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케팅에도 불어온 봄바람 🌸
마딩이들! 3월이 시작된지도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어. 아직 조금 춥긴 하지만, 기업들도 생각만 해도 따사로운 봄을 맞을 준비를 시작했다고 해. 함께 살펴볼까?
1️⃣ 봄 한정판 제품
먼저 빙그레는 봄을 맞이해 ‘딸기 블라썸 붕어싸만코’를 출시했어. 기존의 바닐라 아이스크림 대신 딸기맛 아이스크림을 채워넣고, 딸기맛🍓 시럽을 더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두었다고 해. 패키지도 봄을 잔뜩 머금은 것 같지 않아? 봄에만 한정적으로 판매되는 시즌 한정판 제품으로, 편의점과 유통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해.
다채로운 메뉴가 매력적인 투썸플레이스도 봄을 맞아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였어. 카모마일 블라썸, 티라미수 라떼, 복자 요거트 프라페가 그 주인공이야. ‘블라썸🌷 에브리웨어’라는 메인 캐치프라이즈 하에, 고객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시원한 메뉴들을 선보였지. 사실 작년보다 한 달 정도 빠르게 봄 시즌 메뉴가 발표 되었는데, 여기에는 최근 아이스 메뉴 판매량이 직전 2주 대비 23%나 증가한 영향이 컸다고 해 😲
봄 한정 제품하면 자연스레 먹거리가 많이 떠오르지만, 지금 소개할 브랜드는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엘로엘이야. 엘로엘은 봄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으로 톤업 선쿠션🌞을 출시했어. 패키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봄과 어울리는 핑크 컬러를 이용해 사랑스러움을 더했지. 또, 따뜻해지는 날씨에 맞춰 자외선을 케어해주는 선 일러스트로 엘로엘만의 자외선 차단 기술력을 보여주기도 했어.
2️⃣ 봄 맞이 오프라인 프로모션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온만큼 기업들은 오프라인 프로모션에도 힘쓰고 있어. 먼저, 롯데 문화센터는 봄학기 강좌를 마련했어. ‘하이엔드’라는 메인 테마 아래, 소수정예👥로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조성했다고 해. 와이너리 와인들을 직접 테이스팅 해볼 수 있는 와인 클래스, 생활 분재를 만들 수 있는 청명일 생활분재 클래스 등이 준비 되었어.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올해 첫 전시로 현대미술🎨 기획전인 ‘스티븐 해링턴: 스테이 멜로’를 개최했어. 스티븐 해링턴은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작가로, 캘리포니아의 풍경과 문화가 스민 작업 세계로 유명해. 이번 전시에서는 10미터 크기의 대형 회화를 비롯해 초기 판화 작업, 디지털 형태의 드로잉, 작가의 스케치북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볼 수 있다고 해.
📢 에디터 모아의 한마디
봄 한정판 제품,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보기만 해도 벌써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것 같아:) 시즌
2. 이제는 도시도 마케팅하는 시대, 도시🌆마케팅
마딩이들, 도시 마케팅에 대해 들어본 적 있어? 아마 도시 마케팅이라는 단어는 생소할 수 있지만, 그동안 많은 도시 마케팅 사례를 봐왔을 것 같아. 함께 살펴보자 🙂
1️⃣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도시, 경기도 포천시
경기 포천시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어.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시설을 선보이고 있으며, 푸른 숲과 맑은 물이 어우러졌다는 자연 환경🌿을 적극 활용하고 있지. 최근 포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되며 ‘반려동물🐶과 여행하기 좋은’ 도시라는 타이들을 거머쥐기도 했어.
포천에서는 아름다운 한탄강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한탄강 도그지오 투어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야. 또, 반려동물과 함께 음악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비둘기낭 힐링 페스타’라는 축제도 운영 중이지. 포천시의 프로그램과 축제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패션쇼, 펫-포토존 뿐만 아니라 펫-런, 펫-요가 같은 다채로운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해.
2️⃣ 캐릭터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대전광역시
최근 대전에서는 대전시 홍보대사로 ‘꿈씨’를 위촉했어. 맞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꿈씨는 대전시의 공식 캐릭터야. 대전시는 꿈씨를 홍보대사를 위촉하여 캐릭터를 활용한 도시 마케팅을 활발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
먼저, 대전역 근처에는 꿈씨 캐릭터가 가득한 ‘꿈돌이 하우스🏠’가 조성될 예정이야. 꿈돌이 하우스에서는 꿈씨 홍보관과 굿즈 상품 매장을 만나볼 수 있지. 또, 꿈씨를 접목한 관광 프로그램과 숙박 프로모션도 추진되는 중이라고 해.
앞으로 대전광역시의 대중교통 또한 꿈씨와 함께할 예정이야. 도시철도 1호선에는 꿈돌이 테마 열차를, 그리고 택시/버스/도시철도에도 꿈씨를 오브제로 활용한 공공디자인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해.
📢 에디터 모아의 한마디
이젠 정말 도시도 마케팅에 주력하는 시대가 온 것 같아. 각종 콘텐츠, 캐릭터부터 다양한 컨셉을 가진 도시라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관광할 수 있는 곳이 많아져서 기뻐 :) 도시 입장에서는 도시의 우수한 자연 및 인문 환경을 선보일 수 있고, 대중 입장에서는 본인의 취향에 맞는 도시를 선택해 방문할 수 있으니 시너지도 대단할 것 같네 😀
🍳 마케팅 시식 코너
누이 좋고 매부 좋고, IP 마케팅🛰️
오늘 소개할 마케팅 시식 코너, 바로 IP 마케팅이야 :) IP라는 용어가 익숙하면서도 조금 어려울 수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IP는 Intellectual Property, 즉 지적 재산권이야. 이미 만들어져 사람들이 기꺼이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 결과물인 지적 재산권에는 해당하는 게임, 캐릭터, 영화 등이 해당돼.
IP 마케팅은 예시를 살펴보면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롯데홈쇼핑에서 만든 '벨리곰'이야. 롯데홈쇼핑은 자사의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을 탄생한 벨리곰을 여러 분야에 녹여내고 있어. 즉, 벨리곰은 캐릭터를 만든 롯데홈쇼핑의 IP(지적 재산권)라고 할 수 있어. 그리고, 롯데홈쇼핑이 벨리곰 IP를 백화점, 놀이동산, 공항 등과 마케팅 협약을 체결하여 벨리곰이 다양한 곳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게 바로 IP 마케팅인 거지!
또 다른 예시로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오리지널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이 있어. 피라미드 게임의 원작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 되었던 웹툰이야. 인기 웹툰의 IP를 활용해 티빙과 네이버웹툰이 함께 '피라미드 게임'이라는 웹툰을 영상화 한 사례라고 할 수 있어. 한 웹툰 관계자는 "이미 국내외 독자에게 인기를 끌었던 웹툰이라면 드라마로 만들어도 흥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하며, IP를 통해 콘텐츠 영역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밝히기도 했어.
이처럼 IP 마케팅은 게임, 영상,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어. 콘텐츠 영역 간의 장벽이 허물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다채로워질 IP 마케팅이 기대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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