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러분! 👋🏻
요즘 길거리를 걷다 보면 매일 새로운 팝업스토어를 마주할 수 있지 않나요?
원래 팝업스토어는 상품 판매를 목적으로 단기적으로 운영되는 브랜드 공간이었지만, 최근에는 브랜드의 세계관과 메시지를 직접 경험하는 마케팅 수단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팝업을 활용하는 방식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소비자들은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체육대회를 하기도 하고, 자신만의 향수를 만들어 보기도 하며 브랜드가 주는 메시지를 온몸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브랜드가 단순히 ‘볼거리 많은 곳’을 넘어 소비자의 기억에 남는 팝업을 만들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그럼 오늘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Case 1] 좋아하는 아이돌 때문에 벽 탔어요🧱
좋아하는 아이돌의 앨범 콘셉트를 직접 몸으로 경험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굿즈를 구매하는 것을 넘어 아티스트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JYP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킥플립’과 클라이밍 브랜드 ‘피커스’의 협업인데요. 앨범 발매를 기념해 클라이밍장을 특별한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합니다. 팬덤은 물론 평소 클라이밍을 즐기는 사람들까지 사로잡은 이번 이벤트,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시죠!
🎶 [Brand Profile] JYP 엔터테인먼트

JYP 엔터테인먼트가 만드는 새로운 음악 세계
JYP 엔터테인먼트는 음반 제작과 공연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를 진행하는 우리나라 대표 4대 기획사 중 한 곳입니다.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 ITZY, NMIXX 등 다양한 아티스트를 통해 국내외 K팝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는데요. 음악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별 개성과 콘셉트를 살린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킥플립 역시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인 보이그룹입니다.
한계를 넘는 피커스와 킥플립

킥플립은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5일까지 피커스 클라이밍 구로점에서 미니 5집 발매 기념 팝업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킥플립의 미니 5집 ‘KICK OFF THE WALL Pt.1’은 앞을 가로막는 벽을 깨고 한계를 넘어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요. ‘Climb over your limit(한계를 넘어 오르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피커스 역시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두 브랜드의 만남이 더욱 뜻깊었습니다. 앨범의 메시지를 클라이밍이라는 스포츠에 접목해, 음악으로 전하던 도전의 의미를 직접 벽을 오르는 경험으로 풀어낸 것입니다.
앨범 콘셉트로 변신한 클라이밍장

이번 팝업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적인 팝업 스토어가 아닌 실제 클라이밍장에서 진행했다는 점입니다. 피커스 클라이밍 구로점에는 새 앨범 콘셉트와 멤버들의 이미지를 활용한 공간이 마련됐는데요.
방문객들은 전시된 사진과 굿즈를 구경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직접 클라이밍 코스에 도전하며 앨범의 메시지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킥플립의 앨범 발매 기념 클라이밍 이벤트에선 코스를 완등하는 미션에 도전할 수 있었는데요. 직접 벽을 오르며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클라이밍을 체험하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죠! 앨범이 전하는 ‘한계를 넘어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몸으로 경험하게 했습니다.

코스 중간중간에는 ‘용기를 잃지 마요!’, ‘힘내!’ 등 멤버들의 응원 문구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클라이밍을 즐기는 순간에도 멤버들의 흔적을 발견하는 색다른 재미를 더했습니다. 실제로 SNS에서는 팬들끼리 클라이밍 코스를 추천하고 후기를 공유하는 게시물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현장에서의 체험이 팬들 사이의 소통으로까지 이어진 것입니다. 이처럼 팬들에게는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한층 가까워지는 경험을, 클라이밍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코스에 도전하는 재미를 제공하며 두 타깃 모두의 관심을 이끌었습니다.
전 회차 매진, 팬덤 밖으로 이어진 관심

