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chap 6. 나의 페미니즘 공부법

"강해진다는 것은 말에 휘둘리지 않는 자신을 만들어 가는 것. 그러기 위해 사회학을 공부했다는 걸"

2022.05.23 | 조회 3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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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거리는 문화인

책, 음악,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 너울거리는 문화인입니다.

이렇게 또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늦게 찾아뵙게 돼서 죄송합니다. 🤦‍♀️🤦‍♀️

요즘 부쩍 삶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변두리에 자리하고 있는 것들을 챙기지 못하고 있어요.

절대적 시간이 그렇게도 부족하냐고 하면 사실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정신적인 체력이 너무나도 부족한 걸 느끼고 있는 요즘이에요.

여러분은 부디 몸도 마음도 단단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 )

이번 책은 너울 독서 모임에 남아있는 회의록의 마지막이에요.

다른 책들을 더 읽기는 했지만 기록으로는 남아있지 않아 뉴스레터로 적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그래도 저 혼자 꽤나 긴 시간 열심히 만들어 온 계정이다 보니 앞으로는 혼자 읽은 책들을 간간히 적어볼 요량입니다. 분량은 예전보다 훨씬 줄어들겠지만요.

저의 체력이 많은 것들을 살펴볼 수 있을 만큼 돌아온다면

다시 너울 멤버들과 꼭 함께 책을 읽고 싶습니다.

마지막이 될 것 같은 이번 '토론'도 부디 잘 읽어주세요


여섯번째 독서는 하루카 요코 작가님의 

'나의 페미니즘 공부법' 입니다.

구독자님도 이 독서모임의 멤버이니 같이 생각하고 이야기해 보아요 😉

📚이 책의 발제자 :  퐁당🏊‍♂️/ J🤸‍♀️ 📚

잠깐! 📌책을 읽기 싫었을지도 모르는 구독자님을 위한 읽은 자들의 책 예고편! (두둥)
호📝 : 작가의 말 중에서 "싸움을 선택하든 아니든 피할 수 없고 지배에 예속된다" "회피는 쉽지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 기억에 남아요. 
영💭 : 페미니즘 입문서라고 해서 간단하고 짧을 줄 알았는데 저자가 페미니즘을 배우는 과정을 자세하게 써놓은 책이었고, 생각보다 깊이가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은✨ : 인상깊었던 부분은 "지를 알고만 있으면 소용이 없다. 지를 사용해야 한다." 라는 구절이었어요. '지' 를 사용하기위해서 저자가 지시한 싸움을 하는 열가지 방법 중 하나인 ‘폭넓은 지식을 갖추자’는 말을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연⚽ :  우에노 지즈코의 화법이 기억에 남아요. 불편한 말을 들었을 때 반문을 하는 것, 예를 들어 어머니의 본성이라는 말을 듣고 "본성이 뭔데요?" 같이 개념적으로 접근을 하는 게 인상깊었어요.
채울🌊 : 책에서 '논리의 모순을 지적하지 못하는 이유는 모순이 분명히 확인되지 않고 언어화 되지 않아서 그렇다'는 부분이 기억에 남아요. 그 부분을 보면서 모순이 확인되지 않는 것은 공부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공부 자극이 많이 되었던 책이에요.
퐁당🏊‍♂️ :  마지막에 적혀있는 싸움을 하는 열가지 방법은 살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상하다고 생각해도 제대로 반격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럴 때 떠올리기 좋을 것 같아요.
J🤸‍♀️ : 대학교에 와서 페미니즘이 무엇인지, 공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속 시원히 알려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페미니즘이 무엇인지 느끼고 있지만 누군가 물어볼 때 제대로 대답할 수 없고, 공격에 반론할 수 없을 때 이 책을 처음 읽게 됐어요. 처음에는 페미니즘으로 공격하는 사람에게 방어하는 법을 배웠고, 두번째 읽으면서는 좀 더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주제를 마주치게 되었어요.
용💡 : '본능이라는 말에 속박되면 안된다. 본능만큼 폭력적이고 억압적인 말은 없다. 본능이라는 말은 벗어날 수 없다는 암시를 걸기 때문이다.'라는 문장이 기억에 남아요. 항상 본능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화가 났지만 그 이유를 정확하게 알지는 못했는데 이 문장을 읽고 본능이라는 말에 속박되면 안 되는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됐어요. 

