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케팅 레시피 팅커벨 주방장🧚🏻♀️이에요. 오늘도 셰프님들을 위해 맛있는 마케팅 맛집을 찾아왔어요.
오늘의 마슐랭 가이드는 짝사랑의 결실을 효과적으로 거둬낸 ‘스픽(Speak)’입니다!
사람보다 나은 AI 선생님, 스픽(Speak)
스픽은 실시간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사람들이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요. 언제 어디서나 대화할 수 있는 파트너로 완전히 개인 맞춤화된 커리큘럼과 스픽 AI 튜터를 활용하여 전화영어의 장점은 그대로, 단점과 한계는 완벽히 극복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또한 90개 이상의 실전 롤플레잉, 120개 이상의 주제별 프리토킹 수업이 제공되어, AI와 실시간 대화로 진행되는 수업을 통해 실제 유사한 상황에서 영어로 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돼요.
☑️원어민과 프리토킹하듯 수업 가능
☑️언제 어디서든 대화를 시작할 수 있음
☑️미국 현지에서 실제 쓰는 표현을 배움
☑️모든 문장을 100% 실시간 교정
Z세대 사용 후기👩🏻
이처럼 스픽은 ‘사람'이라는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경제적인 여건, 학습 환경, 실력에 상관없이 모두가 합리적인 가격에 퀄리티 높은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 기반 언어 학습 애플리케이션이에요.
주목할 점은 전 세계 AI 분야를 이끌고 있는 ‘OpenAI’와 기술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점이에요. 향후 OpenAI의 신기술을 우선 적용하고, 스픽의 머신러닝 기능에 OpenAI의 최첨단 기술을 접목할 계획이라고 해요. 특히 GPT-4가 공개되기 2개월 전부터 AI 튜터 기능의 일부를 구현하는 데에 GPT-4를 활용해오면서 사용자가 몰입할 수 있는 효과적인 언어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이처럼 AI 시장이 커질수록, 함께 고공행진 해나갈 스픽!
많은 분들에게 스픽 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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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은 바로 이효리님💙
효리님의 ‘스픽 TVC’를 보고 브랜드 자체를 처음 알게 된 사람이 많을 정도로 효리님의 마케팅 효과는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어요.
이효리님의 광고 복귀 선언 이후, 수많은 기업들이 효리님에게 주접 댓글을 가장한 러브콜을 보냈어요. 그중에서도 스픽은 모든 게시물에 댓글을 달며 단연 가장 높은 출석률을 보였어요.
안부를 묻는 댓글부터 섭외하고 싶은 마음을 은근히 어필하는 등 스픽의 끈질긴 구애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많아졌고, 효리님까지 답글을 남기는 등의 티키타카가 이어졌어요.
일회성에 그친 타기업들과 달리 몇 달간 지속된 짝사랑 끝에 실제로 이효리님을 광고 모델로 섭외하는데 성공한 스픽에 대해 네티즌들은 "담당자 인센티브 줘라", "역시 존버가 답이다", "어마어마한 서사가 있네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어요.
이처럼 인스타그램을 통해 광고 모델 섭외 과정, 스포일러, 비하인드까지 단계적으로 공개하며 기존에 완성된 콘텐츠로만 구성되었던 공식 SNS와 다른 행보를 보인 스픽 브랜드 자체에 대해 친밀감과 호기심을 갖는 소비자가 많아졌어요!
오랜 짝사랑 끝에 맺어진 스픽 X 이효리
엄청난 광고 모델을 통해 스픽은 어떤 마케팅을 펼쳤을까요❔
한국 사람들은 교육 특성상 문법이나 어휘를 암기하는 데에만 집중하고, 시험 문제 패턴을 익히는 것만 신경 쓰느라 영어회화에는 어려움을 겪는다고 해요. 눈과 귀로 영어를 익히는 데 익숙한 반면, 외국인과 대면하게 되었을 때 영어 울렁증을 겪는 한국인들… 😅
스픽은 이러한 특성을 지닌 한국인들에게 AI 기술을 바탕으로 원어민 없이도 스피킹을 연습할 수 있도록 앱을 개발했어요.
영어 앞에서 주눅 들지 않고 용기 있게 말을 내뱉어야 영어 회화 실력이 늘 수 있다는 브랜드 철학을 가지고, 평소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효리님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효과적인 마케팅을 펼쳤어요!
스픽은 첫 TV 광고 캠페인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수차례의 조사와 이용자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7명은 “평가받는 것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사람보다 AI 선생님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그리고 이 과정에서 '영어에 대한 완벽주의'로 인해 영어 회화를 즐기지 못하고 있다는 소비자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그 부분에 집중하여 스토리라인을 완성했어요.
그렇게 해서 탄생한 메인 카피 “영어, 틀려야 트인다”
소비자들에게 기존에는 ‘실수할까 두려워했던’ 영어에서, 이제는 ‘실수해도 배워나가는’ 영어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었어요. 즉, 사람들이 영어 회화를 하면서 가장 큰 걸림돌로 여기는 '영어에 대한 완벽주의'를 스픽의 관점으로 위트 있게 풀어낸 것이죠! 더불어 "사람보다 나은 AI 선생님"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사람처럼 함부로 학습자를 평가하거나 꾸짖지 않는 AI와 부담 없이 영어 회화를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어요.
“이게 바로 이효리 효과?”
그 결과 영어 회화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2030 연령층의 29.3%가 스픽을 가장 먼저 떠올리며 MZ세대 브랜드 인지도 1위를 기록했어요!
더불어 국내에서 2024년 1월 기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가 500만을 돌파하면서 영어회화 학습 앱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으며, 글로벌까지 합한 수치는 700만건을 넘어설 만큼 높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어요!
인기 있는 모델을 통해 브랜드를 인지하게 된 소비자들이 직접 앱을 써보며 “시공간 제약 없이 학습이 가능한 점”, “부담 없는 학습” 등의 긍정적인 경험을 하게 되었고, 자연스레 입소문을 타면서 사용자 수가 늘어나게 된 것이에요.
A부터 Z까지 모델 섭외의 모든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광고 모델의 스토리를 활용하여 효과적인 마케팅을 펼친 스픽에게 3스타를 드립니다.
앞으로 무한대로 성장해 나갈 AI 시대에 굳건한 영어 회화 플랫폼으로 성장할 스픽이 기대 돼요👏🏻
Zㅜ방장의 레시피 노트✍🏻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마케팅이 판치고 있는 요즘.. 모든 과정을 꾸밈없이 공개했다는 점에서 다른 브랜드와 차별점이 있었기에 스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많았다고 생각해요.
특히 가장 좋았던 점은 인사이트를 뽑아내는 과정✨이에요! 단순히 가설에서 시작한 것이 아닌 실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도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포인트에 집중하여 효과적인 마케팅을 펼쳤다는 점은 Z세대 마케터들이 주목해야 할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셰프님들이 분석적인 자료를 토대로 멋진 인사이트를 도출해 내는 마케터가 될 수 있도록 ‘마케팅 레시피’가 함께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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