력적으로 보였어요.
Q: 그럼 어떤 종류의 거래가 주로 이뤄지고 있나요?
A: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하나는 미디어 자산, 다른 하나는 스토어 자산이에요. 거래 빈도로 보면 미디어 자산이 80% 정도를 차지해요. 주로 유튜브 채널이죠.
평균 거래 금액은 채널 당 200만 원 정도에요. 구독자 수에 어느 정도 비례하긴 하지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에요. 판매자가 어떻게 가치를 매기느냐에 따라 달라지죠.
나머지 20%는 스마트스토어, 무신사 입점권, 쇼피파이 스토어 등 다양한 온라인 스토어예요. 얼마 전에 한국의 여성 대표님이 운영하던 BTS 굿즈를 파는 미국 쇼피파이 스토어가 거래됐어요. 구매자는 해외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싶어 하는 분이었죠.
거래 빈도는 미디어 자산이 80%지만, 매출로 따지면 오히려 스토어 자산이 80%를 차지해요. 객단가가 훨씬 높거든요.
Q: 다양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네요. 거래 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A: 저희는 주로 구매자 중심으로 프로세스를 진행해요. 구매자가 원하는 조건을 먼저 받아요. 예를 들어 유튜브 채널을 사고 싶다면, 예산, 원하는 구독자 수, 한국인 구독자 비율, 계정 활성화 정도, 수익 창출 여부 등을 물어봐요.
그리고 조건에 맞는 매물을 찾아봐요. 이미 저희 플랫폼에 등록된 것도 있고, 다른 플랫폼에서 찾기도 하고, 유튜브 자체를 검색해서 조건에 맞는 채널 리스트를 만들어요. 구매자에게 이 리스트를 보여주고, 관심 있는 매물을 선택하게 해요.
그 후 판매자에게 연락해서 판매 의사를 확인하고, 관심을 보이면 협상을 주선해요. 협상이 잘 되면 계약서를 작성하고, 양수양도까지 도와드리는 거죠.
Q: 그럼 실제 소유권 이전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A: 소유권 이전 과정은 기존 M&A 서비스에 비해 훨씬 간소화되어 있어요. 10억 원 이하의 소규모 거래에 특화된 만큼, 회계사나 법무 과정을 대부분 생략해요.
자산 종류마다 조금씩 다른데 유튜브 채널 거래가 가장 깔끔해요. 유튜브 내부의 '브랜드 계정' 기능을 이용해요. 이걸로 채널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어요. 보통 일주일 정도 걸리죠.
스마트스토어 같은 경우는 조금 더 수동적인 과정이 필요합니다. 유튜브만큼 자동화된 기능이 없어서 중간중간 수동으로 처리해야 할 부분이 있거든요.
이런 간소화된 구조가 저희의 강점이에요. 플랫폼 중심으로 운영되다 보니 자동화된 부분이 많고, 그만큼 빠르고 효율적이죠.
Q: 수수료는 어떻게 책정되나요?
A: 저희는 구매자와 판매자 양쪽에서 수수료를 받아요. 구매자에게는 최대 5%의 수수료를 받고, 판매자에게는 최대 15%를 받아요.
예를 들어 100만 원짜리 거래라면, 구매자는 105만 원을 내요. 그중 100만 원이 거래 대금이고, 5만 원이 저희 수수료죠. 그리고 100만 원에서 15%인 15만 원을 저희가 가져가고, 85만 원이 판매자에게 가요.
다만, 거래 규모가 커지면 이 비율은 조정돼요. 거래 금액이 커질수록 수수료 비율은 낮아지는 형식이죠.
Q: 앵커딜의 주요 고객층은 어떤 분들인가요?
A: 정말 다양한 고객층이 있어요.
한 분은 유튜브 채널을 구매하셨는데, 독특한 전략을 가지셨어요. 한 달에 50만 원짜리 채널을 한두 개씩 꾸준히 사가요. 유튜브 채널을 일회용품처럼 사용합니다.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테스트하고, 알고리즘이 잘 안 맞으면 버리고, 다시 새 채널을 사서 시도하는 방식이죠.
그리고 스토어 쪽 구매자들은 또 달라요. 주로 재무나 회계 배경을 가진 30-40대 분들이 많습니다. 여의도나 M&A 관련 업계에서 일하는 분들도 있어요. 이미 온라인 브랜드를 2-3개 정도 운영하고 있고, 연 매출이 몇 억씩 나오는 분들이에요.
이분들은 비즈니스 운영 방식을 잘 아세요. 마진이 낮지만 잠재력 있는 매물을 사서 더 높은 마진을 만들어내는 걸 목표로 해요. 기존 수익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사들이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전략을 쓰고 있어요.
Q: 그런 분들은 직접 운영하나요, 아니면 위탁 운영을 하나요?
