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시즌도 벌써 끝나가고 있네. 즐거운 할로윈 보냈을까, 마딩이들? 오늘은 할로윈🎃 시즌에 맞춰 조금 으스스한 오컬트를 주제로 가져왔어. 그리고 무서움을 중화시켜줄,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셀렉트스토어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마케팅 소식까지! 이번 주 기사도 마딩이들의 구미를 당길 만한 재미난 소식들을 왕창 담아왔으니, 끝까지 재미있게 즐겨주길 바라!🥰
1. TRICK OR OCULT! 오컬트 무드가 세상을 지배한다🔮
영화 ‘파묘’를 안 본 마딩이가 있을까? 오컬트 장르로서는 이례적으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파묘’와 인기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이 확정된 ‘신들린 연애’! 둘의 공통점은? 바로 오컬트 장르의 콘텐츠👻라는 점이야! 이처럼 오컬트적 영화, 연애 프로그램 등이 인기를 타면서 이전에는 비주류로 여겨지던 오컬트가 새로운 주류 문화로 떠오르게 되었어. 계속 오컬트, 오컬트거리는데 그게 대체 무슨 뜻인지 모를 마딩이들을 위해 간단 정리 들어갈게!
물질 과학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초자연적이고 신비로운 모든 것을 지칭하는 오컬트(Ocult)는 주로 공포 영화나 미스터리 소설에서나 등장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패션, 인테리어,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어. 특히 Z세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지! 오컬트 무드가 인기를 끌게 된 이유, 오컬트가 활용된 최신 콘텐츠, 마케팅은 무엇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할까?
오컬트 무드가 인기인 이유?🤩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신비롭고 비일상적인 경험을 찾고자 한다는 것, 알아? 오컬트 무드는 현대인들의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매력적인 요소가 된거야! 특히 영화 ‘파묘’에 나온 봉길이 캐릭터는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었던 무당의 모습보다는 거리가 멀다고 느끼지 않았어? 봉길이가 쓴 헤드폰🎧, 전신 타투가 힙한 느낌을 줄 뿐만 아니라 요즘 Z세대의 모습에 가깝고, 여기에 ‘무당’이라는 신비로운 이미지가 더해지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고 볼 수 있지. 일상 속 비일상에 끌렸던 거야!
다양한 오컬트 무드의 상품들을 보면, 그 자체라도 시각적으로 큰 매력을 가진다고 생각되지 않아? 어두운 색감 또는 완전히 대비되는 쨍한 색감의 향연, 복잡한 패턴, 신비로운 상징 등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호기심을 자극하고 오컬트 무드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거지! 이런 시각적 요소👀들은 특히 소셜 미디어에서 큰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해.
초자연적이고 신비로운 오컬트 무드는 다양한 문화적 요소와 결합해 독창적인 모습을 만들어내고 있어.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무속 신앙과 해외의 오컬트 무드🧟가 조금 섞인 듯한, 우리만의 독특한 K-오컬트 감성을 만들어내고 있는 거지. 그로 인해 기존에 무속 신앙을 가깝게 접했던 사람 외에도 더욱 다양한 사람들이 이 오컬트 무드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오컬트 무드의 활용💀
오컬트 무드는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어. 특히 크게 패션, 인테리어, 마케팅 등에서 적극적으로 쓰이고 있지! 아무래도 시각적으로 이목을 끌기도 하고 그 자체로 독특하고 개성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데에 제격이기 때문에 비주얼이 중시되는 여러 분야에서 애용되고 있는 것 같아. 그러면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함께 살펴보러 가볼까?
패션 업계에서는 오컬트 무드를 활용한 디자인이 많이 나오고 있어. 어두운 색감의 옷, 신비로운 패턴이 들어간 액세서리💍, 그리고 초자연적인 요소를 담은 프린트 등이 대표적이지. 이런 패션 아이템들은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해! 로제는 2024년 생로랑 F/W 행사에 맥시한 길이의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어. 차분하게 떨어지는 러플 디테일이 우아한 실루엣을 연출하면서도, 어딘가 마녀🧙가 떠오르지 않아? 핫한 셀럽도 오컬트 무드를 사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지!
