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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주요뉴스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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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024, 06:00 (GMT+7)
Gánh nợ vì chuyển khoản không kiểm soát
통제없는 계좌이체로 빚, 부담돼
Mới nhận 20 triệu tiền lương nửa tháng trước, khi kiểm tra tài khoản Thanh Huyền giật mình thấy còn hơn một triệu đồng.
보름 전 월급 2천만 동(100만 원)을 받은 후 계좌를 확인한 타잉 후옌은 월급이 1백만여 동(5만 원)남은 것을 보고 놀라 펄쩍 뛰었습니다.
호치민시 3군에 사는 27세 여성은 자신이 단 한 달만에 월급의 태반을 쓸 것이라고는 생각 못해서, 이 느낌을 '도둑맞은 듯'하다고 표현했습니다. 거래내역을 살펴 본 후옌은 100건 넘는 옷과 신발, 음식, 화장품 구매 및 다가올 여행을 위한 항공권과 호텔 예약을 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적지 않은 주문이 새벽에 SNS 서핑을 할 때 그녀가 '확정'했습니다.
계좌이체, QR코드 스캔, 전자지갑 결제 앱이 보편화되면서 약 3년 전부터 여성 사무직원들이 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후옌의 모든 지출은 휴대폰상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또 그때부터, 한달에 천만 동(50만 원)만 쓰던 그녀는 이제 자주 월말 전에 돈이 바닥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그냥 눈에 보이지 않고 손을 쓰지 않는다고만 여겼는데, 스캔하거나 이체하는 기계가 어디에나 있어서 돈을 더 많이 씁니다."라고 후옌은 말했습니다.
2년 전 한 아이의 어머니인 바오 처우(Bảo Châu, 40세)는 현금만 써서 월급을 받으면 지출할 돈을 남기고 저축했었습니다.
그러나 계좌로 월급을 받기 시작한 후 온라인 결제를 선호하게 되어, 부부는 한달에 총 급여 3천만 동의 거의 50%를 저축했었지만, 이제는 매달 거의 쓰게 되었습니다. 각종 세금과 자녀 학비, 의식주 관련, 심지어 친구에게 돈 꿔주는 것도 이체로 할 수 있습니다.
이 현상을 하노이 국립대 경제대학의 전 강사였던 도 밍 끄엉(Đỗ Minh Cương) 부교수 겸 박사는 비현금 효과(Cashless Effect, hiệu ứng không tiền mặt)라 부릅니다. 이는 비현금 결제 시 더 많이 쓰는 경향이 있는 사람들을 지칭합니다.
비자(Visa)카드가 최근 발표한 2023년 소비자 지출 태도 연구에 따르면, 베트남인이 비현금결제하는 평균 시간은 월에 연속 11일로 2022년 대비 4배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사람을 56%는 현금을 더 조금 가지고 다닌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응답자의 62%가 QR결제를 사용합니다. 평균 한달에 16회 이상 스캔을 하며, 이는 은행 카드 사용보다 12~13배 더 높습니다.
주목할 점은 베트남이 88%가 비현금결제를 사용하여 동남아 선두입니다. 새로운 전자지갑 성장의 선두국가 중 하나입니다.
피인 그룹(FiinGroup) 데이터에 따르면, 5명 중 최소 4명은 정기적으로 전자지갑을 사용하며, 대부분은 젊은 층(1981년생~1996년 생)과 VIP고객입니다. 중앙은행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1월말까지 전국의 ATM인출기가 거의 2만1천 개로, 2023년 동기 대비 2%가까이 줄었습니다. 현재 휴일과 설에 각 ATM에 과부하가 걸리는 현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역주:명절을 앞두고 월급을 계좌에서 인출하는 노동자들이 많았었음)
Năm 2020, Fintech Việt Nam "vượt khó" ra sao?
2020년 베트남 핀테크, 어떻게 '고난극복'했나?
*좀 빤한 내용이긴 한데, 중요 부분은 하기와 같습니다.
수년간 전자결제 시장에서 사용자 유치용 일반 전략은 프로모션으로 '돈을 태운다'라고 불리지만 효과는 분명하다. 모모페이, 비엣텔페이, 에어페이,잘로페이 등이 전부 이런 프로모션 사용 중
현재 베트남에는 38개의 핀테크 앱이 운영중이지만 실제로 시장을 장악한 앱은 아직 없다.
*개인적으로 모모페이가 가입이 쉬우면 가장 장악이 쉬울 듯한데(실제로 주변에서 가장 많은 가맹점이 보입니다) 비엣텔페이(아직 가맹점 잘 안보임)나 잘로페이(CGV영화관 결제전용으로만 쓰는 중)가 가입은 더 쉬워서 모르겠네요. 베트남이 아직 은행계좌개설율도 낮아서...
