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조직 인터뷰

못이룬 소설가의 꿈을 SEO로 푸는 마케터(feat.AI)

작은 조직 인터뷰 #26 SEO 마케터 미카

2025.06.19 | 조회 7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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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슬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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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조직의 운영시스템, 전략, 퍼널 마케팅을 다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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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광고를 하기 부담스러운 요즘, 이전보다 많은 관심이 늘어난 마케팅이 있는데요, 바로 SEO 마케팅입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SEO 마케팅의 궁금증을 풀어보고자 글로벌 eSIM 서비스 Holafly에서 SEO 마케터이신 미카을 모셨어요. SEO에 대한 개념부터 AI시대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미카님의 의견까지 인터뷰에서 담았습니다! 

 

인터뷰 하이라이트


  • "중요한 것은 검색의도예요. 검색한 사람이 원하는 답이 있는가읽기 쉽게 구조가 잘 구성되어 있는가입니다. "
  • "서브 키워드별 콘텐츠를 발행하고 싱가포르 여행이라는 콘텐츠는 마지막에 쓰게 되는데, 기존에 썼던 글들을 총집편처럼 큐레이션해서 발행할 수 있기 때문이예요."
  • "제 궁극적인 목표는 콘텐츠 중심의 SEO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는 거예요.  한국과 미국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싶어요.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이나 미국 기업의 한국 진출을 돕고 싶어요."

 

미카님 소개


어릴 때부터 글쓰기를 좋아해서 소설가가 꿈이었던 미카님은 번역 일에 뛰어들게 되셨어요. 번역은 누군가의 메시지를 정확히, 그리고 해당 문화에 맞게 전달하는 일이었죠.

반면 SEO는 '사람들이 직접 메시지를 전달해 찾아오게 만드는 일'이었죠. 어떤 글쓰기를 하느냐에 따라 검색 결과가 확연히 달라지는 모습이 마치 정교한 퍼즐을 푸는 것처럼 느껴졌다고 해요.

번역을 할 때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기 쉽지 않았는데, SEO는 창작 욕구를 마음껏 펼칠 수 있기에 미카님에겐 그야말로 '덕업일치'였어요. 현재 단순한 메시지 전달을 넘어, 사람들이 원하는 정보를 가장 빠르게 발견하도록 돕는 SEO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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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자가 말하는 SEO 마케팅


Q. SEO를 처음 접하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쉽게 설명하면, 검색창에 '일본 여행 경비'라고 검색했을 때 가장 적절한 정보를 가진 페이지가 상단에 뜨게 만드는 기술이 SEO예요. 많이 들어보셨을 '상위노출'이라는 단어와 연결 지어 SEO를 통해 상위노출을 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Q. 작은 조직에서 SEO 관련해서 가장 많이 하는 오해는 무엇일까요?

'블로그에 글만 많이 올리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서치 인텐트(Search Intent, 검색의도)'예요. 검색한 사람이 원하는 답이 있는가와 읽기 쉽게 구조가 잘 구성되어 있는가입니다. 물론 글을 많이 올려 물량으로 승부하는 분들도 있지만, 검색 의도에 맞게 잘 읽히는 구조를 갖춰 글을 써야 합니다. AI로 대충 쓴 글은 성의 없어 보이거나 AI 느낌이 나면 방문자가 다음 행동을 취하기 싫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마케팅 용어로 '전환율'이 낮아지는 결과로 이어져 물량으로 승부할 수 없게 됩니다. 저는 질보다 양이라고 생각해요.

 

Q. 현재 Holafly에서 영어권 SEO 콘텐츠를 담당하고 계시는데, 출근부터 퇴근까지의 하루 업무 루틴이 궁금합니다.

저는 풀 리모트로 근무하고 있어서 일어나는 시간이 자유로운 편입니다. 출근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코어 타임도 없지만, 미팅 시간은 맞춰야 해요. 눈을 뜨면 샤워를 하고, 노트북을 열어 구글 서치콘솔과 ahrefs 같은 SEO 서드파티 툴을 보며 성과를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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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서치콘솔은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 ahrefs는 유료 툴로 키워드 리서치, 경쟁사 및 페이지 분석을 도와줍니다. 글을 올리고 나서 3~4일 정도면 성과가 바로 나와요.