인테리어에서도 오컬트 무드는 큰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어. 어두운 색감의 벽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조명, 그리고 초자연적인 요소를 담은 장식품 등이 인기를 끌고 있어. 특히 카페나 바🍷 같은 공간에서는 오컬트 무드를 활용한 인테리어가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어. 컨셉 음식점이나 카페에서 할로윈 감성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겠지? 특히 사진 속 바 ‘주신당’은 십이지신 신당 컨셉을 잡아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있어. 왠지 저기에 가면 굿을 해야 할 것 같지 않아?
마케팅 분야에서도 오컬트 무드가 많이 활용되고 있어. 예를 들어, 오컬트 무드를 활용한 광고나 프로모션은 할로윈 시즌과 잘 맞아떨어져 독특한 분위기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어. 또한 오컬트 무드를 활용한 굿즈나 팝업스토어도 큰 인기를 끌고 있지. 지난 9월에 개봉한 영화 <바리데기>는 실제 무당이 영화에 이어 굿즈 제작에까지 참여했다고 해서 많은 이들의 감탄을 샀어. ‘<바리데기> 부적 카드 SET’ 굿즈는 실제 무속인 ‘부월동 매화만신 박애란’님이 직접 쓴 부적🪬으로 제작되었고, ‘재수부적’, ‘인연부적’, ‘소원부적’, ‘필원부적’ 총 4종으로 구성되어 각 부정의 효능과 상세한 사용법이 기재돼 리얼리티를 높였어. 영화의 특성을 십분 활용한 굿즈에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는 반응이 많아.
무엇보다 오컬트 무드를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분야가 음악🎶이란 사실, 알고 있어? 최근 많은 아이돌들이 오컬트적 요소를 가미한 앨범을 가져오고 있어. 에스파의 ‘아마겟돈’은 2024년 5월 27일에 발표된 뮤비 앞에 의도적으로 발표 날짜를 새겨넣어 적그리스도의 숫자인 666😈에 맞춰 놓은 것(2+0+2+4+5+2+3=18=6+6+6=666)을 볼 수 있어. 666은 기독교적 해석에서 짐승의 숫자를 가리키며, 미래에 나타날 악의 세력을 뜻하는 등 매우 불길한 것으로 여겨져. 뮤비 내용 역시 에스파 멤버들이 오컬트 서클이 연상되는 미스테리 서클 안에서 ‘신내림’을 받는 장면들이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지. 에스파 외에도 엔믹스의 세 번째 미니 앨범 'Fe3O4: STICK OUT' 등 여러 K팝 그룹이 오컬트 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하는데, 숨어있는 오컬트 요소를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 포인트일 것 같아!
📢 에디터 파덕의 한마디
으스스한 오컬트 무드가 알고 보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는 게 놀라운 것 같아. 오싹하지만 그만큼 매력있는 오컬트😬! 알면 알수록 사람을 깊게 빠지게 하는 것 같아. 마딩이들도 숨겨진 오컬트 무드를 주위에서 찾아보는 건 어때?