A: 저희 고객들은 대부분 직접 운영하시는 편이에요. 유튜브 채널에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업로드하고, 스마트스토어도 직접 운영해요. 이미 비즈니스 운영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 자신만의 전략으로 성장시키고 싶어 하거든요.
운영 방식은 주로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매출을 올리기 위해, 해외 진출이나 새로운 마케팅 채널 개설 등의 방식
2. 비용을 줄이기 위해, 자동화 툴을 도입해서 효율성을 높이는 방식
물론 예외도 있어요. 유튜브 채널 중에는 공동 운영하거나 위탁 운영하는 경우도 봤어요. 하지만 이는 소수에요. 대부분은 본인이 직접 손을 대고 운영하는 걸 선호하시더군요.
Q: 초보자들은 어떻게 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까요?
A: 초보자들에게는 난이도가 낮고 운영이 간단한 비즈니스를 추천해드려요.
최근에 인기 있었던 사례를 들어볼게요. '각인 펜' 비즈니스였는데, 나무 펜에 회사 이름을 각인해주는 서비스였어요. 이 매물이 5,200만 원에 거래됐는데, 등록 즉시 구매 문의가 쏟아졌죠.
이 비즈니스가 인기 있었던 이유는 운영이 상대적으로 쉽기 때문이에요. 각인 기계만 있고, 중국에서 물건을 들여오는 방법만 알면 되는 거죠. 실제로 이걸 구매한 분은 유방암 투병 후 다시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싶어 하던 분이었어요. 취업은 어려웠지만, 이런 비즈니스는 시작할 수 있어서 만족도도 높았어요.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이런 비즈니스의 특징은 :
- 창고가 필요 없어요.
- 하루에 2-3시간만 투자해도 운영이 가능해요.
- 양수양도가 빠르게 끝나요.
- 사입보다는 위탁 판매 방식을 선호해요.
반면에 경험 많은 분들은 다른 접근을 해요. 앞서 말씀드린 회계 전문가분들은 마진보다는 어떻게 비즈니스를 극대화할 수 있을지를 더 중요하게 봐요.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찾는 거죠.
Q: 앵커딜은 어떻게 거래를 활성화시키고 있나요? 마케팅 전략이 궁금해요.
A: 저희는 구매자 확보에 집중하고 있어요. 지금까지의 경험상 구매자 한 명을 확보하면 판매자 5-10명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더라고요.
최근에 몇 가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어요:
- 정부 지원 사업에 자동으로 지원해주는 서비스 툴을 준비하고 있어요. 아직 완전히 자동화되진 않았지만, 현재는 수동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요.
- 여러 브랜드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대시보드도 개발 중이에요. 이런 무료 서비스로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려고 해요.
- 파트너십 프로그램도 시작했어요. 투자자나 스타트업 대표님들이 좋은 매물을 소개해주면, 그 매물이 거래됐을 때 우리가 받는 수수료의 10-20%를 소개비로 드리는 거예요.
마케팅 측면에서는 유료 광고는 거의 하지 않고 있어요. 대신 SNS와 네이버 블로그에 양수양도관련 정보나 좋은 매물 소개 등의 콘텐츠를 올리면서 SEO에 집중하고 있어요.
그리고 시장 확대를 위해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한 고객이 1억 원 상당의 앱을 사고 싶어 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니즈에 맞춰 앱쪽 시장으로도 확장 준비 중이에요.
Q. 온라인 비즈니스 거래 시장을 더 활성화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A. 이 시장의 핵심은 투명성과 신뢰도예요. 현재 많은 거래가 암암리에 이루어지고 있어서, 이 시장을 양지로 끌어올리는 게 중요해요.
저희가 경험해보니, 가장 중요한 건 판매자가 등록한 정보의 신뢰성이에요. 처음에 판매자가 제시한 정보가 실제 검증 과정에서 많이 바뀌는 경우가 있거든요. 예를 들어, 처음엔 마진율이 50%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10%인 경우도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판매자의 정보를 철저히 검증하고, 실사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려고 노력해요. 이렇게 구매자가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정보를 업그레이드해야 하죠.
결국, 구매자들이 사기 위험 없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어야 이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어요. 실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 이게 바로 온라인 비즈니스 거래 시장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Q: 지금까지 총 거래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A: 저희 플랫폼을 통해 거래된 총액은 약 80억 원 정도에요. 하지만 이게 곧바로 저희 수익은 아니에요.
초기에는 플랫폼을 알리기 위해 수수료를 많이 받지 않았거든요. 어떤 거래는 그냥 500만 원만 받기도 했어요. 살아남는 게 우선이었으니까요. 그래서 80억 원이라는 숫자가 있지만, 실제 저희 수익은 그것보다 훨씬 적어요.
Q: 앵커딜의 향후 성장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저희의 가장 큰 고민이에요. M&A 거래는 정말 복잡하고 긴 과정이거든요. 소싱, 필터링, 매칭, 데이터 검증, 실사, 협상, 계약 서명, 송금 등 많은 단계가 있죠. 현재는 저희가 이 모든 과정을 다 담당하고 있어요.
