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 7월 Vol.2] K-POP 앨범🧿, 이제 편의점에서도 구매한다!

1.  K-POP 앨범🧿, 이제 편의점에서도 구매한다!  

각종 식음료부터 야채, 술, 생활용품까지 안 파는 것이 없는 편의점! 간단한 상품들을 살 수 있는 곳이라고 여겨졌던 과거와는 달리, 편의점은 이제 우리 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 되었어. 최근에는, 이제 편의점에서 K-POP 앨범까지 구매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지. 같이 한 번 살펴볼까?

국내 대표 편의점 CU를 운영 중인 BGF리테일은 지난 3일 YG PLUS와의 업무 협약 체결을 알려왔어. YG PLUS는 블랙핑크, 트레저 등이 속한 국내 최대 기획사 중 하나로 잘 알려져있지? BGF리테일은 훌륭한 엔터테인먼트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 YG PLUS와의 ‘국내외 CU 인프라를 활용한 K-POP 마케팅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어. 이번 협약은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의 특성을 활용하여, 소비자들이 편의점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YG PLUS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해.

세부 내용을 살펴보자면, 우선 YG 아티스트를 활용한 K-POP 컨셉의 매장이 등장할 예정이야. 또한, CU 인프라를 활용해 아티스트를 홍보할 체계를 구축하고, CU 매장에서 YG 소속 아티스트들의 굿즈 및 앨범을 만날 수도 있어. 특히, BGF리테일은 국내 1만7000여개의 CU 매장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5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어. 몽골,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K-POP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다고 하니, K-POP이 해외에서 더 알려질 기회가 될 것 같기도 하네! 🙂

📢 에디터 모아의 한마디

나같은 K-POP 팬에게는 정말 반가운 소식인 것 같아! 접근성이 높은 것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각종 콜라보를 통해 편의점 물품들의 다양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지? 이제는 편의점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앨범과 굿즈도 살 수 있다니! 편의점을 더욱 애용하게 될 것 같네 😉

2. 소비자들의 ‘미각’을 사로 잡을 맥주 업계의 체험 마케팅 열풍 🌀

  마딩이들, 더운 여름하면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지? 맥주의 계절이라고도 할 수 있는 여름의 중심에서, 무더위를 날려줄 맥주 업계🍺가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어. 마딩에서도 수차례 소개했던 것처럼, 경험과 체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만연해져 마케팅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직접 다가가 소통하고 브랜드를 알리는 일이 중요해졌어. 요즘은 무더운 날씨를 타파하기 위해 맥주 업계들이 오감 중에서도 고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수 있는 체험 마케팅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해! 함께 살펴보자 😄

  먼저, 일본 대표 맥주인 삿포로가 최초로 국내에 팝업 스토어를 열었어. 젊음의 상징인 홍대 한복판에 ‘삿포로 프리미엄 비어 더 퍼스트 바’가 2층 규모로 열렸는데, 벌써 수많은 소비자들이 방문했다고 해. 매장에서는 두 가지 버전의 프리미엄 맥주와 안주로 구성된 특별 세트를 한정으로 제공되고, 일본의 비어 마스터가 직접 맥주를 설명해준다는 사실! 특히 2층에서는 야키도리 전문 브랜드인 잔잔과의 콜라보를 진행해 시원한 맥주와 야키토리를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고 해. 지난 24일부터 한 달간 운영된다고 하네 😊

맥주하면, 오비맥주도 빠질 수 없지 😎 오비맥주의 한맥이 국내 유명 베이커리 카페인 ‘테디뵈르하우스’와 협업한 디저트를 출시했어. 삼각지 테디뵈르하우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 디저트는, 한맥의 메인 캐치프라이즈인 ‘극강의 부드러움’을 잘 살려 호평을 받고 있다고 하네!