이번 팝업은 예약 오픈 이후 모든 회차가 매진될 만큼 관심을 모았습니다. 눈 여겨볼 점은 방문객이 킥플립 팬덤에만 한정되지 않았다는 것인데요. 관련 후기를 살펴보면 평소 클라이밍을 즐기는 이용객들도 색다르게 꾸며진 클라이밍장을 경험하기 위해 방문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돌 팬덤만을 대상으로 한 팝업을 넘어 클라이밍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함께 즐길 수 있었던 팝업 스토어였습니다.
[Case 2] 한국인이라면 못 참지! 넷플릭스 코리아 10주년 <넷플잔치>
글로벌 대표 OTT 플랫폼, 넷플릭스가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아 도심 한복판에 대형 잔칫상을 차렸습니다. 상암 문화비축기지 전체를 커다란 경험형 축제 공간으로 바꾼 ‘넷플잔치’가 그 주인공인데요. 이번 팝업에선 유명 작품의 촬영 세트를 직접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10년간 한국 시청자들이 댓글과 SNS에서 주고받았던 유쾌한 반응과 유행어를 ‘한국 특유의 정겨운 잔치 문화’로 완성도 높게 풀어냈습니다.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오프라인 팝업 현장을 소개합니다. 🥳🎉
🎬 [Brand Profile] 넷플릭스 코리아(Netflix Korea)
'보는 플랫폼'에서 ‘K-콘텐츠를 함께 만드는 파트너'로
2016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D.P.>, <지옥>, <마스크걸>,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시청자가 알아보는 한국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 왔습니다. 초기에는 해외 플랫폼이 한국 시장에 진출한 사례로 주목받았다면, 지금은 한국 창작자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고 세계에 소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만큼 이번 10주년은 넷플릭스에게 단순한 서비스 기념일 이상의 의미를 지녔습니다. 지난 10년을 함께 만들어 온 창작자와 이를 사랑해 준 팬이 한자리에 모이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넷플릭스 코리아 10주년 '미쳤넷! 넷플잔치’
작품 속 주인공을 무대 위로 불러내다
행사의 중심은 '넷플 10년, 미쳤넷!' 코너였습니다. <D.P.>의 정해인·구교환,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이병헌·박해수, <지옥>의 김현주·김성철·김신록, <마스크걸>의 염혜란·이한별, <흑백요리사>의 권성준·후덕죽,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안효섭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관객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출연진은 MC 김신영의 진행에 맞춰 작품 속 명장면과 촬영 뒷이야기를 나누며 지난 10년을 되짚었습니다.

이 코너에서 주목할 점은 '보여 주는 무대'가 아니라 '같이 보는 자리'로 설계되었다는 것입니다. 스크린에 명장면이 나올 때마다 관객은 웃음과 감동을 함께 나눴습니다. 혼자 화면으로 보던 장면을 배우와 팬이 같은 공간에서 다시 마주하면서, 작품을 본 기억이 곧 현장의 감정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름부터 '넷플릭스답게' 설계한 체험 공간
현장 곳곳에는 '넷플 10돌상', '넷플 과거시험', '넷플 분장실', '넷플 비밀정원', '넷플 10년 정주행' 같은 포토존과 체험 코너가 마련되었습니다. 넷플릭스에 돌잔치, 과거시험, 정주행같은 한국 관객에게 익숙한 표현을 붙여, 이름만으로도 어떤 공간인지 짐작할 수 있게 했습니다. 별도의 설명 없이도 방문객이 곧바로 이해하고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구조입니다.

팬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잔치'라는 콘셉트와 자연스럽게 맞물렸습니다. 김동현과 아모띠가 팬들과 줄다리기, 풍선 넘기기를 하는 운동회가 열렸고, <데블스 플랜>의 궤도·이세돌·이혜성이 팬들과 넷플릭스 관련 퀴즈로 두뇌 대결을 펼쳤습니다. 여기에 가수 바다, 최백호, 규현, 지코의 공연이 더해져 하루 전체가 하나의 축제처럼 구성되었습니다. F&B 부스와 10주년 한정판 굿즈숍까지 갖춰, 방문객이 머무는 시간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지막은 '다음 10년'으로
첫날의 마무리는 공개 예정작을 소개하는 ‘What Next?’ 코너였습니다. 넷플릭스 공동 CEO 테드 서랜도스가 직접 무대에 올라, 한국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사랑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10년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주겠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어 <가능한 사랑>, <천천히 강렬하게>, <그랜드 갤럭시 호텔>, <늑대, 소녀>,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 <나 혼자만 레벨업>의 주역들이 직접 무대에서 작품을 소개했습니다.

넷플릭스는 행사와 별도로, 지난 10년간 K-콘텐츠의 여정을 함께한 창작자와 파트너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 웹사이트도 공개했습니다. 콘텐츠, 프로덕션, 로컬라이제이션, 넷플릭스 이펙트의 4개 분야를 인터뷰와 주요 수치, 작품 사례로 살펴볼 수 있어, 행사를 접한 사람이 더 깊이 알아볼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한 셈입니다.
[Case 3]통신사에서 향수를 만들어 준다고? 🌬️
마케팅 사례의 배경이나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간략하게 적어주세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감정’을 컬러 팔레트로 바꿔본다면 어떨까요?
SK텔레콤의 브랜드 체험 공간 T팩토리 성수에서는 현재 감정을 향과 색으로 표현하는 참여형 전시 ‘Emotion Lab’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회사의 기술력을 활용해 방문객의 사진과 뇌파 데이터로 감정을 분석하고 나만의 향수와 분석 리포트를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과연 통신사 브랜드인 SK텔레콤은 어떤 이유로 감정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함께 확인해 봅시다 👀
📡 [Brand Profile] T팩토리