Q1. 오늘의 첫번째 질문

시장화된 노동과 그렇지 않은 노동은 어떤 차이가 있을지 생각해 봅시다.
pg. 143쪽 

J🤸‍♀️ : 이 둘의 차이는 결국 시장에서 지불되느냐, 지불되지 않느냐로 나눠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좀 더 쉽게, 시장화된 노동으로 직장인을, 그렇지 않은 노동으로 가사 노동을 생각해 보았어요. 검색을 통해 안 사실인데 가사 노동은 그 가치가 500조원 이라고 하더라고요. ‘국가가 지불해주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국가의 1년 재정 규모가 550조원 수준이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단순하게 생각해 봤어요. 그렇다면 "도대체 이 아무도 지불해주지 않는 가사 노동을 누가 책임져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호📝 : '시장화된 가사노동'이란 '개별적인 자가 노동이 아닌 시장에서 교환 가능한 사회적 노동으로의 전환이 이루어진 것이다' 라는 정의가 있더라고요. 결국 시장화된 가사노동과 그렇지 않은 가사노동의 차이는 여성의 지위의 차이와 직결된다고 생각했어요. 시장화된 노동은 가치있는 노동을 하는 주체들의 권위와 위치를 고려해서 산정되잖아요.

또 시장화 된다는 건 사회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그 공급액을 낮추거나 개인이 지불하는 비용을 낮춰야 한다고 이야기해요. 그래서 여전히 시장화되어 있는 가사노동마저도 여성을 탈취하는 형태로 존재하고 있고 그분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불안정하게 일하고 있죠. 이런 가사노동에 대해 사회가 제대로 사회화를 하는 게 여성들의 불평등한 상황을 없애고 가부장적인 성별 분업 체제를 없애는 핵심적인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연⚽ : 첫번째로 보수의 지급 여부에 따른 차이를 생각했고, 두번째로 가사노동의 경우에는 일과 휴식이 분리되어 있지 않은 데 반해 시장화된 노동을 하는 직장인은 휴식과 퇴근이 구분된다는 점에서 더욱 힘이 소모가 더 많이 된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사노동이 저평가 되는 상황이 모순적이라고 생각했고요.

퐁당🏊‍♂️ : 저도 금전의 차이라고 생각했고, 저평가되는 상황을 직시하게 됐어요.

이전에는 청소, 빨래, 육아 같은 것이 '직업화' 되어 있지 않았고, 대부분 집안의 여성들이 떠맡았었잖아요. 그리고 당연히 어떠한 대가도 없었고요. 그런 식으로 여성을 착취해서 굴러가던 사회였는데 이제서야 가사노동에 대한 사회화가 조금씩 이루어지고 이를 지불해야 하는 단계가 되니까 저평가되는 것 같아요. 

영💭 : 최근 읽은 책에서 보니 돌봄 노동자들의 임금이 매우 낮더라고요. 국가에서 코로나 시국 초기에 마스크 긴급 지원을 할 때도 배달 라이더나 영세 제조업체 노동자에게는 지원을 해줬는데 돌봄 노동자, 요양 보호사, 간병인 같은 사람은 제외 되었다고 해요. 그걸 보고 시장화가 되어 있는 가사 노동도 그 직업 자체에 대한 인식이 너무 낮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Q2. 오늘의 두번째 질문

책에서 글쓴이가 겪었던 경험들이 다수 나오는데요. 그와 유사한 경험을 겪었던 적이 있나요?

이은✨ : 특정 집단에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명백한 상황 속에 있었던 적이 있어요. 저는 피해자를 지지했는데 한 남성에게 “넌 너무 감정적이야”라는 말을 들었어요. 기분이 너무 나쁘더라고요. 본인은 남성이기 때문에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말을 돌려한 거였거든요.

