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러닝 관련 다양한 정보를 요약해 전달드리는 러너스레터입니다.
저번주는 무의도 트레일러닝대회 25키로 에 참가했습니다. 처음 참가하는 트레일러닝 대회였는데 반복되는 오르막과 내리막 덕분에 몸과 마음이 탈탈 털린 대회였습니다. 기록은 5시간 40분, 실제 이동거리( 달리는 구간이 별로 없어 이동거리라는 표현이 맞을거 같아요) 는 27키로. 달리고 나서는 대퇴사두근과 발등이 아파서 일주일간 고생좀 했어요.
그래도 멋진 풍광과 좋은 공기, 자연과 어우러져 즐길수 있다는게 트레일러닝의 가장 큰 매력같아요.
가끔 오르막 후에 완만한 길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기분은 정말 좋았구요!
이번주는 제가 트레일러닝 준비하면서 유익했던 컨텐츠 들로 준비해봤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시작해 보겠습니다.
( 언제나 요약된 내용보다 원문이 더 훌륭하니 원문을 꼭 확인해보시는 걸 권장 드립니다.)
트레일러닝에 입문하려는 분들이 꼭 알아야할 꿀팁 5가지
1.기존의 러닝 페이스는 잊으세요
- 도로 러닝처럼 일정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지형과 경사가 계속 변하기 때문입니다.
- 페이스 수치에 집착하기보다 트레일 환경에 맞춘 밸런스와 리듬감을 익히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2. 트레일 러닝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 일반 운동화나 도로용 러닝화는 산길에서 매우 미끄럽고 위험합니다.
- 트레일 러닝화는 바닥면(아웃솔)에 '러그'라는 돌기가 있어 흙길이나 미끄러운 구간에서 강력한 접지력을 제공하므로 안전을 위해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3.물과 간식은 무조건 지참하세요
- 산속은 도심과 달리 편의 시설이 없습니다. 체력이 고갈되거나 탈수가 오면 매우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 짧은 거리(5~10km)를 가더라도 최소한의 물, 에너지 젤, 휴대폰은 반드시 챙기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4.걷는 것도 전략입니다 (잘 걸어야 합니다)
- 트레일 러닝이라고 해서 모든 구간을 뛰어야 한다는 강박을 버려야 합니다.
- 가파른 오르막에서는 적절히 걸으며 체력을 안배해야, 나중에 뛸 수 있는 구간에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5.특정 착지법(주법)에 얽매이지 마세요
- 미드풋, 포풋 등 한 가지 주법만 고집하면 오히려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 지형의 변화에 따라 발바닥 전체 면적을 고르게 사용하며 유연하게 대처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발가락 근육과 발목 안정성을 기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영상보기 : 이거 모르고 산 갔다가 고생했습니다… 트레일러닝 꿀팁 5가지
출처 : 유튜브채널 ‘체체체가 달린다’
산 뛰는 법 알려드릴게요! (입문자용) Feat. 살로몬 양철환 코치
1. 기본 장비 체크 및 꿀팁
- 트레일 러닝화 선택: 신발 밑창의 '러그(돌기)' 깊이와 방향이 중요합니다. 다운힐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앞뒤 러그 방향이 다르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 신발끈 안 풀리게 매는 법: 끈을 조인 후 한 번 꼬아주고, 남은 끈은 신발 설포(텅) 부분의 매쉬 주머니 안으로 말아 넣으면 나뭇가지 등에 걸려 풀리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 하이드레이션 베스트 & 플라스크 팁: 말랑한 플라스크에 물을 넣으면 베스트에 잘 안 들어갑니다. 공기를 불어넣어 빵빵하게 만든 후 넣으면 쉽게 들어갑니다. 뛸 때 물통이 안 빠지도록 고무링을 입구에 걸어주고, 다운힐 시에는 베스트 줄을 좀 더 조여 흔들림을 최소화합니다.