점심 전에는 키워드 리서치를 하거나 프리랜서 라이터가 쓴 콘텐츠를 리뷰해요. 오후에는 주로 브리프를 작성하고 동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합니다. 동료들이 유럽이나 남미에 많아서 오후 3~4시쯤 온라인이 되는 편이에요. 점심시간은 자유롭게 1~2시간 가질 수 있어서 집에서 해 먹거나, 시간이 남으면 낮잠을 자거나 집안일을 할 때도 있습니다. 

 

Q. 한국과 해외 동료들이 다른 시간대에 근무할 때, 업무량 체크나 주/월 단위 체크는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나요?

저희는 업무량을 엄격하게 보지 않습니다. 여행 관련 회사이고 리모트 근무이다 보니, 여행 중 비행기 시간이거나 인터넷 연결이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만약 근무 시간을 유연하게 가져가고 싶다면, 그날 어떻게 근무할지 미리 공유하고 근무하면 됩니다.

 

Q. 자유로운 근무 환경인 대신 성과 위주로 보는 편인가요? 미카님의 OKR 지표는 무엇인가요?

성과 중심으로 관리하는 편이에요. 솔직히 성과가 부족하다고 느끼면 휴가를 쓰거나 주말에 추가로 일하기도 합니다. 제 OKR 지표는 간단하게 '아티클 생산 개수'입니다. 영어 SEO는 한국 SEO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해요. 영어 SEO는 짧고 심플하게 검색하는 사람이 원하는 의도대로 답을 주면 됩니다. 예를 들어, '일본 eSIM'에 대한 아티클을 시작할 때 '여러분 eSIM 많이 들어보셨죠?'라고 설명하는 대신, 바로 '일본 eSIM에는 이런 것들이 있다'고 본론부터 들어가는 식이죠. 그래서 짧게 쓸 수 있기 때문에 아티클 개수로 정하고 있습니다.

 

Q. 회사에서 SEO 프로젝트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요? 특정 주제나 섹터를 단기간에 잡는 방식인가요?

일단 처음에는 저는 키워드 리서치를 해보고, 검색 결과창에 어떤 글들이 상위에 노출되었는지 분석합니다. A 글에는 어떤 내용이 있고 B 글에는 어떤 내용이 있으니, 나는 이 모든 내용을 포함해서 글을 써야겠다고 계획을 짭니다. 만약 주제가 생각이 안 나거나 똑같이 쓰기 싫다면 AI와 브레인스토밍을 합니다. '이 키워드를 타겟팅하는 글을 쓰려고 하는데, 어떤 다양한 주제가 있을지 알려달라'고 하면 AI가 많은 아이디어를 줄 것이고, 그 아이디어로 다시 시작하는 것이죠.

 

Q.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첫 일주일 동안 미카님은 어떻게 업무를 진행하시나요?

일단 경쟁사 구조부터 생각해요. 경쟁사 이름을 표에 작성하고, '경쟁사 + 키워드' 식으로 클러스터(묶음)를 나눠서 키워드 리서치를 시작해요. 예를 들어, 저희가 eSIM 회사이니 '경쟁사 리뷰', '경쟁사 eSIM 안됨' 등으로 클러스터를 만들고 그 표를 키워드로 채우는 거죠.

 

Q. 그렇게 모은 키워드 중에서 글을 발행하는 우선순위는 어떻게 정하시나요?

아무래도 검색량이 많은 것을 우선으로 발행합니다. 검색량이 적더라도 정말 중요한 아티클이라면 먼저 발행하기도 하죠. 예를 들어, 최근 큰 회사에서 eSIM을 출시했는데, 현재 검색하면 자기네 홈페이지도 겨우 뜨는 수준이에요. 저희가 이때 미리 글을 써 놓으면 상위권을 미리 차지할 수 있으니 그런 전략을 사용합니다. 이런 경쟁사 동향을 통해 키워드를 선점할 수도 있습니다.

