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안녕?
포켓레터의 다섯 번째 사례 모음집은 바로 “2024년 상반기 마케팅”이야. 마케터라면 길거리를 지나거나 화면을 볼 때마저도 이건 레퍼런스야. 하고 사진찍거나 캡처, 공유 등을 한 적 있겠지? 그런 구독자을 위해 준비했어.
이제 하반기 준비할 마케터가 되. 레퍼 다 준비된 내가 되. 시작할게.
1월
✅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날, 난 살해당했다. 그런데 눈을 뜨니 10년전? 일생일대의 결혼식과 운명의 장난같은 반전 드라마.
✅ 밈 '한강 위 고양이' 🐱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한강이 꽁꽁 얼었을 때 고양이가 한강 위를 걷는 뉴스기자의 중독성있는 멘트가 SNS에서 완전 난리 났어. 특히 '츄'의 꽁냥이 챌린지가 화제!
2월
✅ 영화 '파묘' 개봉 🎬
가족의 비밀을 파헤치는 스릴러 영화. 개봉하자마자 입소문 타고 극장에 사람들 바글바글. 무서우면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매력으로 극장가 장악!
✅ 유튜브 '비비 밤양갱' 🍡
달디달디 단 밤양갱~ 비비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중독성있는 장기하의 가사가 합쳐져 다들 한 번쯤 따라 해봤을 거야. 오랜만에 밤양갱 매출이 급속도를 찍기도 했어!
3월
✅ 드라마 '눈물의 여왕' 😢
정반대의 세상을 살다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 현우와 해인. 주인공들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상반기 최고 K드라마로 선정되기도 했어.
✅ 스포츠 '2024 KBO 프로야구 개막' ⚾
드디어 야구 시즌이 시작됐어! 새롭게 등장한 신예 선수들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어. 야구팬들 완전 신남.
4월
✅ 뉴스 '민희진 기자회견' 🎤
민희진 기자가 하이브 소속사와 뉴진스에 대해 해명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어.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국힙 원탑이라는 명호까지 받은 상반기 기자회견.
✅ 드라마 '선재업고튀어' 😂
'눈물의 여왕'을 이어 유쾌하고 감동적인 스토리로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 만약 당신의 최애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아직 솔선재 못보내. 선재 업고 하반기로 튀어~
✅ 이슈 '푸바오 반환' 🐼
사랑받던 판다 푸바오가 고향으로 돌아가게 됐어. 푸바오와 강철원 사육사의 캐미는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하면서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지.
5월
✅이슈 '원영적사고' 🚨
힘든 일이 있어도 암 오케이. 괜찮아~ 단순 긍정적인 사고를 넘어 초월적인 긍정적 사고를 만들어내는 완전 럭키비키잖아~
✅ 이슈 '두바이 초콜릿' 🍫
두바이의 한 디저트 업체에서 만들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초콜릿. 초콜릿, 피스타치오에 면 형태인 튀르키예산 디저트인 '카다이프'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어.
6월
✅ 밈 '티라미수케익' 🍰
난 너를 보면, 티라미수케익~ 6월의 밈을 차지했어. 다른 발음으로 T라 미숙해~라고 들리기도 해서 '너 T야?' 밈과 함께 유쾌하게 활용되고도 있어.
✅ 영화 '인사이드아웃2' 개봉 🎥
어른이 되가는 건 기쁨이 점점 사라지는 건가봐. 전작의 인기를 이어받아 감정들의 모험이 다시 펼쳐졌어. 개봉하자마자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며 많은 사람들이 극장을 찾았어.
한 해의 절반을 보내며 이렇게 다양한 트렌드와 이슈들을 만나봤어. 남은 2024년도 더욱 흥미진진할 거야. 마라들은 어떤 이슈가 가장 기억에 남았는지 궁금하다!
오마라의 2024년 상반기 마케팅
마라들은 가장 기억에 남았던 마케팅 이슈에 어떤 것이 있어?
- 📷 : ‘차노을 - HAPPY’ 우리 행복하자. 역시 사람이 최고다. 답은 사람. 노을이도 행복했음 좋겠어.
- 🐙 : 나는 눈물의 여왕. 오랫만에 클래식한 K-드라마를 접해서일까 너무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어.
- 🍒 :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역시 민희진 기자회견 아닐까? 사실 기자회견보다도 민희진 대표가 착용한 모자가 패션 플랫폼 검색 상위권에 올라고 옷이 품절되는 현상이 더 인상깊었어. 민희진 대표가 쌓아온 성공담에 기여한 연예재능을 높게 사면서 이런 현상이 만들어졌다고 해.
이렇게 상반기가 지나갔어. 구독자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상반기 마케팅은 어떤 거였어? 우리에게도 알려줘. 하반기에는 어떤 마케팅들이 나올지 기대가 되면서도 눈앞에 놓은 프로젝트를 해치우느라 사례는 커녕 기획과 아이디어, 바뀌는 일정들에 휘청이지 않도록 정신 단단히 붙잡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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