2. 실전 트레일 러닝 주법 (어필 & 다운힐)
⛰️ 오르막(어필) 주법: "산은 뛰는 게 아니라 잘 걷는 것"
- 11자 보행: 지형이 계속 바뀌므로 항상 발을 11자로 곧게 놓는 연습을 해야 부상을 막습니다.
- 관성 이용과 빠른 전환: 임도에서 산길로 접어들 때 힘으로만 밀고 가기보다, 달려온 관성을 이용해 올라가다 힘들어지기 전에 빨리 걷기(하이킹)로 전환해야 효율적입니다.
- 숏피치(보폭 쪼개기): 한 번에 크게 올라가면 다리에 부하가 큽니다. 케이던스를 높여 보폭을 좁게 쪼개 가며 발을 그냥 앞에 툭 얹는 느낌으로 올라갑니다.
- 내추럴 스틱: 경사가 심할 때는 손으로 허벅지나 무릎 위를 짚어 밀어주면서 올라가면 다리에 집중되는 피로를 온몸으로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 내리막(다운힐) 주법: "무게 중심과 잔발"
- 무게 중심은 항상 가운데나 약간 앞쪽으로: 무서워서 무게 중심이 뒤로 빠지면 미끄러졌을 때 대처가 안 되어 크게 넘어집니다. 다리가 지면을 짚을 때 몸의 중심도 같이 이동해야 합니다.
- 잔발(16비트 케이던스) 사용: 로드 러닝보다 보폭을 절반으로 줄이고 발을 2배 빠르게 움직이는 '잔발' 훈련이 필수입니다. 성큼성큼 내려가면 지면 충격이 누적되어 나중에 오르막을 못 올라갑니다.
- 팔의 위치: 팔치기를 하기보다 힘을 빼고 떨어뜨린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두거나, 몸에 바짝 붙여 중심을 잡습니다.
3. 계단 오르내리기 팁
- 계단 오르기: 일정한 호흡과 리듬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주발에 맞춰 호흡을 타고 '한 칸, 두 칸' 리듬을 섞어 가되, 다리 근육의 피로를 분산하기 위해 이끄는 발을 주기적으로 바꿔 줍니다.
- 계단 내려가기: 쿵쿵 찍으며 내려가지 말고 발을 빠르게 옮겨주어야 합니다. 대퇴사두근(앞쪽 허벅지)의 피로가 극심할 때는 몸을 살짝 옆으로 틀어 측면으로 내려가면 발이 닿는 면적도 넓어져 훨씬 안전하고 근육을 다르게 쓸 수 있습니다.
영상보기 : 산 뛰는 법 알려드릴게요! (입문자용) Feat. 살로몬 양철환 코치
출처 : 유튜브채널 ‘262wave’
로드러너가 트레일에서 무조건 깨지는 습관, "러닝화는 실격🚫"
엘리트 선수 출신이자 나이키 ACG 애슬리트로 활동 중인 강현지 코치가 말하는 로드 러너들이 트레일 러닝에 입문할 때 반드시 버려야 할 습관과 필수 팁을 요약해 드립니다!
1. ⏱️ 기록의 스포츠 vs 🌲 생존의 스포츠
- 로드 러닝: 정확한 리듬과 페이스 조절, 그리고 1초를 단축하기 위한 고강도 인터벌 및 스피드 훈련이 핵심인 '정확한 스포츠'입니다.
- 트레일 러닝: 계곡, 돌길, 진흙 등 예측 불가능한 지형과 변수가 가득합니다. 기록보다는 수 시간 동안 자연 속에서 버텨내야 하는 일종의 '생존 스포츠'에 가깝습니다.
2. 🚫 로드 러너가 트레일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왜 안 걸으세요?"
