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기록

24년 5월 10일, 피하고 싶고 미루고 싶으면

포기로 끝나는 것보다, 포기를 포기하려고 애쓰는 몸부림이 더 낫다.

2024.05.10 | 조회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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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펄슨39

39살, 변화를 꿈꾸는 어느 한사람의 일상

이번 주의 '영감, 실행, 회고, 그리고 질문'

 

Inspiration

나는 답보상태로 성장도 변화도 없이 지내왔다 생각했지만, 사실은 과거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달라졌다는걸 알았다.

우울과 죽음을 묵상하지 않으며, 절망을 친구라 여기지 않고, 스스로를 가치없는 존재로 생각하지 않는다. 내게 생명 주시고 자유와 이 모든 환경을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고자 한다. 죽음보다는 생명을, 절망보다는 희망을 꿈꾼다. 우울은 잠시의 기분일 뿐, 이 삶을 ‘기뻐하길’ 원하시고 도와주시는 분이 있다는 걸 안다.

나는 이미 달라졌다. 상상하지도 못했던만큼 긍정적으로 나아지고 성장했다. 마음의 중심, 생각의 뿌리가 바뀌었다. 이제, 삶에서 이 중심과 뿌리로부터 열매 맺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을뿐이다. 이 과정속에서 그 시작을 기억한다면 반드시 기쁜 열매를 맺을 것이다.

 

Action

피하고 싶고 미루고 싶으면 ‘그냥 했다’. 그 결과 이번주에 해낸 것들이 많다.

  • 설거지를 미루지 않았다.
  • 일기를 다시 썼다.
  • 독서를 했다. 그리고 독서노트를 작성했다.
  • 1주차 온라인 강의를 미루지 않고 2일만에 모두 들었다.

 

Feedback

수요일 하루를 포기했다. 포기하고 하루를 맺으니 기분이 나빴다. 오후 2시, 아니 오후 6시에라도 ‘포기하는 내 모습’을 발견했다면 그때라도 무엇이든 그냥 하자. 그 순간에는 다 포기하고 ‘나란 인간이 그렇지 뭐’하고 결론내고 싶겠지만, 그때라도 괜찮다. 포기로 끝나는 것보다, 포기를 포기하려고 애쓰는 몸부림이 더 낫다.

 

Question

내 모습에 베어있는 ‘포기하는 태도’는 뭘까? 그런 말과 생각은 뭐가 있을까?

 

 

다음주 까지, 다시 화이팅.

P.S. 이게 마지막 뉴스레터가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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