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러분!
곧 다가오는 추석 연휴 준비 잘하고 계신가요?
매년 돌아오는 추석이지만 긴 연휴를 앞둔 설렘과 반가움은 늘 새롭게 느껴지는데요.
그렇다면 매번 반복되는 이 익숙한 명절을 브랜드들은 어떻게 색다르게 풀어내고 있을까요?
과거의 추석 마케팅이 할인 프로모션처럼 ‘추석에 무엇을 팔 것인가’에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조금 다른 모습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추석 하면 떠오르는 전통과 명절을 보내는 우리의 모습까지.
브랜드들은 추석을 저마다의 방식으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브랜드와 추석이 어우러진 마케팅 사례들을 함께 만나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
[Case 1] 엄마 나 핸드폰으로 송편 빚었어
추석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중 하나는 바로 송편입니다. 어릴 적 가족과 함께 송편을 만들고 소원을 빌던 추억이 있지 않나요? 토스는 이러한 명절 풍습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사람들이 핸드폰으로 직접 송편을 만들고 그 안에 소원을 담아볼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하며 추석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것이죠. 토스의 ‘소원 송편 만들기’ 캠페인을 함께 살펴볼까요?
💸 [Brand Profile] 토스

복잡한 금융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토스
토스는 송금과 결제부터 금융상품 조회, 투자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입니다.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금융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이제 토스는 금융에만 머무르지 않고 일상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토스 안에서 게임부터 쇼핑, 생활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앱인토스’를 선보이며 사용자와 만나는 접점을 넓혀가고 있죠.
내 소원을 송편에 담아 기부해요
추석을 활용한 토스의 특별한 디지털 마케팅

토스는 한가위를 맞아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과 함께 ‘소원 송편 만들기’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해당 이벤트는 이용자들이 직접 송편을 디자인해 보고 토스페이로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는데요. 명절에 혼자 추석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마음을 전한다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먼저 이용자들은 송편에 담고 싶은 사랑, 행복, 꿈, 건강 중 원하는 메시지를 선택합니다. 이후 선택한 소원에 맞춰 송편의 모양과 색을 고르며 나만의 송편을 만들어볼 수 있는데요. 복잡한 과정 없이 몇 가지 선택만으로 직접 송편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송편을 만든 뒤에는 기부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토스페이를 통해 최소 1,000원부터 최대 200만 원까지 기부가 가능합니다. 송편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기부까지 이어지도록 구성한 것입니다.
기부금은 전액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에 전달됐습니다. 해당 기부금은 계절 재난 지원과 긴급 위기·기후재해 지원, 일상생활 및 자립 지원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사용되었습니다. 명절 분위기를 즐기는 콘텐츠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나눔으로도 연결된 마케팅이었습니다.
만든 송편을 SNS에 공유하면?

토스는 여기에 SNS 인증 이벤트도 더했습니다. 소원 송편 만들기에 참여한 이미지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토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면 응모할 수 있었습니다.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토스의 모바일 교환권인 ‘브랜드콘’을 증정했어요.
이처럼 토스는 추석이라는 하나의 컨셉에 송편 만들기부터 기부, SNS 공유까지 여러 행동을 자연스럽게 연결했습니다. 특히 이용자가 먼저 직접 송편을 디자인하도록 한 뒤 기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면서 단순히 금전적인 기부를 요청하는 방식과는 다른 경험을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캠페인에는 약 29만 명의 기부자가 참여해 총 5억 1,942만 원의 기부금이 모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추석 시기에 맞춰 진행된 캠페인은 이용자들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도 모두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Case 2] 전통 놀이가 팝업으로?
명절 시즌을 맞아 해외 관광객과 국내 쇼퍼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팝업스토어가 있습니다. 바로 글로벌 K-뷰티 브랜드 ‘조선미녀’와 한국의 전통놀이인 ‘윷놀이’가 결합된 신세계면세점의 체험형 팝업스토어입니다! K-컬처와 K-뷰티가 영리하게 어우러진 시즌 마케팅 현장을 소개합니다. 🌕
🧴[Brand Profile] 조선미녀 (Beauty of Joseon)
한방 재료와 현대적 감각의 결합, 글로벌 시장을 사로잡은 K-뷰티
조선미녀는 쌀, 인삼, 병풀 등 한국의 전통 한방 재료를 현대적인 스킨케어 공식으로 재해석하여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맑은쌀선크림' 등으로 초대박을 터뜨리며 K-뷰티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했는데요! 조선미녀의 마케팅 핵심은 단순한 스킨케어 브랜드를 넘어, 한국 고유의 전통적 정서와 아름다움을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오브제로 재창조하여 국내외 소비자 모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있습니다.

