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마포가 미쳤다구요? 이제 여기 보세요 바로 [분당]시황 알려드려요

지금 주목해야 할 동네는 어디일까요? 알려드릴게요

서울 일부에서 단기 고점이 너무 많이 나오고 있어요.

상급지 매물이 없으니, 호가를 계속 올리구요, 이제는 매도자가 급등에 눈이 돌아가서

매수자 보다 더 앞서가고 있는 듯합니다.

확실히 심리적 과열 상태가 맞고, 신고가 계속 찍히는 이유도 조급한 매수 심리 때문이죠.

단기 과열이 오면 반드시 규제가 있고, 조정이 오죠.

오히려 너무 급등한 탓에 리스크가 없다고 말할순없을거예요.

근데, 규제가 터지고 + 조정이 와도 괜찮은 곳이 있죠.

바로 그곳은 입지가 탄탄하고 아직 덜 반응하거나 오른 상급지가 남아 있거든요.

어디일까요? 분당과 판교 지역의 흐름을 살펴보려고 해요.

1️⃣ 분당 시황

최근 몇 주 사이에 일부 단지는 가격 급등, 일부는 숨 고르기, 또 다른 곳은 여전히 저평가 매물이 포착되고 있는 상황이예요.

최근 분당 양지마을을 중심으로 국민평형대(전용 84㎡) 단지들의 호가가 빠르게 올랐어요.

일부 매물은 18억 초중반에서 20억선까지 상승하긴 했는데요, 사실 타 지역에 비하면 급등이라고 할순 없는 정도기도 하죠. 허나 분당의 재미있는 점이 있는데요, 입지가 매우 크다는 것이죠.

분당은 각각의 생활권 (동네)가 많이 나누어져 있거든요.

냉정하게 한 동네가 움직이면, 인접 생활권(동네)로 수요가 시간차를 두고 옮겨가기도하거든요

판교를 중심으로 너무 오르면 구도심 양지마을로 흐름이 가구요. 그 속에서도 양지와 시범이 서로 주고 받기도하구요, 더불어 시간이 지체되면 뒷쪽 파크타운과 푸른마을 쪽으로 물이 흘러가기도 하구요.

2️⃣ 지금 판교는 어떨까요?

한동안 판교는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 난다’는 말도 있었지만, 반대로 서울이 너무 많이 올라서이제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왜냐면 항상 잠실을 추종하는 단지가 바로 판교푸르지오 그랑블이었거든요.

근데 엘스가 35억으로 날라가면서 또 가격을 벌려 버렸습니다. 어쩌면 과천+잠실 폭등이 판교에겐 장점이 될수도 있거든요. 최근에는 32~33억 쯤 거래 원하는 분위기구요.

3️⃣ 대안지는 또 없을까?

바로 푸른마을이죠. 현재 16억대 매물이 나와 있는데, 분당권 내에서는 가장 가성비 있는 입지중 하나죠. 항상 인기 있는 좋은 학군과 정돈된 주거 환경, 거기에 비해 아직 충분히 오르지 않은 가격이 강점일수 있죠. 최근 분당권에서 그나마 갓성비적인 가격대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