또, 오비맥주는 벨기에의 유명 맥주인 스텔라 아르투아를 판매하고 있기도 하지? 스텔라 아르투아 또한 체험 마케팅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어. 스텔라 아르투아는, 서울마당에서 이색 팝업 레스토랑인 ‘스텔라 원 테이블’을 이달 2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야. 이 레스토랑이 특별한 점은,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공간에서 스텔라와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거지! 여섯 테이블 규모의 공간에서 예약제로 운영된다고 하니, 더욱 특별한 느낌을 줄 수 있겠지? 더욱 놀라운 점은, 이곳에서는 지인들과의 소중한 식사도 가능하지만 ‘인플루언서와의 식사’도 가능하다고 해! 인플루언서와 식사를 하겠다고 선택하게 되면, 정일우, 오상진, 문세훈, 모니카 등 각 분야의 유명인들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하게 된다고 하네!

롯데아사히주류도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 팝업스토어를 출시할 예정이야. 이달 11일부터 17일까지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캔을 개봉하면 거품이 올라와 캔맥주이지만 음식점에서 마시는 생맥주와 같은 맛을 내는 ‘아사히 생맥주캔’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해.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걸맞게, 맥주 브랜드들은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더위를 타파해줄 예정이라고 해. 시원한 맥주도 마시고 저마다의 브랜드 스토리들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니, 많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 에디터 모아의 한마디

‘미각’을 사로잡을 수 있는 체험 마케팅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또, 개인적으로 맥주 업계의 체험 마케팅들의 대부분이 타겟을 효과적으로 겨냥할 수 있는 장소에서 진행된다는 점도, 그리고 맥주와 잘 어울리는 또다른 기업들과 협업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려는 시도도 인상 깊었던 것 같네. 요새 길을 걷기만 해도 너무 더운데, 나도 꼭 한 번 방문해보고 싶어 😉

3. 디아블로🔥🎮의 화려환 귀환, 더 화려한 콜라보레이션!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게임인 디아블로가, 11년 만에 정식 후속작인 ‘디아블로4’를 출시하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어. 디아블로는 영웅을 성장시켜 인간 세계를 침공한 악마를 무찌르는 게임으로, 이번 디아블로4는 120개 이상의 던전에서 각종 임무를 직접 수행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디아블로4를 출시한 블리자즈엔터테인먼트 역사상, 이번 디아블로4가 가장 빠르게 판매되어 신기록을 세웠을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지. 인기 게임의 컴백인만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협업을 통해 디아블로를 홍보하는 중이야.

먼저,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3 울트라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디아블로 굿즈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고객들은 디아블로4 한정 소장판 박스, 디아블로4 눈송이 포인트를 제공 받을 수 있다고 해. 특히 한정 소장판 박스에는 소강가치가 높은 아트북, 마우스패드 등이 포함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지. 삼성전자는 더현대 서울에서 디아블로4 팝업스토어를 열어 더 많은 고객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라고 해.

또, 버거킹은 디아블로4와 협업해 ‘헬로 디아블로 와퍼’를 새롭게 출시했어. 디아블로의 강렬한 빨간색과 어울리는 매콤한 디아블로 소스가 들어가 궁극의 불맛을 제공하며, ‘헬로 힐리트 와퍼’와 ‘헬로 이나우리스 와퍼’ 2종을 선보인다고 해. 협업 메뉴 3종 중 1종 이상을 구매하면 디아블로4에서 쓸 수 있는 아이템 코드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며, 오는 16일까지 선릉역점은 ‘버거킹 지옥점’의 콘셉트로 특별 운영된다고 하네!

마지막으로, 빽다방에서도 디아블로와의 협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 실제로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씨는 디아블로의 열렬한 팬이라고 해. 빽다방 또한 디아블로의 강렬한 메인 색상을 반영해, 게임 캐릭터의 체력을 보충해주는 치유 물약을 모티브로 한 에너지드링크를 한정 출시했어. 실제 게임의 팬인 대표님이 출시한 협업 제품이라니!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 같아 😎