🎲"윷을 던져라!" 명절 맥락을 '체험형 콘텐츠'로 전환하는 법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고객 모두를 사로잡은 전통놀이 스토리텔링
신세계면세점은 K-패션과 뷰티의 성지인 명동점 10층 오프라인 공간에 추석 시즌에 맞춰 한국 고유의 명절 문화를 자연스럽게 담아냈습니다. 과거 브랜드들의 명절 단기 할인이나 사은품을 제공하던 일방향 이벤트에서 완전히 벗어난 팝업스토어였는데요. 한방 스킨케어로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조선미녀’의 브랜드 헤리티지 위에 한국 전통문화인 ‘윷놀이판’을 팝업 무대로 접목했습니다. 명동을 찾는 해외 관광객에게는 이색적인 한국 문화 체험을, 국내 방문객에게는 정겨운 명절의 재미를 선사하며 현장 몰입감과 브랜드 호감도를 극대화했습니다.

구매 금액별 게임 기회 부여와 고품질 경품 연계
이번 팝업은 윷놀이 체험과 실제 구매를 매끄럽게 연결한 정교한 혜택 설계가 돋보였습니다. 조선미녀 제품을 $30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윷을 던질 수 있는 기회가 5회, $60 이상 구매 시에는 무려 11회까지 부여되며 강력한 자발적 구매 유인책을 마련했는데요. 여기에 팝업 방문 후 SNS에 인증 게시물을 올리면 추가 기회 1회를 더 선물해 온·오프라인 참여율을 동시에 끌어올렸습니다.
윷판의 말이 도착하는 지점에 따라 조선미녀의 베스트셀러(맑은쌀선크림, 병풀비타세럼, 인삼아이크림 등)와 한정판 굿즈(글로우 매듭 키체인, 복주머니 파우치, 문래빗 키링)를 경품으로 증정했습니다. 이는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고, 윷을 던지는 찰나의 '경험적 성취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감각적인 기획이었습니다.

[Case 3] G마켓 밥 할인이 몇 개고? 🧐
추석을 앞두고 각종 할인 행사와 프로모션이 쏟아지는 이커머스 업계. 여러 플랫폼이 비슷한 상품과 할인으로 경쟁하는 가운데, G마켓은 조금 다른 방식으로 한가위를 알렸습니다.
바로 배우 이성민을 모델로 발탁해 <재벌집 막내아들> 속 ‘진양철 회장’을 광고에 등장시킨 것인데요. 누구보다 돈과 숫자에 깐깐했던 진양철 회장은 어떻게 G마켓의 할인을 검수했을까요?
🛒 [Brand Profile] G마켓

