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준비하면서 가장 막막한 순간은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순간입니다.
채용공고만 훑어보다가 며칠이 지나기도 하고, 면접에서 성과를 설명하다가 "운이 좋았던 것 아니냐"는 질문에 말문이 막히기도 합니다. 퇴사를 통보한 이후에는 어떻게 행동해야 관계가 틀어지지 않는지도 애매합니다.
이 콘텐츠는 이직 준비의 전 과정을 순서대로 정리합니다. 이직을 결심하는 두 가지 상황(지금 회사가 좋아서 떠나는 경우와 싫어서 떠나는 경우)에 따라 준비 방식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가고 싶은 회사의 채용공고를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지, 면접에서 내 성과가 운이 아니라 실력이었음을 증명하는 화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퇴사를 통보한 이후 인수인계와 관계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까지 다룹니다.
이직 준비를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따라가고 싶다면, 이 콘텐츠 하나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 몸값 올릴 준비 되셨나요?
지금 회사가 좋지만 더 좋은 기회를 찾아 떠나는 경우
나는 지금 이 상황일까?
업무나 동료에게 특별한 불만이 없는데도 다른 회사의 채용공고가 눈에 들어온다면, 이 경우에 해당할 가능성이 큽니다. 회사에 대해 이야기할 때도 "여기가 싫다"보다는 "더 큰 기회가 있다면 가보고 싶다"는 식의 아쉬움에 가깝다면, 지금 회사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 성장 욕구가 이직의 동기라는 뜻입니다.
이런 실수는 절대 하지 마세요
커리어 계획을 끝까지 숨기다가 합격 통보를 받은 뒤에야 갑자기 퇴사를 알리는 것입니다. 준비할 시간을 뺏긴 회사는 인수인계 기간을 최소화하거나, 퇴사 조건을 유리하게 협상해줄 여유가 없어집니다. 결국 정작 급해지는 건 나 자신입니다. 원하는 시점에 깔끔하게 정리하고 나가고 싶어도, 회사가 협조적으로 나오지 않으면 그 일정 자체가 틀어집니다.
더 큰 문제는 그 이후입니다. 첫 번째 상황(회사가 좋아서 떠나는 경우)은 애초에 관계가 나쁘지 않았던 만큼, 훗날 다시 마주칠 가능성도 큽니다. 갑작스러운 퇴사 통보로 관계가 틀어지면, 좋았던 관계를 굳이 스스로 깨뜨린 셈이 됩니다. 나중에 이 사람들과 협업하거나, 평판을 통해 도움을 받을 기회 자체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이 상황일 때 이직 프로세스
Step 1. 채용공고를 모아 원하는 회사의 기준을 구체화한다
가고 싶은 회사들의 채용공고를 스크랩합니다. 여러 공고를 모아보면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능력과 가치관이 드러나고, 이를 통해 "여기보단 낫겠지"라는 막연한 기준을 구체적인 목표로 바꿀 수 있습니다.
Step 2. 요구 역량과 현재 나의 격차를 확인한다
정리한 기준과 현재 내가 가진 경험을 나란히 놓고 비교합니다.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명확해져야 다음 단계에서 무엇을 채워야 할지가 보입니다.
Step 3. 부족한 경험을 채울 방법을 찾는다
현재 회사에서 그 경험을 쌓기 어렵다면, 퇴근 후 스터디나 외부 프로젝트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도 방법입니다.
Step 4. 준비가 끝난 뒤에만 지원한다
감정이 힘들다고 해서 준비 없이 먼저 지원부터 하지 않습니다. 목표를 구체화하고 격차를 채운 뒤 지원해야, 이직 후에도 같은 불만으로 다시 이직을 고민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OFF THE RECORD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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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 THE RECORD LIVE
오늘 콘텐츠에서 성과를 "운이 아니라 실력"으로 증명하는 화법을 다뤘습니다. 그런데 그 성과가 사실은 내 몫이 아니라, 후배가 못 끝낸 부분을 내가 계속 메워서 만든 결과라면 어떨까요.
'같이 일하면서 느낀 불편한 부분에 대해서 상대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경력 차이가 큰(10년 이상) 후배 사원과 일을 진행하고 있어서, 잘 안 되거나 지연이 발생하는 부분들을 제가 커버해주는 상황이 많았는데요. 어느 순간부터는 제가 해주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생각하는 태도가 보이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가 않더라구요. 무엇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언제까지 되는지, 이거는 왜 안 되고 있는지 등등 물어보지 않으면 본인이 먼저 얘기하는 경우가 거의 없구요. 말하다 보면 좋지 않은 감정이 더 섞일 것도 같고, 내가 어디까지, 언제까지 이 사람에게 에너지를 쏟아야 하지 싶기도 해서 그냥 지나가기는 했는데요. 그 사람이 담당한 일도 어차피 내가 다 봐야되는 일이다 싶으니까, 일도 줄지 않는 것 같고, 불만도 계속 쌓이는 중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같이 일하면서 느껴지는 불편한 부분들에 대해서, 쌓아만 놓지 않고, 되도록이면 감정적이지 않게 피드백을 잘 하고 싶은데요. 좋은 방법들이 있을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실 이 고민, 연차가 쌓이면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됩니다. 후배가 미워서가 아니라, 내가 계속 커버해주는 게 어느새 당연한 일이 되어버린 그 지점에서 감정이 쌓이기 시작하거든요. 저는 이 문제에 대해 감정을 억누르지 않으면서도, 관계를 해치지 않고 불편함을 전달하는 명확한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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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LEAD 필사 클럽
오늘 콘텐츠가 도움이 되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오늘 다룬 채용공고 분석법과 성과를 시스템으로 설명하는 화법, 실제로는 책 『결국 해내는 사람의 일의 공식』에 담긴 내용입니다.
R&L 필사 클럽에서 하는 것
- 매주 월요일 저녁 9시에 강의가 진행됩니다. 녹화본과 강의자료도 함께 제공되니, 시간이 맞지 않아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습니다.
- 매주 수요일에는 ZOOM문즉답이 진행됩니다. 오늘 배운 내용을 실제 내 상황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현실 문제를 그 자리에서 함께 풀어드립니다.
- 매일 필사 피드백도 이어집니다. 필사한 문장을 실제 업무 고민과 연결해, 필담으로 현실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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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실행 단계에서 지켜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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