2. 레오제이가 셀렉한 제품을 직접 살 수 있다고?💄
내가 좋아하는 유튜버가 광고하는 상품은 괜히 신뢰가 가고 한 번 사서 직접 써보고 싶고 그럴 때 많지? 특히 그 유튜버가 어떤 분야의 전문가로서 직접 사용해본 제품을 하나하나 꼼꼼히 리뷰한다면 더욱 그럴 것 같아. ‘내돈내산’ 콘텐츠가 유행하는 이유도 바로 그 신뢰성과 경험에 있는 거지! 개인적으로 유튜버템을 손민수하고는 싶지만 따로 서치해서 상품을 구매해야 한다는 점이 귀찮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이런 귀찮음과 걱정을 싹 날려버릴🌬️ 스토어가 있었다고 해. 셀렉트스토어를 혹시 들어봤을까?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인 ‘레페리’가 K-뷰티의 메카인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를 선보였어.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레페리의 대표 유튜브 크리에이터 ‘레오제이’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 셀렉트스토어는 누적 4만 6천 명이 넘는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지. 게다가 일 최대 방문객 수는 무려 5천 1백여 명을 기록했고, 방문객 가운데 5명 중 1명은 제품을 구매하여 일 최대 구매전환율이 18%에 육박했다고 해. 이 중 외국인 일 최대 매출 비율은 30%를 넘어섰으며🔺, SNS 합계 약 2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오무라이스니상'을 비롯 일본과 대만 등 해외 크리에이터 20명도 찾아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위상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
이쯤 되면 그래서 도대체 셀렉트스토어가 대체 무엇인지 의문이 들 것 같아.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는 최초로 진행된 신개념 뷰티 리테일 시험💋으로, 레오제이가 엄선한 국내외 뷰티·라이프스타일 20여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뿐만 아니라 현장 메이크오버 체험 이벤트인 레오N in 성수, 도슨트 투어, 오레오 토크쇼 등 소비자 참여형 온·오프라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고 해.
레오제이는 “레페리와 함께 꿈꿔왔던 경험에 차별화 포인트를 둔 뷰티 리테일 스토어를 마주하니 한층 성장한 것을 실감할 수 있었어요. 온라인에서 소통하던 구독자분들을 레오제이 셀렉트스토어라는 오프라인 공간에서 대면하고 직접 뷰티,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셀렉트 해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소중했습니다.”라고 말하며 길고 긴 셀렉트스토어의 막을 내렸어.
셀렉트스토어의 차별화 포인트✨
결국 화장품을 판매하고 소개한다면 일반 매장이나 팝업스토어와 다른 점이 무엇일까? 최인석 레페리 의장은 “한국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최초의, 파급력이 강한 뷰티 크리에이터의 셀렉션으로 이루어진 스토어로서 크리에이터만이 펼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과 수백만 구독자, 소비자들과의 옴니(OMNI) 채널화, O2O(Online to Offline) 경험 및 소통 연계 등 특징을 오프라인에서 성공적으로 구현한 첫 사례"라고 말했어. 이제 차이점을 좀 알 것 같지? 내가 신뢰하는 유튜버의 ‘경험’이 셀렉트스토어의 성공 요인이자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한거야!
레오제이는 뷰티 제품을 구매할 때는 실제로 이를 실제로 사용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말하며, 이번 셀렉트 스토어에서는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하고 레오제이의 실사용 후기를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집중했다고 해. “많은 소비자 분들이 저의 설명과 더불어 직접 제품을 사용하고 체험해 보시면서 더욱 신빙성을 갖게 되고, 확신을 가져가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지.
레오제이는 셀렉트스토어를 준비하면서 체험 프로그램 및 입점 제품을 꼼꼼하고 깐깐한 기준으로 고르고, 특정 제품만을 입점할 수 있도록 브랜드와 조율 과정을 거치는 등 스토어 전반적으로 큰 신경을 썼다고 해. 모두 구독자에 대한 큰 애정💕이 바탕이 된 결과인 것 같아.
레오제이는 또한 이번 셀렉트스토어를 통해 비단 혼자만의 성장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K-뷰티 위상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기도 했어. 이에 덧붙여 레페리 최 의장은 “이번 실험에서는 제품 할인을 최소화시키는 정책을 적용했는데도 불구하고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소비 과정에서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때 소비자들은 그 부가가치를 인정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에 따라 궁극적으로 ‘K-뷰티의 프리미엄화’를 이룰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엿본 것”이라고 부연했어.