 

Q. 그것도 영리한 전략이네요. 이외에도 실제 업무를 쓰는 팁이 있다면요?

제가 쓰는 콘텐츠 플래너를 예로 들면, '싱가포르 여행 준비물', '싱가포르 여행 비용', '싱가포르 여행 일정' 등 '싱가포르 여행'이라는 대주제(pillar)를 중심으로 서브 키워드를 작성해요. 이 서브 키워드 중에서는 검색량이 많은 것부터 먼저 쓰죠. 그리고 서로 글끼리 링크를 걸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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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비자'라는 글에서 '싱가포르 여행에서 이걸 까먹지 않으시려면 여행 준비물을 챙기세요'처럼 링크를 걸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싱가포르 여행'이라는 콘텐츠는 마지막에 쓰게 되는데, 기존에 썼던 글들을 총집편처럼 큐레이션해서 발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면 체류시간도 늘릴 수 있고 , PDF 등으로 재가공해서 가이드로 배포하거나 이메일 마케팅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싱가포르에 대해 글을 썼다면, 싱가포르 외에 일본이나 다른 지역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Q. 높은 조회수를 달성했던 콘텐츠 사례와 아이디어 구상부터 발행, 결과까지 과정이 궁금합니다.

여행 준비물 관련 콘텐츠 시리즈가 있어요. '중국 여행 준비물'이 구글에서 상단에 노출되고, 이 외에도 '대만 여행 준비물', '일본 여행 준비물' 등 시리즈로 썼는데, 이 시리즈가 히트를 쳤습니다. 

 

00 여행 준비물 시리즈로 상단에 노출
00 여행 준비물 시리즈로 상단에 노출

 

처음 아이디어는 우리가 eSIM 회사이지만, 오디언스가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이니 준비물에 대한 글을 써보자는 아이디어였어요. 준비물 안에 비자, 환전, 날씨 등 관련 글을 많이 써서 클러스터를 합쳐보자는 거였죠. 처음에는 다른 글들에 우선순위가 밀려 못 쓰고 있다가 , 태국 여행 준비물 글이 크게 히트하면서 오히려 더 써달라는 요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미카님이 쓴 [중국 여행 준비물]
미카님이 쓴 [중국 여행 준비물]

 

Q. 조회수 성과가 매출 전환 효과로 이어졌는지 어떻게 체크하시나요?

구글 애널리틱스4 (GA4)를 활용해서 확인해요. GA4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eSIM 선택 후 장바구니에 넣고 결제 페이지로 이동하여 구매하는 '컨버전 퍼널(Conversion Funnel)'을 보기도 합니다.

많은 유저 중에서 장바구니에 간 사람, 결제 페이지에 간 사람, 구매까지 한 사람으로 나뉘어진 퍼널을 보는 거죠. 또한, 'hotjar'라는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의 마우스 이동 경로, 클릭 등을 통해 구매 여정을 모니터링합니다 . hotjar는 유료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 클라리티(clarity)라는 비슷한 무료 툴도 있으니 활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유료 고객 여정 분석 도구 Hotjar
유료 고객 여정 분석 도구 Hotjar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고객 여정 분석 도구 Clarity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고객 여정 분석 도구 Clarity

 

SEO 마케터의 AI 활용법


Q. AI 자동화로 인해 위기감은 없으신가요?

솔직히 위기감은 없는 것 같아요. 검색하는 도구가 하나 더 늘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소셜 미디어가 핫했을 때도 SEO가 죽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죽지 않았잖아요. SEO 자체가 원래 변화가 많은 분야이고, 알고리즘이 바뀌고 새로운 것이 나오면 배우고 적응하며 실험을 통해 발전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큰 단위의 채널이 하나 더 생긴 개념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Q. AI 도구를 쓸 때 편집을 거치시나요?