- 로드 러너들은 '달리는 도중 걸으면 안 된다'는 강박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 하지만 트레일 러닝에서는 가파른 오르막이나 계단을 만났을 때 과감하게 걸으면서 체력을 안배하는 것이 핵심 전략입니다. 무리하게 뛰어서 올라가려다가는 페이스가 완전히 무너져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3. 러닝화 신고 산에 가면 '실격' 처리되는 이유
- 트레일 러닝 대회는 선수의 안전을 위해 '필수 장비 규정'이 매우 엄격합니다. 장비를 갖추지 않으면 아예 출전이 불가능하거나 실격(또는 시간 페널티) 처리가 됩니다.
- 트레일 러닝화 (필수): 로드화는 반발력과 경량성이 중요하지만, 트레일화는 불규칙한 지형에서 발목이 돌아가지 않도록 돕는 안정성과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아웃솔(바닥면)의 그립(접지력)이 핵심입니다. 실제로 일반 로드화를 신고 출전해 상위권에서 실격당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합니다.
- 기타 필수 장비: 수분 보급을 위한 베스트(조끼)와 플라스크, 일회용품 사용 금지로 인한 개인 컵, 저체온증 방지용 방수/방풍 자켓, 그리고 서바이벌 블랭킷과 붕대 같은 비상 상비약 등이 있습니다.
🍫 4. "살려면 먹어야 합니다" 달라지는 보급 전략
- 로드 마라톤에서는 10km마다 가볍게 에너지 젤을 섭취하는 반면, 트레일 러닝은 소모 에너지가 엄청나기 때문에 30분~1시간 간격으로 배가 고프지 않더라도 꾸준히 음식을 넣어주어야 합니다.
- 대회의 CP(보급소)에서는 바나나, 떡, 빵은 물론이고 장거리 대회의 경우 라면이나 사골국, 심지어 수면을 위한 간이침대까지 제공됩니다. CP를 단순히 지나치지 말고, 스스로 재정비하고 휴식을 취하는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롱런의 비결입니다.
📊 5. 산에는 '페이스' 대신 '인덱스(Index)'가 있다
- 산은 누적 상승 고도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단순 km당 페이스로 실력을 비교할 수 없습니다.
- 대신 거리, 누적 고도, 순위 등을 종합해 집계하는 UTMB 인덱스 점수를 지표로 활용하며, 이 점수가 높아야만 해외 유명 트레일 러닝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 초보자를 위한 깡현지 코치의 '트레일 러닝 입문 가이드'
- 시작은 완만한 둘레길부터: 처음부터 정상 정복을 목표로 삼으면 쉽게 지칩니다. 경사가 완만하고 데크길이 잘 조성된 '서울 둘레길'이나 '동네 뒷산'부터 가볍게 시작해 보세요.
- 여행과 엮어 즐기기: 제주도 대회나 지역의 특산물(예: 빵, 만주)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이벤트 대회에 참가해 즐거운 추억을 먼저 쌓는 것을 추천합니다.
- 스트레스를 내려놓으세요: 로드 러닝의 기록 강박에서 벗어나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마음에 여유를 갖고 뛰다 보면 트레일 러닝만의 독보적인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영상 전체 보기: 로드러너가 트레일에서 무조건 깨지는 습관
출처 : 유튜브채널 ‘깡현지 KKANG HYUNJI’
호카 트레일러닝화는 이 중에 고르시면 됩니다 | 스피드고트5, 마파테 스피드4, 지날2, 텍톤X2
트레일 러닝화의 대명사 브랜드 '호카(HOKA)'에서 가장 핫한 대표 모델 4종을 비교 분석해 드립니다. 각 신발의 특징과 내 달리기 스타일에 맞는 모델을 확인해 보세요!
1. 편안함과 안정성의 대명사, '스피드고트 5 (Speedgoat 5)'
- 특징: 등산객들에게도 유명할 만큼 압도적인 편안함과 안정성을 자랑하는 호카의 베스트셀러입니다. 전작에 비해 매쉬 어퍼가 적용되어 한층 가벼워지고 착용감이 개선되었습니다.