옴니채널?➰
위에서 옴니채널이 무엇인지 궁금했던 마딩이들을 위해 이를 간단히 설명할게! 이전에도 많이 다룬 주제이기 때문에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여기를 눌러봐! 옴니채널이란 소비자가 온라인, 오프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경로를 넘나들며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를 말해. 각 유통 채널의 특성을 결합해 어떤 채널에서든 같은 매장을 이용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한 쇼핑 환경을 뜻하는 거지.
셀렉트스토어는 이 옴니채널을 오프라인에서 잘 구현해낸 사례야. 스토어는 단순히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네이버 쇼핑 라이브 ‘Select LIVE by Leo J’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운영하기도 했어. 이처럼 온라인 플랫폼을 도입함으로써 오프라인 매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넓은 층의 소비자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거지. 직접 매장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핸드폰을 통해 유튜버가 추천하는 제품을 실시간으로 보고 구매할 수 있다니, 정말 편리하고 좋은 것 같아!
이러한 옴니채널 방식의 도입을 통해 소비자들은 더 폭넓은 선택권과 편의성을 누릴 수 있고, 새로운 뷰티 소비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거야.
📢 에디터 파덕의 한마디
어찌보면 레오제이라는 크리에이터 IP가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성공을 이룬 것 같아. 내가 좋아하는 유튜버가 연 셀렉트스토어, 팬의 입장에서는 기회가 된다면 꼭 들르고 싶어지니까.😘 앞으로 레오제이를 시작으로 뷰티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분야의 셀렉트스토어가 열리면 좋을 것 같아!
🍳마케팅 시식코너
그게 뭔데 오덕아! 애니메이션 마케팅😽
요즘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광고들을 많이 볼 수 있지? 빙그레의 ‘빙그레우스’부터 시작해서 롯데칠성의 ‘새로구미’, 최근 롯데 웰푸드에서 내놓고 있는 ‘식사이론’까지! 애니메이션이 활용된다고 해도 귀여운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게 다였던 이전과 달리 본격적으로 사람과 같은 캐릭터를 내세우며 광고 전체에 도입한 현상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이러한 ‘애니메이션 마케팅’이 쓰인 사례를 함께 살펴보도록 할까?
빙그레, 빙그레우스🍌
빙그레우스는 빙그레가 2020년 처음 선보인 이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빙그레의 대표 캐릭터야. 빙그레는 ‘회사 대신 나라를 만들고 후계자가 제품을 열심히 광고하면 당위성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해 ‘빙그레’라는 기업을 하나의 왕국으로 설정했어. 빙그레 왕국의 왕자🤴 빙그레우스 캐릭터를 시작으로 해서 빙그레의 여러 제품을 의인화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기업의 캐릭터가 이렇게까지 인기를 얻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빙그레우스에게 있는 ‘새로움’이 소비자들에게 참신함을 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
빙그레우스의 어머니인 빙그레 미디어전략팀 조수아 차장은 빙그레 왕국은 성별이 없는 나라이며, 빙그레는 여기서부터 후계자는 보통 남자라는 사회의 편견을 새롭게 깨부순 채로 시작했다고 말했어. 빙그레우스라는 캐릭터가 정말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기도 하고, 메로나, 더위사냥, 끌레도르 등 여러 제품을 차례로 의인화🧑👩시키고 서사를 부여하여 빙그레우스와의 흥미진진한 관계를 만들어나가기도 했지.