실제로 여자는 감정적이고 남자는 이성적이라는 말이 보편적이잖아요. 저는 그게 본능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자기 주장이 강한 여성들은 '드세다', '기가 세다' 라는 말을 들으며 자라왔고, 그런 광경을 보곤 해요. 그래서 본인의 의견을 표출하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죠. 그렇게 자라왔으니까.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지 못하면 당연히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공감하는 순간이 많아지겠죠. 결국, 그건 사회와 환경이 만든다고 생각해요.

퐁당🏊‍♂️ : ‘유교 문화와 여성‘이라는 강의를 수강한 적이 있어요. 교수님께서 강의를 수강하게 된 계기를 물어보셨는데 한 남성분이 “나는 여성에 관심이 많아서 강의를 듣는다“고 말했어요. 교수님께서는 여성 문제 같은 것에 관심이 많은 거냐고 되물어보셨는데 “아니요, 그냥 여성에 관심이 많습니다”라고 하더라고요. 경악했죠. 여성 문제, 성별 간의 갈등. 이런 것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성적 대상으로서의 여성에 대해 궁금해 한다는 느낌이 너무 강렬했거든요.

연⚽ : 저는 알바하면서 무례한 말을 들었던 경험이 많아요. 머리를 짧게 잘랐더니 “머리를 왜 잘랐냐, 남자가 되고 싶냐“ 심지어는 “남자랑 섹스해봤냐”고 묻는 사람도 있었어요.

영💭 : 저는 게임을 좋아하는 편인데, 여자 지인 중에는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이 없어 주로 남자 지인들과 게임을 했어요. 그때 '맨스 플레인'을 정말 많이 당했죠. 일단 여자가 게임을 못할 거라는 인식이 박혀있고, 본인보다 티어가 높으면 인정을 잘 못해요. '대리했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정말 많았죠. 그래서 '버스탔다'는 말을 안 들으려고 정말 열심히 점수를 올렸어요. '오버워치' 하면서는 주로 딜러를 했는데 딜러 목소리가 여자면 ‘아 우리 팀 딜러 여자다 던짐’ 이런 게 진짜 많았어요. 그래서 일부러 보이스 끄고 했던 기억도 많아요.

호📝 : 저도 앞에서 다른 분들이 들었던 말들을 다 한번씩 들어본 것 같아요. 너무 많아서 다 기억하기도 벅차요. 가장 최근에 들었던 건 회사에서 과장님과 밥을 먹는데 "여대 출신이냐"고 물으셔서 그렇다고 했어요. 그러자 “여대 출신인 것 치고 성격이 되게 호방하고 털털해서 그런지 몰랐어요~”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런 말에 내성이 생긴 터라 적당히 대꾸했죠. 근데도 이상하게 여초 부서에서 여자 상사 분에게 그런 말을 들으니까 '현타'가 오더라고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과장님도 '여대 출신' 이셨어요.

Q3. 오늘의 마지막 질문

 가부장제의 패러다임을 깨려하는 여성학을 통해 남성을 변화시키는 것은 정말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나요? 
pg. 97

이은✨ : 저는 가능하다고 봐요. 여성들이 꾸준히 목소리를 낸 덕분에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지만 가부장제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고 여성들도 여전히 그 안에 살아가고 있잖아요. 그러나 같은 환경에서 여성들은 변했어요. 그리고 객관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페미니즘은 장기적으로 남성에게도 이득이에요. 경제적, 사회적 인식이 평등한 사회가 온다면 성 고정관념에 갇히지 않고 살 수 있어요. 이렇게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요. 지금은 여성들이 변화하는 게 더 중요하지만 추후에는 남성들도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퐁당🏊‍♂️ : 남성들이 변화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다만 어렵겠죠. 우선 책의 설득이나 논파로 바뀔만한 건이 아니라는 것에는 매우 공감해요. 여성들은 현실속에서 직접 차별의 피해를 경험했고, 온몸으로 모순을 지켜봐왔기 때문에 가부장제를 타파하려할 수 있었다고 봐요. 사람은 경험한 만큼 공감할 수 있잖아요.