통신사가 어려워? 우리가 MZ하게 바뀔게
T팩토리는 SK텔레콤이 운영하는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단순히 통신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닌 전시·팝업·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2025년 팝업의 성지인 성수로 이전한 이후에는 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K-엔터테인먼트, AI, 전시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데이터 센터의 저장과 처리 시스템을 일상적인 소재로 풀어내는 <데이터로 노는 센터>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데이터와 AI가 판치는 시대, 결국 답은 ‘감정’에 있다
누가 감정이 눈에 안 보인대?

이번 전시의 이름이자 주제인 Emotion Lab은 말 그대로 감정을 연구하는 실험실이고, 크게 2가지 파트로 구분됩니다.
1층의 Scent of Emotion에서는 좋아하는 대상이나 반려동물, 연인의 사진을 고르고 해당 사진을 볼 때의 뇌파와 특정 향료를 맡을 때의 뇌파를 비교합니다. 그리고 가장 유사한 반응을 보인 향료를 찾아 나만의 향수로 만들어 주는데요! 완성된 향수는 직접 작성한 편지와 함께 하나의 패키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바로 아래 층에선 Color of Emotion 체험이 진행됩니다. 이 또한 방문객이 자신에게 의미 있는 사진을 바라보며 시작되는데, 측정 결과는 작은 병 형태(이모션 바이알)이나 리포트로 받을 수 있다고 해요! Emotion lab은 시각과 후각, 그리고 심리적인 만족감까지 모두 챙긴 팝업이라고 볼 수 있겠죠?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초개인화 팝업

이번 팝업의 핵심은 ‘나’의 사진을 활용해 데이터를 측정하고 관람객마다 서로 다른 결과물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같은 공간을 방문해도 각자의 기억과 감정에 따라 다른 경험을 하게 되는 초개인화 된 팝업인데요. 특히 향수나 이모션 바이알처럼 체험이 끝난 뒤에도 가져가는 결과물을 남기면서, 팝업에서 느낀 감정을 공간 밖에서도 이어지도록 만들었습니다.
통신사가 ‘감정’을 주제로 전시를 만든 이유는 뚜렷합니다. SK의 데이터센터에서는 데이터가 수집되고 처리하고 전송되는 과정을 거치는데요. 이러한 기본적인 데이터 처리 과정을 감정이라는 친숙한 소재로 바꾸어 대중에게 보여주는 것을 통해 자회사의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자연스럽게 전달합니다.
소비자의 기억 속에 “나 SK텔레콤 전시 봤어”보다 “나 팝업에서 향수 만들었어”가 더 크게 남더라도, 그 경험 속에서 사람과 데이터를 연결하는 SK텔레콤의 메시지가 담겨있다면 브랜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충분히 전달된 것 아닐까요?
하나의 공간, 계속 바뀌는 콘텐츠

T팩토리 성수는 Emotion Lab 외에도 매번 다른 주제의 팝업과 전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2026년 초에는 연초 시즌에 맞게 새해 계획을 세우고 라이프 스타일을 돌아보는 FOR MY NEXT CHAPTER을, 이후에는 사진 데이터를 주제로 1980년대 비디오부터 2010년대 스마트폰 감성까지 시대별 사진 문화를 체험하는 ‘Back to the ___’ 전시를 선보였습니다. 이외에도 e스포츠 구단을 주제로 T1의 역사와 우승 트로피, 선수 유니폼을 전시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기도 했는데요.
주목할 점은 ‘데이터’라는 공통점 아래에서도 새해 계획, 사진, e스포츠, 감정처럼 매번 주제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기술을 반복해서 보여주는 대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문화와 취향을 콘텐츠로 가져오며 기대감을 만들고 대중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이죠.
매번 같은 브랜드와 비슷한 기술을 보여주면서도 전혀 다른 이유로 사람들의 발길을 끈다는 점에서 팝업의 핵심은 단순한 화제성을 넘어 다음 경험을 기대하게 만드는 것에 있는 것 같습니다.
[Case 4] 생리대 브랜드와 아이스크림 가게의 만남? ‘좋은느낌’이 스윗한 팝업을 연 이유
최근 생활·뷰티 업계에서는 본업의 경계를 허물고, 소비자의 일상에 다정한 위로와 색다른 감각을 전하는 이색 협업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위생용품 브랜드 ‘좋은느낌’이 있습니다.
좋은느낌은 이번 한글날을 맞아 수제 아이스크림 숍 '녹기 전에'와 손을 잡고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일상 속 친근한 가치를 전하는 이 시도는 뷰티·위생 브랜드 마케팅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렇다면 좋은느낌은 왜, 그리고 어떻게 아이스크림 가게와 손을 잡고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는 부드러운 팝업'을 탄생시켰을까요? 지금부터 그 흥미로운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 [Brand Profile] 좋은느낌
여성의 더 편안하고 순수한 일상을 지지하는 대한민국 대표 위생용품 브랜드