- 쿠셔닝 & 접지: 단일 EVA 폼을 사용하여 튕겨 나가는 반발력보다는 장거리를 달릴 때 발을 탄탄하고 안정적으로 받쳐주는 느낌이 강합니다. 바닥에는 돌기가 오돌토돌하게 솟아 있는 '트랙션 러그'가 장착되어 강력한 접지력을 발휘합니다.
- 추천: 트레일 러닝 입문자, 또는 발의 피로감을 최소화하고 싶은 장거리 러너에게 추천합니다.
2. 쿠셔닝에 추진력을 더하다, '마파테 스피드 4 (Mafate Speed 4)'
- 특징: 스피드고트와 함께 호카를 대표하는 양대 산맥입니다. 유연한 토박스 덕분에 발가락 움직임이 매우 편안합니다.
- 쿠셔닝 & 접지: 스피드고트와 달리 밀도가 다른 이중 폼(프로플라이X)을 사용하여 쿠셔닝에 통통 튀는 추진력(반발력)을 더했습니다. 아웃솔은 얇고 가벼운 라이트베이스를 기반으로 5mm의 깊은 트랙션 러그가 적용되어 지면에 착 붙는 강력한 접지력을 제공합니다.
- 추천: 안정감과 접지력은 물론, 속도를 내기 위한 탄성까지 원하는 러너에게 제격입니다.
3. 날렵하고 가벼운 단거리 레이싱화, '지날 2 (Zinal 2)'
- 특징: 호카 특유의 두꺼운 미드솔 공식에서 벗어난 초경량 모델입니다. 발목 부분이 양말처럼 늘어나는 스트레치 칼라 형태로 바뀌었고, 외관부터 대놓고 달리기 위한 레이싱화 디자인을 띠고 있습니다.
- 쿠셔닝 & 접지: 미드솔 높이를 낮춰 지면과 발이 가까운 느낌을 주며, 반응성이 매우 뛰어나 달릴수록 속도가 쭉쭉 붙습니다. 미드솔을 줄인 대신 아웃솔 러그를 5mm로 높여 내구성과 접지력을 극대화했습니다.
- 주의점: 가벼운 만큼 발목을 잡아주는 힘이나 힐컵의 안정감이 다소 아쉬울 수 있어, 초보자보다는 숙련자에게 적합합니다.
- 추천: 30km 내외의 단거리 대회에서 빠른 기록을 노리는 러너에게 추천합니다.
4. 카본 플레이트가 탑재된 끝판왕, '텍톤 X 2 (Tecton X 2)'
- 특징: 호카 트레일 러닝화 중 최초로 카본 플레이트가 삽입된 라인업으로, 이미 많은 엘리트 선수들의 성적으로 성능이 입증된 올라운드 레이싱화입니다. 전작보다 토박스와 발 폭이 좁아져 발을 더 단단하게 잡아줍니다.
- 쿠셔닝 & 접지: 평지나 다운힐(내리막)에서 카본 특유의 탄성과 반발력이 엄청나서, 땅을 밀어낼 때 힘을 더 얹어주는 느낌을 받습니다. 덕분에 에너지를 크게 세이브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접지력으로 속도가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이 모델은 트랙션 러그 대신 적당하고 날렵한 비브람 메가그립 라이트베이스를 채택했습니다.
- 주의점: 다운힐에서 속도가 붙을 때 발목이 불안정할 수 있으므로 카본의 성능을 잘 제어할 수 있는 숙련자에게 추천합니다.
- 추천: 단거리부터 울트라 장거리까지, 기록 단축과 퍼포먼스를 원하는 모든 러너를 위한 최종 병기입니다.