최근 빙그레는 버츄얼 유튜버로 전향한 빙그레우스를 ‘아카페라 스페셜티’의 실제 광고 모델로 내세우며 파격적인 신선함을 선보이고 있어. 아카페라 스페셜티 광고에서는 빙그레라는 캐릭터와 실제 사람을 함께 등장시키기도 하고, 마치 영화🎥의 예고편처럼 광고를 제작하며 빙그레우스를 실제 사람인 것처럼 묘사했지. 실제로 아카페라 스페셜티 광고의 댓글 창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빙그레우스의 데뷔를 축하한다는 댓글을 남기며 빙그레우스를 실제 존재하는 사람처럼 대하고 있어. 버츄얼 유튜버가 등장하고, 버츄얼 아이돌이 데뷔하고 있는 지금, 이러한 새로운 트렌드를 신선하고 재치있게 따라간 사례라고 볼 수 있겠지?
롯데칠성, 새로구미🍾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새로구미뎐: 산 257’ 본편 2편 애니메이션 광고 시사회를 가졌어. 시사회는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광고 공개를 기념하는 자리로, 나레이션으로 참여한 배우 천우희, 변요한, 이원정이 참석했어. 이들은 무대 인사🙌를 진행하고 광고 주요 장면을 재연하는 등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관객으로는 사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소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고 해.
광고가 시사회를 한다니, 놀랍고 신선하지 않아? '새로구미뎐: 산 257'은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탄생지인 산 257 동굴을 둘러싼 세 남녀의 쟁탈전🗡️을 다룬 애니메이션 광고로, '새로운 시작 잊혀진 기억', '시린 칼날 아래, 새로이 피는 혼' 두편으로 구성됐다고 해. 이번 시사회에서 공개된 '시린 칼날 아래, 새로이 피는 혼'은 롯데칠성음료 유튜브 계정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까 궁금한 마딩이들 한 번 보러 가도 좋을 것 같아!
새로구미가 얼마나 큰 관심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지난달 30일 공개된 ‘새로구미뎐 산 257’ 본편 1편 ‘새로운 시작 잊혀진 기억’이 공개 일주일만에 누적 조회수 300만회를 돌파🆙했다고 해. 엄청난 인기지?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광고임에도 시사회까지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롯데 웰푸드, 식사이론🍴
요즘 유튜브 광고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식사이론 애니메이션을 다들 한 번씩은 봤을까? 고퀄리티 애니메이션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식사이론은 앞에서 소개했던 두 애니메이션 광고와 달리 뚜렷한 한 명의 캐릭터를 내세우지 않고 옴니버스 시리즈형으로서 여러 에피소드를 하나의 세계관에 녹여 한 편씩 공개하고 있어. 식사이론은 음식을 먹으면 먹은 음식이 몸에 타투✍️로 나타난다는 특별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어.
식사이론은 지금까지 총 3편의 애니메이션을 공개했으며, 1편 ‘아이돌겠네’, 2편 ‘모델 공장’, 3편 ‘금수저’로 이루어져 있어. 캐릭터 무빙이 매우 자연스럽고 디자인도 독특하고 개성있게 제작되어 애니메이션 퀄리티에 다들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고 해! 또한 초호화 성우진🗣️을 섭외해 댓글에서 ‘고막이 녹는다’는 반응을 찾아볼 수 있어. 다소 파격적인 스토리를 선보여 당황한 소비자들도 많지만, 광고를 보고 식사이론이 궁금해져서 시켜봤다는 반응이 많을 만큼 인지도 각인 효과에서는 놀라운 영향을 보인 것 같아.
하지만 너무 애니메이션에만 치중하고 제품 홍보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 것 같다는 여론도 있어. 광고를 끝까지 보고도 어떤 제품을 홍보했는지 몰랐다😳는 반응도 많기 때문에 이런 점은 조금 아쉬운 것 같아. 하지만 소비자들의 기억에 남아 직접 사먹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니, 광고 효과는 톡톡했던 것 같지?
이전에는 서브 컬쳐로 여겨졌던 애니메이션이 이렇게 광고 여기저기에 쓰이는 게 신기한 것 같아. 이처럼 참신하고 소비자들의 기억에 남는😇 애니메이션 마케팅! 잘 활용하면 제품에 대한 관심에까지 이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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