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뭐 볼지 한참 고민하는 당신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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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dnight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햇볕이 따스한 6월의 첫 번째 금요일, 콘텐츠 큐레이션 레터가 여러분을 다시 찾아왔습니다!

레터 발송 이틀 전인 6월 5일은 지구를 지키는 환경의 날이었는데요. 여러분들은 하루동안 어떤 방법으로 환경을 지키셨나요?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들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며 준비한 이번 6월의 주제는 바로

'지구를 지키고 싶은 당신을 위한 콘텐츠' 입니다!

지구에서 살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해봤을 환경과 미래에 대한 고민, 그 답이 되어줄 작품들을 전해드릴게요.

리드나잇 에디터들의 취향이 가득 담긴 콘텐츠, 지금 바로 만나러 가볼까요?

[리드나잇 추천] 6월의 콘텐츠

오늘의 이야기!
[ 지구를 지키고 싶은 당신을 위한 콘텐츠 ]

[개요] 에세이 / 2023 / 칼럼집 / 한국 / [작가] 이슬아

“모두가 버리지만 모두가 치우지는 않는 세계에서 어떻게든 해보려는 사람들이 있다”

『날씨와 얼굴』은 이슬아 작가가 2년 동안 경향신문에서 기고한 칼럼을 다시 쓴 후 새로운 글을 더해서 엮은 책입니다. 기후위기의 다양한 모습 뒤편에 그동안 인간이 외면해 온 수많은 얼굴이 있음을 상기하는 문장들이 돋보여요. 그 얼굴은 ‘나’의 얼굴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공장식 축산으로 사육된 동물과 택배 노동자와 장애인과 이주 여성들의 얼굴도 있답니다.

에디터 희도 🫧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에 일상 속에서 작은 규칙을 세우곤 합니다. 텀블러 사용하기, 분리수거 하기 등등 하지만 이런 약속이 잘 지켜지지 않을 때가 있을 거예요. 의지가 흔들릴 때마다 환경과 관련된 어떤 얼굴을 생각해보는 건 어떤가요?

에디터의 한 마디 💬

환경 지킴이 리드나이터를 위한 맞춤책! 지구를 아프게 하는 ‘기후 위기’ 문제를 조금 더 알고 싶다면 완 전 추 천 ✨🌏

[개요] 애니메이션 / 2019 / 미국 / NETFLIX / SF / 스릴러 / 미스터리 / [연출] 팀 밀러 / [제작] 데이비드 핀처, 팀 밀러

“미래와 인간 그리고.”

사랑, 죽음, 또는 로봇이라는 아이디어를 공유한 채 펼쳐지는 애니메이션 앤솔로지 러브, 데스 + 로봇! 미스터리, 호러, SF,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단편들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애피소드마다 감독과 장르가 달라 다채로운 화풍과 연출방식을 볼 수 있어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미래 속 지구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나요?

에디터 광채 🌻

짧은 에피소드 안에 담겨있는 미래에 대한 강렬한 주제와 참신한 소재는 즐거움을 줌과 동시에 공포감을 전달하기도 합니다. 환경오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우리가 살아갈 미래가 단순히 밝다고 말할 수 없듯이요.

아름다운 그래픽을 통해 담아낸 러브, 데스 + 로봇속, 미래에 대한 다양한 고찰을 즐겨보시겠어요?

에디터의 한 마디 💬

저의 최애 에피소드는 시즌 2의 ‘얼음’ 입니다 🥶

[개요] 영화 / 1998 / 미국 / SF / 드라마 / 스릴러 / [연출] 앤드류 니콜 / [출연] 에단 호크, 우마 서먼, 주드 로

“우리 몸의 모든 원자가 한때 별의 일부였다고들 해. 어쩌면 나는 떠나는게 아니라, 집으로 가는 걸지도 몰라.”

유전자 조작이 가능한 미래 사회에서자연 출생한 빈센트는 출중한 능력에도 열등한 유전자로 차별받아요. 꿈인 우주 비행사가 되기 위해서는 우월한 유전자를 가져야 하고, 이를 위해 그는 우월자인 제롬의 신분을 도용해 목표를 향해 나아갑니다. 이후 최고의 우성인자로 남들보다 우월하게 삶을 시작했지만 사고로 불구가 되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제롬을 만나 조력자로 함께 하게 되어요.

에디터 메이 🌳

2023년에는 난치병 유전을 막기 위해 부모 외에 제 3자의 DNA를 이식한 아기가 영국에서 탄생했다고 해요. 난치병 예방을 위해 시술을 진행했다고는 하지만 이젠 정말로 유전자 개량이 가능한 정도의 기술이 있다는 사실이 조금 무섭기도 합니다.

인간은 자연의 섭리를 따른 유전자를 통해 타고난 운명을 갖지만, 그 운명을 의지로 개척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아니면 그 운명에 순응할 수 밖에 없어 유전자를 개량해야 하는 세계를 미래로 기다려야 하는 것일까요?

에디터의 한 마디 💬

DNA를 구성하는 네 개의 염기서열 A,C,G,T를 활용해 지은 타이틀이 바로 <GATTACA> 랍니다!

[개요] 영화(2004) / 124분 / 재난, 액션, SF, 드라마 / [감독] 롤랜드 애머리히/ [출연] 데니스 퀘이드, 제이크 질렌할, 이안 홈, 에미 로섬

"비웃어도 좋아. 하지만 문명이 끝나도 이 책 하나만은 남겨놓고 싶어"

어느 날 갑자기, 폭풍이 몰려옵니다. 그런데 토네이도도 몰려옵니다. 지구의 절반은 급속한 빙하기에 꽁꽁 얼어붙게 됩니다. 지구온난화가 계속 되던 와중 기상 이변으로 지구에 기후 냉각이 찾아온 것이죠. 갑자기 찾아온 대재앙 속에서 자신이 소중히 생각하는 것을 지켜내는 영화입니다. 여러분의 내일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에디터 이티 👽

이 영화는 대재앙 속에서 자신의 소중한 것을 지켜내는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그 누구도 이런 시련이 찾아오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지구가 망가지고 있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었어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을 뿐. 우리의 내일은 안전할까요?

에디터의 한 마디 💬

이제는 ‘투모로우’가 아니라 ‘투데이’가 될지도 몰라요. 우리 함께 지구를 지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