Tỷ lệ người dân có tài khoản ngân hàng ở Việt Nam thấp nhất ASEAN
베트남의 은행계좌 소유자 비율, 아세안 최저
2019년 5월 해당 기사를 보면 현재 베트남의 90%는 현금결제를 하고 은행계좌개설 비율은 31%수준입니다. 동남아 지역의 은행계좌 개설비율이 필리핀(35%), 인도네시아(49%), 태국(82%), 말레이시아(86%), 싱가폴(98%)순으로 이 중 가장 낮은 비율인데, 역사적으로도 이렇게 된 이유는 있습니다.
1955년-1975년까지 남북전쟁(베트남전, 월남전)을 벌인 후 사회주의 정책을 실시하며 재산의 국유화 후 85년 물가 관리 실패로 화폐개혁을 실시했는데 이것이 잘 안되면서 물가가 폭등했습니다. 이 후 돈은 '스스로 보관하는 것'이란 분위기가 생겨 아직도 집에 금고를 가지고 현금 위주로 사용하는 사람이 많습니다.(물론 세금관련문제도 있겠죠)
그래서 정부도 2019년 6/16을 현금없는 날로 지정, 전기세, 수도세를 온라인 납부하게 하는 등 계속 장려하는 중입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제가 예전 번역했던 기사들(초록색)과 현재의 기사를 비교해보니 격세지감이네요.
은행계좌조차 없어서 현금만 받던 시절이 있었는데...
또한, 해당 기사에 대한 독자들 반응은 아직 공감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아 보이긴 합니다.
#베트남주요뉴스 <생활>
https://blog.naver.com/factcheckvietnam/223410865448
09/04/2024 15:52 GMT+7
Cục Hàng không yêu cầu các hãng xem xét tăng chuyến dịp nghỉ lễ 30-4 và 1-5
베트남 항공국, 항공사에 4/30~5/1연휴 항편 증가 검토 요구
Cục Hàng không đã họp với các hãng hàng không để xem xét tăng chuyến bay, tăng chỗ nhằm đáp ứng nhu cầu đi lại dịp lễ 30-4 và 1-5.
베트남 항공국은 4/30~5/1 연휴 기간 이동 수요 대응을 위해 항편과 좌석 증가 검토를 위해 항공사들과 회동을 가졌습니다.
항공국에 따르면, 4/8 까지 항공사들은 4/30~5/1 연휴 기간 동안 국내선에 하루 평균 10만~11만 석을 제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급 좌석 수는 2024년 3월 평균 운항 일정 대비 약 20% 증가했습니다.
승객 예약률은 하노이와 호치민시에서 다른 국내 공항 혹은 그 반대가 여전히 평균 수준이며, 대부분은 약 40~60%내에서 변동합니다.
4/26~29: 예약률이 높은 각 노선은
하노이-꽝빈(Quảng Bình) 4/27에 99.5%
호치민시-뛰화(Tuy Hòa, 역주:북쪽의 뀌년Quy Nhơn과 남쪽의 냐짱Nha Trang 사이에 위치한 공항) 4/27에 82.7%
하노이-푸꾸옥(Phú Quốc)과 하노이- 훼(Huế) 둘 다 4/27에 80%근접
호치민시-푸꾸옥 4/27에 77.2%입니다. 기타 노선들은 평균 이하에 머물렀습니다.
각 공항에서 하노이와 호치민시행 노선은 예약률이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디엔비엔(Điện Biên)-호치민시 4/27에 99.4%
디엔비엔-하노이 4/28에 79.8%만 이 수준에 달했습니다.
4/30~5/2: 하노이와 호치민시에서 각 공항행 예약률은 현재 50% 미만으로, 대부분 20~40%수준에서 변동합니다.
하노이-디엔비엔 노선만 5/2에 83.7%에 달했습니다.
남북 노선(하노이-다낭-호치민시): 연휴인 4/30과 5/1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낮아서 둘 다 50% 미만입니다.(하노이-다낭 노선만 4/27에 50.3%)
항공권 가격은 연휴 전 하노이-푸꾸옥 같이 예약률이 높은 항편의 최저가는 4/27에 220만 동(11만 원), 호치민시-푸꾸옥 최저가는 4/29에 150만 동(7만5천 원), 하노이-훼 최저가는 4/29에 140만 동(7만 원), 호치민시-뛰화 최저가는 4/26에 160만 동(8만 원)입니다.
연휴 기간 하루 100편 이상 증가 예상
항공국에 따르면, 4/30~5/1 연휴, 베트남 항공은 하루 30~40편, 비엣젯 항공은 하루 약 80편 증편계획입니다.
*문제의 4/29(월)을 다른 날과 대체해 쉬게해서 5일 연휴로 만드는 안은 아직 진행중입니다.