앞으로는 '소싱'과 '매칭'에만 집중하려고 해요. 이 부분을 정말 잘하는 플랫폼이 되는 게 목표예요. 나머지 과정은 아웃소싱을 하거나 고객이 직접 처리하도록 할 계획이에요.
궁극적으로는 개인 사업자를 위한 '구매 팀' 역할을 하고 싶어요. 아시다시피 대기업에는 구매 팀이 있어서 필요한 것들을 알아서 소싱하고 협상해서 공급해주잖아요. 하지만 개인 사업자들은 그런 팀이 없죠.
저희가 그 역할을 하고 싶어요. 구매자가 "이런 비즈니스가 필요해", "이런 브랜드를 사고 싶어" 라고 말하면, 저희가 자동으로 소싱과 매칭을 해주는 거죠. 최대한 구매자의 니즈에 맞추고, 가장 빠르게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저희의 목표에요.
Q: 현재 투자 상황은 어떤가요?
A: 올해 1월에 앤틀러에서 첫 투자 1.5억원을 받았어요. 그리고 지금 9월에 엔젤 투자자들로부터 3-5억원 사이의 추가 투자를 받을 예정이에요.
Q: 투자금은 어떻게 사용할 계획인가요?
A: 솔직히 말씀드리면, 팀원 충원에 대해서는 고민이 많아요. 저는 작은 팀을 선호하거든요. 그래서 팀원 추가는 정말 신중하게 결정할 겁니다.
대신 빠른 실행을 위해 돈을 쓰려고 해요. 예를 들어, 간단한 개발은 외주를 주는 식으로 진행하려고 해요. 어차피 나중에 안 쓸 수도 있는 기능이라면, 빨리 개발해서 테스트해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저희가 더 빨리 행동할 수 있게 해주는 것들에 돈을 쓸 생각이에요.
사실 한 달에 거래가 하나만 성사되어도 손익분기점을 넘어서요. 그래서 꼭 투자를 받아야 할 필요는 없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선배님들이 투자해주셔서 받게 됐어요.
Q: 앵커딜에 어떤 사람이 함께 했으면 좋겠나요?
지금 팀의 상황이 어떤지, 어떤 부분이 필요한지 스스로 고민하고 결정하고 임팩트를 만드실 수 있는 분들을 모시려고 합니다.
1. 내가 경험해보지 않은 혹은 어려운 영역이더라도 기꺼이 도전하고 해내며
2. 빠르게 실험하고 가설검증하는 것을 즐기며
3. 함께 일하기 즐거워하는 팀플레이어
4. 비판적으로 안되는 이유를 찾기보다 스스로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는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스타트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조언 한 마디 해주신다면요?
A: 제 경험상 스타트업 성공 확률은 10%도 안 되는 것 같아요. 스탠포드 MBA 출신 친구들을 봐도 90%가 실패하더라고요.
그런데도 제가 계속 도전하는 이유는 이 과정 자체가 재미있기 때문이에요. 아직까지는 재미있어서 하는 거예요. 아마 창업을 하시는 분들도 비슷할 거예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없으면 창업을 할 수 있어요. 실패하더라도 그 과정을 즐길 수 있다면, 스타트업에 도전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딜 웹사이트: https://anchor.airballoon.app/
1인 창업가들의 모임 '솔로프리너 랩' 사이트를 개편했습니다. 9월 한정하여 50명을 모집합니다. 30% 할인 가격으로요.
약 7개월간 계속 7만원이었던 멤버십을, 9월 웹사이트 개편 기념하여 50명 한정 약 30% 구독 할인을 제공합니다. (월 5만원)
1인 창업을 꿈꾸시는 분들, 혹은 현재 창업을 하시는 분들은 개편된 웹사이트에 방문하여 서비스를 둘러봐주세요. 8개월간 모신 정말 뛰어난 연사진, 창업가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어요.
'솔로프리너'는 트레바리, 넷플연가, 월급쟁이부자들, GPTers와 같은 '커뮤니티형 모임 서비스'의 그 어디엔가 포지션을 위치하고 있습니다. '1인 창업가들의 모임'으로 시작하지만, AI, 자동화, 파이어족 등의 콘텐츠와 스터디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외연확장을 하며 '대한민국 사람들의 독립을 돕는다'는 사명으로 이 서비스를 운영하고자 합니다.
이 과정에 동참하고, 서비스의 성장을 멤버 혹은 커뮤니티 구성원으로써 함께하고 싶으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창업'이라는 것을 하나도 몰랐던 저와, 창업을 시작하시는 분들이 어떻게 성장해나가는지 조금이나마 엿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웹사이트 바로가기: https://solopreneu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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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
해외 사례는 딴 나라 이야기라서 그런지 공감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뉴스레터 흥미롭게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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