기본적으로 저는 편집을 합니다. AI를 잘 쓰려면 사람이 쓴 인풋, 즉 가이드를 넣어줘야 자연스럽게 써져요. 무조건 생성한 그대로 올리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연결어를 넣거나 감정 표현을 더하고 , 읽다 보면 잘 안 읽히는 AI 글의 경우 문장과 문장 사이에 숨을 틔어주는 말이나 다양한 어미를 사용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글을 소리 내서 읽어보면서 쓰는 거예요. 얼마나 어색한지 감이 오거든요.

 

Q. 프롬프트(명령어)를 입력하실 때 가장 많이 강조하거나 신경 쓰는 부분이 어느 부분인가요?

애매하지 않은 단어를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깔끔하게'라든지 '알잘딱깔센(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같은 표현은 피해야 합니다. AI가 계산할 수 있는 정도여야 하고, 수치로 제시해주면 가장 좋겠죠. 그리고 내가 보고 싶은 아웃풋의 형태를 명시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Q. 회사에서 SEO 프로젝트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요? 특정 주제나 섹터를 단기간에 잡는 방식인가요?

한국 마켓에서는 글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콘텐츠 캘린더부터 만들어서 시작했어요. 0부터 시작하는 상황이었죠. 하지만 영어권 마켓은 이미 쌓인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경쟁사 분석 프로젝트나 구글 디스커버 관련 프로젝트처럼 단위별로 나누는 것 같아요.

 

Q. 구글 디스커버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드로이드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아실 텐데, 크롬 웹페이지 브라우저를 열면 추천 글들이 미리 보여요. 홈페이지가 보이는 것이 아니라 추천 글이 보이고, 거기서 클릭해서 들어오면 구글 디스커버로 들어온 트래픽으로 계산됩니다. 현재는 모바일에서만 보이지만,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PC 데스크탑에서도 노출되면 파급력이 클 것 같아요. 

구글 디스커버 노출이 잘 되기 위해선 기본적인 토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브런치처럼 테크니컬적인 요소가 갖춰진 플랫폼은 상관없지만, 다른 웹페이지나 홈페이지의 경우 몇 가지 세팅이 필요합니다. 구글에서 '디스커버리'를 검색하시면 공식 구글 문서에 기술적인 가이드라인이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정말 도움이 될 겁니다.

 

Q. 리소스가 적고 구독료 부담이 있는 작은 팀에게 가성비 좋은 SEO 툴을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가장 가성비를 따진다면 ChatGPT가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Gemini가 무료이므로 가장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고요. 예산이 좀 더 있다면 글쓰기에 특화된 AI인 Claude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툴 중 하나는 퍼플렉시티(Perplexity)입니다. 아티클 자동화를 통해 상위 노출과 트래픽 유입을 실험하려고 퍼플렉시티와 AI 자동화 툴 'make'를 활용해서 자동으로 글을 쓰는 블로그를 만들었는데요, 현재까지는 그렇게 잘 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아요. 발행한 글로 방문자를 끌어오는 데까지는 성공하지만, 다음 페이지로의 전환이 확실하지 않은 것 같아요. 자동화 퀄리티가 떨어지기에 전환까지 되지 않는 거죠. 결국 성과를 확실히 만들려면 글에 편집 과정이 들어가야 하죠. 완전 자동화보다는 무조건 휴먼 터치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미카님의 넥스트 스텝


Q. 6월 30일에 대한민국 최초로 SEO 컨퍼런스가 열린다고 들었어요!

대한민국 최초로 SEO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저를 포함해 SEO 그로스랩 운영진 세 명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프리랜서 마케터 김재영님, 에이전시 서치나인을 운영하시는 양용준 대표님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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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세 분, 국내에서 세 분의 연사를 모셨습니다. 싱가포르, 스페인, 덴마크 등 다양해요. 싱가포르에서는 SEO 도구인 ahrefs의 시니어 콘텐츠 마케터가 AI 검색으로 인한 SEO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데이터로 보여줄 예정입니다. 덴마크에서는 프로그래매틱(자동화) SEO 전문가가 자동화 SEO의 A to Z를 보여줄 계획이예요. 스페인에서는 SEO 현지화 전문가가 다양한 국가에서의 SEO 경험을 풀어줄 예정인데요, 글로벌 진출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겁니다.

