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희야 내가 걱정돼? 난 네가 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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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무슨 색깔로 또 다른 사랑을 꿈꾸었을까
그 죄와 그 업 때문에 지금 살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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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는 날들, 네가 없는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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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그 말 하나만으로 정말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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앓다 죽어도 좋을 내 사랑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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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하고 싶은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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