🎯 국내 주요 대회별 추천 모델 팁
- 운탄고도 스카이레이스 / 동해 스카이레이스: 달리기 좋은 주로 컨디션이거나 모래사장/급경사 위주의 단거리 레이스이므로, 가볍고 속도를 내기 좋은 '지날 2'가 유리합니다.
- 서울 100K: 거친 암릉(바위)과 아스팔트가 섞여 있어, 접지력이 좋고 발이 편한 '스피드고트 5'나 '마파테 스피드 4'가 좋습니다.
- 트랜스제주 /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지독한 돌길과 장거리 코스로 발의 피로가 극심한 제주도 코스 등에는 이미 정설로 통하는 '스피드고트 5'가 발을 끝까지 보호해 줍니다.
- ✨ 텍톤 X 2는 카본 제어만 가능하다면 어떤 대회든 성능을 발휘하는 무조건적인 1순위 후보군입니다.
영상보기 : 호카 트레일러닝화는 이 중에 고르시면 됩니다 | 스피드고트5, 마파테 스피드4, 지날2, 텍톤X2
출처 : 유튜브 채널 ‘체체체가 달린다’
호카의 카본 플레이트 트레일러닝화, 마파테 X 제품 리뷰 (HOKA MAFATE X)
장거리 및 울트라 트레일 러닝을 타깃으로 출시된 카본 플레이트 장착 트레일 러닝화에 대한 상세 리뷰입니다. 제가 이번 트레일러닝 대회용으로 구매하기도 했구요 :)
👟 호카 마파테 X (MAFATE X) 핵심 특징
- 카본 플레이트 장착 및 맥시멀 쿠셔닝: 기존 마파테 시리즈에 풍부한 쿠션을 더하고, 호카 트레일화 최초로 '카본 플레이트'를 삽입하여 강력한 반발성과 추진력을 제공합니다.
- 이중 구조 미드솔: 상단에는 부드러운 페바(PEBA) 미드솔을, 하단에는 단단한 SCF 폼을 배치하여 부드러움과 안정감의 밸런스를 잡았습니다. 두툼한 두께에 비해 베이스가 넓게 설계되어 불안정함을 줄였습니다.
- 뛰어난 속건성과 통기성: 비 오는 날 장거리를 달려도 물 배출이 원활할 정도로 가피(어퍼)의 속건성과 통기성이 우수합니다.
- 비브람 메가그립 아웃솔: 3.5mm 두께의 러그가 적용된 비브람 메가그립 밑창을 사용하여 미끄러운 산길에서도 매우 강력한 접지력을 보여줍니다.
- 위트 있는 디자인 요소: 밑창 앞뒤에 트레일 러너들이 CP(체크포인트)에서 탄수화물을 보충할 때 즐겨 먹는 음식인 '피자'와 '타코' 모양의 그래픽이 숨겨져 있습니다.
📏 사이즈 및 착화감 (발볼 대응)
- 와이드 발볼 대응: 앞쪽 토박스 부분에 '뱀프 디자인'이 적용되어 일반 모델(레귤러)임에도 발볼이 상당히 넓고 여유 있게 출시되었습니다. 발볼이 아주 넓은 러너도 타이트하지 않게 신을 수 있습니다.
- 사이즈 추천:
- 정사이즈 추천: 장거리/울트라 레이스를 뛰는 러너들은 후반부에 발이 붓는 것을 감안해 평소 신는 정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반 다운(-5mm) 추천: 발볼이 좁은 칼발 러너나 여성 러너, 혹은 딱 맞는 피팅감을 원하는 경우에는 반 사이즈 낮춰 신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아쉬운 점: 일부 리뷰어는 발목을 잡아주는 힐컵 부분이 살짝 여유로워 뛸 때 약간 아슬아슬하거나 불안정한 느낌을 받기도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단, 설포 고리가 2개로 되어 있어 착용 자체는 편리합니다.)