쇼핑을 넘어, 익숙한 콘텐츠와 혜택을 연결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G마켓은 식품부터 패션, 가전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입니다. 특히 빅스마일데이, 설 빅세일, 한가위 빅세일 등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단순히 할인율과 상품을 강조하는 것을 넘어, 대중에게 익숙한 노래·드라마·캐릭터를 쇼핑과 결합한 콘텐츠형 광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소비자에게 프로모션을 더욱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양철 회장님이 G마켓 할인을 따지다
올해 G마켓의 한가위 빅세일 모델은 ‘배우 이성민’입니다. 이번 광고에서 주목할 점은 배우 그 자체보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진양철 회장’의 캐릭터를 광고에 그대로 가져온 것인데요!
광고 속 진양철은 한가위 빅세일의 할인 내용을 보고받고, 특유의 시그니처 말투로 “돈이 됩니까?”라고 묻습니다. 이 대사는 기업의 수익을 따지는 질문처럼 들리지만, 곧이어 “그 정도 깎아줘가꼬 고객한테 돈이 됩니까?”라며 오히려 고객이 받을 혜택을 따지기 시작합니다. 원작에서 ‘회사의 돈’을 중요하게 여기던 캐릭터를 이번에는 ‘고객에게 돈이 되는 할인인지 검수하는 인물’로 바꾼 것이죠. 이후에도 3개의 에피소드를 연달아 업로드하며 진양철 회장의 세계관을 이어갔습니다.
이 광고의 포인트는 진양철의 유명한 대사와 장면을 제현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캐릭터의 성격 자체를 G마켓의 할인 혜택과 연결했다는 점입니다. “저희 G마켓 할인 많이 해요”라고만 외치는 것보다, 누구보다 이익에 민감한 진양철이 “돈이 됩니까”하고 묻는 대사 한 줄이 더 힘이 있겠죠? 결국 이번 광고는 캐릭터의 인지도를 빌려, 그 서사를 브랜드 메시지에 맞게 다시 해석한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광고하는 회사가 아니라 쇼핑하는 회사입니다
G마켓은 이번 추석 광고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대중이 이미 알고 있는 노래와 영화, 드라마 속 캐릭터를 꾸준히 쇼핑 콘텐츠의 소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G마켓 질러락 페스티벌’에서는 에일리, 자우림, 민경훈 등 가수들의 익숙한 노래를 쇼핑 상품과 연결해 가사를 바꿔 부르는 광고를 선보였는데요. 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가수 에일리의 노래인 ‘보여줄게’를 ‘보령조개’로 바꾼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반대로 빅스마일데이에서는 배우 장혁과 박성웅을 섭외해 <추노>와 <신세계>를 오마주한 광고를 연출했습니다. 명대사를 활용해 최대한의 언어유희를 뽑아낸 광고라고 할 수 있겠죠?!
이번 진양철 광고 역시 같은 흐름에 있습니다. 대중에게 익숙한 콘텐츠를 가져오고 사람들이 기억하는 핵심 캐릭터나 대사를 살린 뒤, 이를 할인과 쇼핑 정보에 맞게 활용하는 것입니다! 그 덕분에 소비자는 처음 보는 광고의 설정을 이해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알고 있던 캐릭터와 대사에서 바로 재미를 느낄 수 있고, 동시에 그 익숙한 장면에서 ‘한가위 빅세일’이라는 새로운 정보를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추석 시즌에는 여러 이커머스 브랜드가 동시에 할인율과 선물세트를 강조하기 때문에, 프로모션 내용만으로 차별화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 광고의 홍수 속에서 G마켓은 ‘얼마나 싸게 파느냐’가 아니라 ‘그 할인 행사를 어떻게 기억하게 만들 것인가’를 광고의 영역으로 가져왔습니다. 노래를 쇼핑송으로 바꾸고 영화와 드라마 속 캐릭터를 할인 광고의 주인공으로 만들며 G마켓은 광고 자체를 하나의 콘텐츠처럼 소비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Case 4] 곤룡포 입은 사과와 배? 명절 마케팅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다!
최근 유통 업계에서는 과일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전하는 신선식품 스타트업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 대표 주자인 신선 식품 브랜드 '온 브릭스' 입니다. 온브릭스는 이번 추석에 선보인 캠페인으로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그 캠페인은 바로 명절마다 반복되는 사과와 배의 품종 대결을 조선 시대 궁중 사극 콘셉트로 풀어낸 '추석 당도전쟁' 입니다. 이 시도는 명절 마케팅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는데요.