좋은느낌은 유한킴벌리의 대표 여성용품 브랜드로, '믿을 수 있는 부드러움'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여성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함께해 오고 있습니다.
1999년 론칭 이래 순면 커버 제품과 인체 공학적 설계를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해 왔으며, 여성의 몸을 가장 잘 이해하는 브랜드로서 신뢰를 쌓아왔는데요. 생리, 위생 용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모든 여성이 일상을 당당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지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일상 속 다정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브랜드
최근에는 오프라인 공간과 이색적인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장하고 있는데요. 기능적 가치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따뜻한 위로와 기분 좋은 경험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브랜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Brand Profile] 녹기 전에

사라지기 전, 가장 달콤한 순간을 기록하는 수제 아이스크림 가게
'녹기 전에'는 제철 식재료와 로컬의 신선함을 담아내어 입안에 머무는 동안 가장 완벽한 맛을 선사하는 수제 아이스크림 브랜드입니다.
정형화된 대중적인 맛에서 벗어나, 재료 본연의 맛을 깊이 있게 녹여낸 독창적인 레시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여기에 계절마다 브랜드만의 따뜻한 여운을 남기는 감성을 더해, 방문하는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로컬 미식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기분 좋은 순간을 오래 간직하게 한다'는 철학 아래, 브랜드 고유의 부드럽고 다정한 감성을 담은 팝업 스토어와 오프라인 이벤트를 이어가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달콤한 경험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 우리말의 맛과 온기로 채워진 ‘내가 좋아하는 느낌을’ 팝업
앞서 소개한 좋은느낌이 일상의 영역으로 발걸음을 넓혀 선보인 시도는 바로 수제 아이스크림 숍 ‘녹기 전에’와 함께 성북동 ‘녹기 전에 낱점’에서 진행한 ‘내가 좋아하는 느낌을’ 팝업 스토어입니다.

이번 협업의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두 브랜드 모두 다정한 우리말 이름을 지니고 있다는 공통점에서 출발해, 브랜드의 가치를 '맛'과 '공간'이라는 오감으로 확장했다는 점입니다. 위생용품 브랜드와 아이스크림 가게의 만남이라는 의외의 조합 속에서, 양사는 한글날을 맞아 우리말이 품고 있는 친근하고 따뜻한 감성을 재치 있게 풀어냈습니다.

특히 팝업 기간 동안 선보인 한정 메뉴 '좋은느낌' 아이스크림은 이번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인데요. 부드러운 우유와 달콤한 바닐라 베이스에 흰색과 분홍색 두 가지 레이어를 층층이 쌓아 올려, 좋은느낌 브랜드 특유의 순수하고 포근한 감성을 시각적·미각적으로 고스란히 구현해 냈습니다.
여기에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장치들도 공간의 재미를 더했습니다.
미도리작업실과 협업해 제작한 한정판 '오늘의 표어' 스티커를 통해 "좋아하는 좋은느낌을 계속 찾아 나가자"는 다정한 메시지를 전하는가 하면, 매장에 비치된 카드에 저마다의 일상 속 '좋아요'를 적어 응모하는 이벤트는 브랜드와 소비자가 일상의 소소한 감정을 깊이 있게 교감하는 매개체가 되었습니다.

결국 소비자는 딱딱한 브랜드 홍보 공간 대신, 한글날의 의미와 달콤한 위로가 가득한 취향의 공간을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좋은느낌을 '내 일상을 부드럽게 다독여주는 친근한 브랜드'로 기억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좋은느낌은 단순히 제품을 전하는 데 머물지 않고,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언어와 감각의 결을 세심하게 포착해 따뜻한 오프라인 경험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녹기 전에 역시 아이스크림 가게를 '좋아하는 느낌을 나누는 공간'으로 넓히며, 그 경험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우리말의 온기가 스민 아이스크림 한 컵부터 다정한 표어가 담긴 굿즈까지! 일상에 기분 좋은 스밈을 전하는 두 브랜드의 다음 만남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편지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주에는 더욱 정성 가득한 편지를 들고 찾아올게요. 💌
그럼 다음주 수요일 아침 9시에 만나요!!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