🎯 다른 모델과의 비교 및 포지셔닝
- 스피드고트 vs 텍톤 X 3 vs 마파테 X: 대회용 레이싱화인 '텍톤 X 3'는 반발력이 좋지만 발목이 약한 러너에게는 다소 불안정할 수 있고, '스피드고트'는 안정적이지만 다소 무겁고 반발력이 아쉬울 수 있습니다. 마파테 X는 그 사이에서 풍부한 쿠션, 카본의 반발력, 넓은 베이스의 안정감을 모두 챙긴 최적의 절충안 포지션입니다.
- 출시 가격: 29만 9,000원 (카본 플레이트가 내장된 최상급 트레일화 기준 합리적인 가격대로 평가됨)
영상보기 : 호카의 카본 플레이트 트레일러닝화, 마파테 X 제품 리뷰 (HOKA MAFATE X)
출처 : 유튜브채널 ‘굿러너TV’
GPX 파일 가민 워치에 넣는 간단한 방법!
🗺️ GPX 파일이란?
- GPS 익스체인지 포맷(GPS Exchange Format): GPS 데이터를 서로 교환할 수 있도록 만든 개방형 표준 파일입니다. 쉽게 말해 '내가 이동하는 경로(코스)를 지도 위에 그려서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파일'입니다.
- 트레일 러닝, 사이클, 철인 3종 대회 등에서 사전에 참가자들에게 공유하여 코스 이탈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자주 쓰입니다.
📲 1. GPX 파일 가민 워치에 넣는 방법 (모바일)
스마트폰과 가민 커넥트(Garmin Connect) 앱을 활용해 간단하게 워치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 파일 열기: 스마트폰으로 다운받은 GPX 파일을 꾹 누른 뒤, '다른 앱에서 열기'를 선택하여 가민 커넥트 앱으로 실행합니다.
- 코스 유형 선택: 화면에 지도가 뜨면 해당 코스에 맞는 운동 유형(예: 트레일 러닝, 도로 사이클링 등)을 선택합니다.
- 코스 저장: 우측 상단의 저장 버튼을 누릅니다. 이때 다른 사용자에게 공유할지 여부(공개/비공개)를 선택하고 코스 이름을 지정합니다.
- 워치로 전송: 저장된 코스 화면 우측 상단의 시계 모양(화살표) 아이콘을 누른 후, 연결된 가민 워치를 선택해 전송합니다.
- 동기화: 가민 커넥트 앱 메인 화면으로 돌아와 워치와 스마트폰을 한 번 더 동기화해 줍니다.
- 워치에서 실행: 가민 워치에서 해당 운동(예: 트레일 러닝) 모드로 들어간 후 [탐색] ➡️ [트랙 루트(또는 코스)] 메뉴로 진입합니다. 동기화된 코스를 선택하고 실행하면 시계 화면의 내비게이션 안내를 받으며 달릴 수 있습니다.
💻 2. 내가 달린 경로 GPX 파일로 내보내는 방법 (PC)
내가 운동한 경로를 파일로 만들어 카카오톡, 이메일, 에어드롭 등으로 타인에게 공유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PC 환경이 필요합니다.)
- 웹사이트 접속: PC 브라우저에서 가민 커넥트 웹사이트에 접속한 뒤 로그인합니다.
- 활동 선택: 모바일 앱과 동일하게 구성된 좌측 메뉴의 '활동 목록'에서 파일로 추출하고 싶은 운동 기록을 선택합니다.
- GPX 내보내기: 해당 활동 페이지 우측 상단에 있는 톱니바퀴(설정) 아이콘을 클릭한 뒤 'GPX로 내보내기'를 선택합니다.
- 공유: 다운로드된 GPX 파일의 이름을 알아보기 쉽게 바꾼 후, 공유하고 싶은 상대방에게 전송하면 됩니다.
출처 : 유튜브채널 ‘피니셔클럽 FINISHER CLUB’
링크 : GPX 파일 가민 워치에 넣는 간단한 방법! (feat. 내보내는 방법까지?)