4/9자로 중앙조직위원회에서 승인을 받아서 이제야 총리에게 보고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많은 부처의 동의만 받은 상태인데, 이제 슬슬 결정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해당 기사의 베댓도 '노동보훈사회부가 총리에게 보고해서 결정하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 지금처럼 여러 부처에 물어볼 필요가 없다'입니다.
참고 기사:https://blog.naver.com/factcheckvietnam/223406758863
<베트남 각 지역별 뉴스>
#남부 #호치민 시 thành phố Hồ Chí Minh
https://blog.naver.com/factcheckvietnam/223410976192
Phát hiện một phụ nữ người nước ngoài tử vong trước sân chung cư ở TP.HCM
호치민시 아파트 마당에서 사망한 외국인 여성 1명 발견
08/04/2024 10:43 GMT+7
Một phụ nữ người Hàn Quốc được người dân phát hiện tử vong trước sân chung cư ở TP.Thủ Đức, TP.HCM.
호치민시 투득시의 아파트 마당 앞에서 한국인 여성 1명이 숨진채 발견되었습니다.
4/8, 호치민시 투득시(TP.Thủ Đức) 공안은 안칸 동(P.An Khánh)의 뉴시티(New City) 아파트에서 발생한 여성 사망 사건 긴급 규명을 위해 관련 부서와 공조했습니다.
피해자 이름은 YS(47세, 한국국적)입니다.
(역주: 이게 일부 언론에선 '15세 소녀'로 쓴 곳도 있긴 한데, 주류언론에서 47세로 나오고, 1명은 맞는 듯해서 YSK혹은 K씨라고 하니 피해자는 47세 한인 여성 1명으로 보여집니다)
초기 신고에 따르면, 4/7 07:30경 안칸 동 뉴시티 아파트 거주민들이 갑자기 발리1 로비쪽에서 큰 소리를 들었습니다.
주민들이 달려가서 확인하니 YS씨가 아파트 앞마당에 미동없이 누워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현장에 나타난 의료부대는 피해자가 사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현장에는 혈흔이 많았고, 아파트 차양의 일부가 변형 및 파손되었습니다.
신고를 접한 호치민시 투득시 공안은 사망여성의 사인 규명수사를 위해, 현장을 봉쇄하고 현장검증 및 CCTV영상 추출과 관련자 진술을 받으며 관련 부서와 공조했습니다.
*아직 이 이상의 공식 정보는 없어서, 자살인지 실족추락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ttps://blog.naver.com/factcheckvietnam/223410943161
TPHCM miễn giảm 100% giá vé trong 3 tháng đầu vận hành metro số 1
호치민시, 메트로1호선 운행 첫 3개월간 무료
08/04/2024 | 06:13
Trong 3 tháng kể từ khi tuyến metro số 1 đưa vận hành khai thác thương mại, hành khách sẽ được miễn phí 100% giá vé khi đi tàu.
메트로 1호선이 상업 개통되고 3개월간 열차를 탈 때, 승객은 요금 100% 감면 받게 됩니다.
도시철도 1호선 공사(벤탄-수오이띠엔 메트로 1호선 운행사)는 호치민시 공공교통 승객 이용 지원정책 초안에서 호치민시 교통운송부가 상기 내용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습니다.
호치민시 지하철 1호선 상업운행 시작일부터 3개월간 요금 100%지원에 예산을 씀과 동시에, 도시철도 노선을 연결하는 17개 버스노선의 버스 이용객도 100%면제됩니다.
그 외 혁명활동가, 베트남영웅 부모, 상이군인, 상이군인 복지혜택자, 전쟁 고엽제 피해자, 중증장애인, 60세 이상 베트남 공민 고령자, 6세미만 혹은 130cm미만의 성인 동반 아동은 100%무료입니다.
학생과 대학생은 편도 가격의 50%를, 호치민시 현재에서 학업 중인 학생들은 월 정액권의 50%를 지원받습니다.
메트로 1호선은 총 투자액 43조 이상으로, 2007년 승인되었으나 2012년에야 공식 시작했으며, 길이 약 20km에 3개의 지하역과 11개 고가역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당 프로젝트는 수차례 지연되었습니다.
4/2 오후, 호치민시 사회경제 회의에서 호치민시 도시철도관리위원회(MAUR) 응우옌 꾸옥 히엔(Nguyễn Quốc Hiển) 부위원장은 현재 98%완성되었다고 말했습니다. 9월말까지 메트로1호선은 시범운행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년 10월까지 각 기관은 시범운행을 한 후, 안전문제를 검증하여 일반인 사용을 허가합니다.
*언제는 호치민시는 진작 완성했는데, 하노이 눈치를 보느라 개통을 늦추는 거라는 루머를 주워먹고 떠드는 한국인들도 있었습니다만...결국 올해 말에야 할까말까네요.
저도 이거 기사 너무 많이 써서 이젠 귀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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