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無時)로
- 단어를 찾은 곳
이미 와버린 이별인데 슬퍼도 울지 말아요 이미 때늦은 이별인데 미련은 두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보다 더 아픈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때 울어요
이미 돌아선 이별인데 미워도 미워 말아요 이미 약속된 이별인데 아무 말 하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보다 더 아픈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때 울어요
무시로, 나훈아
- 나의 단어라면
퇴색(退色/褪色)
: 무엇이 낡거나 몰락하면서 그 존재가 희미해지거나 볼품없이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단어를 찾은 곳
꼬마야 꽃신 신고 강가에나 나가보렴 오늘 밤엔 민들레 달빛 춤출 텐데 너는 들리니 바람에 묻어오는 고향빛 노래 소리 그건 아마도 불빛처럼 예쁜 마음일 거야 꼬마야 너는 아니 보랏빛의 무지개를 너의 마음 달려와서 그 빛에 입맞추렴 비가 온 날엔 밤빛도 퇴색되어 마음도 울적한데 그건 아마도 산길처럼 굽은 발길일 거야
꼬마야, 산울림
영~ 책갈피에 꽂아둔 영~ 은행잎은 퇴색해도 영~ 못견디게 보고싶은 영~~ 너는 지금 어디에 영~ 나만 혼자 외로이 영~ 남겨놓고 어디갔니 영~ 다시 내게 올수 없니 영~ 난 너를 사랑해 땅거미 등에지고 강가에 앉아 풀꽃반지 끼워주며 속삭인 그말 영~ 너는잊었니 벌써잊었니 돌아와줘 나는 너를 너를 사랑해
영, 이선희
- 나의 단어라면
추신1
무시로 라는 노래를 참 좋아하는데요, 어릴적 백지영 님의 버전을 먼저 듣고 좋아하게 되어 둘다 첨부합니다. 수많은 다른 가수들이 커버한 만큼 다양하게 들으며 차이를 느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추신2
오늘 두 번째 단어의 예문으로 쓴 글은,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제가 고등학교 때 좋아했던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어렴풋한 심상보다 내용 그 자체가 직관적인 문장들이 시와 편지를 구분하는 기준같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편지에 가까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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