영어로 진행되지만 AI 통역 솔루션인 '이벤트캣'을 활용하여 한글 자막이 제공됩니다. 한국어 세션도 5개 진행되며, 패널 토크도 두 가지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티언스 최윤희 디렉터님과 전백철 시니어 컨설턴트님께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AI 서치와 테크니컬 SEO 전략에 대해 이야기해주실 것이고, 서치나인 양용준 대표님께서 AI 시대에 맞는 이야기를 해주실 예정입니다.

이 정도 라인업이면 해외에서 100만원 넘게 들 컨퍼런스인데, 국내에서 하루 종일 진행되니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해요. 

 

국내 최초 SEO 컨퍼런스
국내 최초 SEO 컨퍼런스

 

Q. 미국으로 이주하실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향후 커리어 계획이 궁금해요!

한국에서는 콘텐츠 기반으로 SEO 실무를 쌓았고, 지금은 영어권 시장까지 타겟으로 하고 있어요. 현지 문화 속에서 직접 생활해야만 알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고 생각해요. 미국에 가면 그 나라 사람들의 검색 방식이나 콘텐츠 소비 방식을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어요.

특히 '로컬 SEO'를 해보고 싶어요. 한국에서는 생소하지만 미국에서는 중요한 마케팅 전략 중 하나인데요, 로컬 SEO는 특정 지역에 있는 비즈니스를 상위로 올리는 것을 의미해요. 동네 변호사님이나 가게 등이 해당되죠. 로컬 SEO는 롱테일 키워드가 중요하고 , 미국은 땅덩이가 넓으니 주마다 데이터를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제 궁극적인 목표는 콘텐츠 중심의 SEO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는 거예요. 대기업이 아니라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과 일하며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개념에 대해 많이 생각했는데요, 한국과 미국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싶어요.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이나 미국 기업의 한국 진출을 돕고 싶어요.

 


🎥 미카님과의 생생한 인터뷰,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 자세히 보기: 국내 최초 SEO 컨퍼런스

노션으로 홈페이지 만들기 

노션으로 가장 빠르게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블로그 콘텐츠를 발행하세요! 노션과 Bullet, Oppy 조합으로 홈페이지를 만들고 싶은 분들께 노션 홈페이지 A to Z 가이드북 제공하고 있어요. 지속적으로 AI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템플릿을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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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이 처음인 대표님을 위해: 노션 원데이클래스 @부산

하루 만에 끝내는 노션 원데이클래스 2기를 모집중에 있습니다. 6시간 동안 노션의 핵심 기능과 데이터베이스에 대해 이해하고 나만의 업무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템플릿을 제공해드립니다. 노션 무료 컨설팅까지 제공해드리고 있으니 서둘서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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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인터뷰 예고🇮🇳 : 노션으로 가장 빠르게 콘텐츠 발행하세요!

다음 인터뷰는 노션 기반 웹빌더 서비스불렛(Bullet) 대표 Aswin이예요. 국내 우피(oppy)와 유사한 서비스입니다. 개발자였던 그는 웹플로우같은 노코드 툴에서 콘텐츠 작업을 하는 동료들의 불만과 결핍을 봤어요.

노션 페이지를 몇 번의 클릭만으로 웹사이트 발행이 가능하고, 노션 안에서 콘텐츠 초안부터 발행, 콘텐츠 개선까지 끝내는 서비스를 기획했어요. 그게 불렛의 시작이었고 런칭 첫 달에 12K 매출을 달성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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