남성들은 여성들이 겪는 사소한, 일상적 차별을 겪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진심으로 공감하기는 어려울 거에요. 그렇지만 간접 경험이 있죠. 책을 통해서도 생각할 수 있고, 여성들이 겪었던 차별의 현장에 남성이 없었던 것이 아니니까 관점을 조금만 달리 하면 어쨌든 차별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하게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여성학은 종국엔 남성도 포섭해야 해요. 여성학이 바라는 건 가부장제라는 패러다임을 깨부수는 일종의 ‘혁명‘인데 세상의 반만 그걸 지지한다면 정말 혁명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거든요.

J🤸‍♀️ : 전 남성의 변화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여성들이 변화한 이유는 직접적인 경험 때문이에요. 뱃속에서 성별이 밝혀질 때부터 여성들이 겪는 차별을 똑같이 받지 않는 이상 근본적인 변화는 이루어질 수 없어요. 

호📝 : 페미니즘을 패러다임으로 생각하면, 패러다임을 변화 시킬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그 방식이 설득이나 논파가 될 수는 없다는 작가의 말에 동의해요.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욕구는 현재 패러다임에서 느끼는 불편함이나 더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에서 비롯되잖아요. '남성이 지금의 가부장제라는 패러다임을 벗어나기를 원할까?’라고 생각해보면 대부분은 아닐 것 같아요.

그리고 페미니즘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예전보다 훨씬 강해졌어요. 현 상황에서 더 영리한 방식으로 변화하려면 결국 그들한테 현재 패러다임을 전환시켰을 때 얻는 이익이 무엇인지를 어필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해요. 설득이나 논파를 넘어서, 사회로 나갔을 때 감각할 수 있는 것이 필요한 거죠. 여성들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도 그런 문맥과 같아요. 여성들이 결혼을 하지 않고, 임신이나 출산을 하지 않아서 저출생 등으로 인한 직접적인 위협을 느끼게 되면 남성들도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채울🌊 : 전 지금 당장은 변화시킬 수 없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페미니즘에 대한 분위기가 과열된 듯한 느낌이 있어요. 화가 나면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조금도 듣지 않는 경우도 빈번하고요. 남성들도 본인이 피해자라는 생각을 강하게 하고 있어요. 이미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이상 쉽게 변화시킬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아요.

가부장제의 이득을 보는 것은 남자이지만 그 중에서 피해를 보는 사람도 분명히 있었겠죠. 그러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 페미니즘을 통해서 여성 인권과 동시에 남성의 인권도 향상된다는 점을 강조하면 변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지만 사실 많이 이상적인 시나리오라고 생각해요.

연⚽ :  저도 변화는 어렵다고 봐요. 제 주위에 있는 남성들만 봐도 공감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리고 만약 제가 남자였다면 저도 여성들의 고통을 모르고 살았을 것 같아요. 내가 지금 우위에 있는데 굳이 자리를 내주려고 하지 않겠죠. 그런 맥락에서 이점을 이야기하고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려해도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영💭 :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원래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어요. 남성이 기득권층이니까 바뀔 수 없다고 생각했고, 페미니즘이 종국에 남성들에게도 이득이 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할 것 같았어요. 또 가부장제 자체가 이미 남성들에게 훨씬 이득이잖아요.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우리가 지금 여성학을 공부하는 의미가 없어요. 바뀔 수 있다는 전제로 생각하고 싶어요. 과거부터 현대까지 여성의 인권은 옛날보다는 전진했다고 봐요. 이건 단순히 여성들의 인식을 넘어 남성들의 인식 변화도 있었다는 근거겠죠.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목소리를 내다보면 남성들이 바뀔 수 있을 거라 믿어요.

너울거리는 책방 멤버들의 한줄평

이은✨ : 페미니즘을 처음 공부하는 사람, 무례한 말에 어떻게 받아쳐야 할 지 모르겠는 여성들에게 강추하는 책 연⚽ : 불편한 말을 들었을 땐 되려 질문하자 영💭: 연예인인 작가가 일을 하면서 학교를 다닌다는 게 멋지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호📝 : 페미니즘을 접했을 때의 충격과 열의를 기억하고 싶은 사람이 읽으면 좋은 책 퐁당🏊‍♂️ : 페미니즘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지인이 추천해 달라고 하면 추천해주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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