그렇다면 온 브릭스는 왜 그리고 어떻게 '곤룡포를 입은 사과와 배'를 탄생시켰을까요? 지금부터 그 흥미로운 추석 마케팅 이야기를 따라가 보겠습니다!
🍎 [Brand Profile] 온브릭스
달콤한 과일만 골라서 on다! 매일 가장 맛있는 과일을 엄선하는 신선식품 브랜드
온브릭스는 철저한 당도 측정과 산지의 스토리를 결합한 새로운 과일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입니다.
2019년 설립 이후, 모바일 선물하기 플랫폼과 엄격한 품질 선별 시스템을 무기로 과일 시장의 판도를 바꾸며 급성장했는데요. 이제 전통적인 청과 시장을 넘어 일상 속 푸드테크 라이프스타일을 이끄는 대표 주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과일을 넘어 '당도 전쟁'의 이야기를 쓰는 브랜드로!
최근에는 정밀하게 측정한 당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상식을 깨부수는 파격적인 콘텐츠 마케팅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일상을 파고드는 중입니다. 특히 '가장 맛있는 과일을 전한다'는 철학 아래, 사극 콘셉트의 유쾌한 캠페인과 이색적인 명절 패키지 등 신선한 시도를 거듭하며 브랜드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궁중사극으로 포문을 연 온브릭스의 '추석 당도전쟁'
앞서 소개한 온브릭스가 명절 시장에 던진 가장 신선한 시도는 바로 조선 시대 궁중 사극 콘셉트를 차용한 '추석 당도전쟁' 캠페인입니다.
영상 속에서는 명절 선물 시장의 스테디셀러인 사과와 배가 곤룡포를 입고 궁궐에 모여 "홍로 사과가 근본이다", "신고 배가 근본이다"라며 진지하게 티격태격 논쟁을 벌입니다.
이 캠페인의 핵심은 뻔할 수 있는 농산물 홍보를 위트 있는 콩트 형태로 완전히 비틀었다는 점입니다. 진지한 사극 톤으로 품종의 '근본'을 따져 묻다가 결국 "사과든 배든 무조건 달콤해야 한다"는 온브릭스만의 명확한 브랜드 가치로 재치 있게 귀결되는데요.
결국 소비자는 딱딱한 광고 대신 하나의 재미있는 콘텐츠로 영상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온브릭스를 '가장 맛있는 과일을 실패 없이 고를 수 있는 브랜드'로 기억하게 되는 것이죠!
🍑여름철 대국민 논쟁을 유쾌하게 비튼 또 다른 한 판!
이러한 위트 있는 시도는 명절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온브릭스는 매년 여름마다 찾아오는 또 하나의 뜨거운 감자, '딱복 vs 물복' 대결도 그냥 지나치지 않았는데요.
복숭아는 아삭해야 한다는 딱복파와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야 한다는 물복파의 끝없는 논쟁을 웨스턴 무비풍의 유쾌한 콩트로 풀어낸 영상인데요.
이 캠페인 역시 단순히 복숭아를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매년 여름 소비자들이 치열하게 나누는 취향의 갈등을 재치 있게 포착했습니다.
"딱복이든 물복이든 무조건 달콤한 것만 골라 온다"는 메시지를 통해, 소비자의 취향 논쟁을 브랜드의 강력한 '당도 선별' 무기로 자연스럽게 연결시킨 것이죠.
이처럼 온브릭스는 소비자가 일상에서 겪는 사소한 고민과 논쟁 지점을 놓치지 않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위트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며 브랜드만의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온브릭스는 과일을 유통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가 공감하는 일상의 고민을 위트 있는 콘텐츠로 풀어내며 브랜드만의 강력한 세계관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곤룡포를 입은 사과와 배부터 딱복 대 물복 대결까지! 잊지 못할 미식의 경험과 이야기를 전하는 온브릭스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편지는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주에는 더욱 정성 가득한 편지를 들고 찾아올게요. 💌
그럼 다음주 수요일 아침 9시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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