📢 에디터 모아의 한마디

나도 게임을 정말 좋아하는 편인데, 디아블로가 큰 인기를 끌었던 게임인 건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해본 적은 없었어. 하지만 이번에 화려하게 귀환하면서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창의적인 협업을 보여줘서, 눈길이 가는 것 같아. 기존 팬들에게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게임을, 그리고 디아블로를 잘 모르는 이들에게도 다양하고 새로운 제품들을 통해 경험을 제공해주는 훌륭한 마케팅 사례인 것 같네 😊

🍽️ 브랜드 맛집 탐방

한국인이 사랑하는, 맥도날드 🍔

  오늘 소개할 이번 주의 브랜드 맛집은, 바로 맥도날드야. 다들 잘 알고 있는 브랜드지? 맥도날드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탄생한 대표적인 다국적 패스트푸트 프랜차이즈로, 단일기업으로서 세계에 가장 많은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일 정도로 전 세계에 많은 지점을 두고 있어. 최근 한국에서 35주년을 맞이하기도 했지.   

마케팅 맛집 맥도날드

맥도날드는 마케팅을 '잘'하는 기업으로 알려져있어. 달마다 새로운 제품과 다양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지. 특히,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딱 맞는 요소’들을 활용하기로 유명해. 최근에는 톡톡 튀는 특별한 제품들과 에너제틱함을 강조하기 위해 인기 걸그룹 ‘뉴진스’를 광고 모델로 고용했어. 단순히 광고를 찍고 콜라보 제품들을 출시할 뿐만 아니라 최근 트렌드인 틱톡과 숏폼, 그리고 뉴진스의 청량한 춤선을 활용한 ‘뉴진스 틱톡 챌린지’를 선보였고, 뉴진스하면 떠오르는 토끼 캐릭터를 포장지에 적용하기도 했지. 맥도날드는 최근 한국에서 창립 35주년을 맞았는데, 35년간 매출을 700배 상승시킨 스토리를 책으로 만들어 출시하기도 했어. 트렌드와 진정성, 그리고 실행력을 모두 갖춘 ‘마케팅 맛집’이라고 하기에 손색 없겠지?

맥도날드, 한국 맛의 다양성을 선보이다.

맥도날드는, 한국의 고유한 식재료를 이용해 제품을 선보이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도 해. 창녕의 마늘🧄을 활용한 창녕 갈릭 버거, 그리고 보성의 녹돈🍵🐖을 활용한 보성 녹돈 버거에 이어 지난 6일에는 프로젝트의 세번째 제품인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의 출시를 알려왔어. 매년 한 제품씩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데, 올해는 전라남도 진도의 맛을 보여줄 수 있는 대파를 활용했다고 해. 대파를 썰어 크림치즈, 감자와 섞어 만든 크로켓과 구운 대파 소스가 특징인 이 버거는, 출시 첫날인 어제부터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어.

맥도날드는 이 버거를 위해 50톤의 진도 대파를 수급할 예정이야. 지난 두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도 창녕 마늘을 85톤, 보성 녹돈을 153톤 수급하여 지역 농산물을 사용한 바 있는데, 한국 고유의 식재료를 알리고 지역 경제 또한 활성화 한다는 점에서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맥도날드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잘 알 수 있어.

앞서 맥도날드가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했었지? 이번에도 한국의 맛과 어울리는 인절미를 활용한 후라이, 쉐이크 등의 제품들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야. 또한, 여의도 IFC몰 맥도날드 매장 앞 아트리움에서는 팝업스토어를 열어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어. 맥도날드는 양파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쿵야 레스토랑즈’와의 콜라보를 통해 ‘진도 대파쿵야’를 새롭게 탄생시켰어. 본 팝업 스토어에서는 대파 마을에서 올라와 맥도날드의 크루가 된 진도 대파쿵야가 방문객들을 맞이해주고,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해.

이혜연 맥도날드 최고마케팅책임자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에 대해 “맥도날드는 단순한 외국 브랜드가 아닌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의 지역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지. 맥도날드의 행보, 기대해도 좋겠지?

한국 고유의 맛을 널리 알리고 있는 마케팅 맛집 맥도날드, 이번 주 열일한 브랜드로 임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