트레일 러너들이 달릴 때 반드시 챙기는 '꿀템'이 있다?! ㅣ 러너들의 템터뷰
👟 1. 트레일 러닝화 리뷰
- 호카 텍톤 X 2 (HOKA TECTON X 2): 악천후에서도 발을 잘 보호해 주며, 무엇보다 물이 잘 마르는 속건 기능이 훌륭해 만족도가 높습니다. 대회의 기록 단축용으로도 선호됩니다.
- 호카 스피드고트 (HOKA SPEEDGOAT): 앞코가 크고 안정적이어서 주로 훈련용으로 적합합니다. 다만 힐컵(뒤꿈치)이 다소 헐겁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신발 상단의 두 구멍을 모두 활용해 끈을 묶어 발목을 꽉 잡아주는 것이 팁입니다.
- 호카 마파테 스피드 4 (HOKA MAPATE SPEED 4): 접지력이 매우 뛰어나 제주의 현무암 돌밭처럼 거친 지형에서도 발의 불편함 없이 안정감을 주는 최고의 신발로 꼽혔습니다.
- 노다 02 (Norda 02): 신어본 트레일화 중 착화감과 접지력이 가장 가볍고 뛰어납니다. 디자인이 매우 예쁜 것이 장점이나, 40만 원대로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 브룩스 캐스캐디아 17 (Brooks Cascadia 17): 17번째 버전까지 나올 만큼 긴 역사로 검증된 모델입니다. 쿠션과 발 볼이 편안하며, 타 브랜드에 비해 가격(할인 시 14~15만 원대)이 저렴해 입문자용 가성비 슈즈로 적극 추천됩니다.
🎒 2. 트레일 런 베스트 (배낭)
- 카멜백 에어팩스 런 베스트: 조끼와 폴(스틱) 캐리어가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편리합니다. 단, 기본 카멜백 플라스크(물통)는 달릴 때 짜서 마시기 다소 불편하여 '살로몬 플라스크'로 교체해 사용하는 러너의 팁이 있었습니다.
- 인스팅트 10L (Instinct 10L): 체격이나 사이즈 구별 없이 밴드로 몸에 맞춰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전면 스마트폰 수납 등 공간 분할과 수납력이 매우 훌륭합니다. 다만 장시간 착용 시 어깨에 다소 피로감이 올 수 있어 착용감 면에서는 살로몬 제품이 더 낫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 3. 스포츠 워치 (배터리 성능)
- 코로스 페이스 3 (Coros Pace 3): 트레일 러닝 시 가볍고 편안합니다. 특히 배터리 효율이 매우 압도적이어서, 70% 상태로 시작해 65km를 달린 후에도 20%의 배터리가 남아있어 100km 울트라 대회도 충분히 소화 가능합니다.
- 가민 포러너 265: 일상과 러닝용으로 무난하며 약 50km 코스까지는 충분히 버팁니다. 65km 이상의 장거리를 뛸 때는 중간에 CP(체크포인트) 식사 시간을 이용해 틈틈이 충전해 주며 사용하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 4. 야간 및 안전 필수 장비 (랜턴 & 안경)
- 헤드랜턴 (야간 러닝 필수품): 야간 울트라 레이스에서는 필수 장비로 보통 2개의 랜턴을 요구합니다.
- 메인용 (레드랜서 MH10): 600루멘의 밝기로 10시간 이상 지속됩니다. 배터리 팩이 머리 뒤쪽에 있어 앞쪽으로 무게가 쏠리지 않고 균형감이 좋습니다.
- 서브/스페어용 (레드랜서 네오 9R): 마찬가지로 600루멘이며 약 4~5시간 지속됩니다. 무게가 매우 가벼워 배낭에 비상용으로 넣어 다니기 좋습니다.
- 변색 고글/안경 (줄보 등): 밤에는 야간 헤드랜턴 불빛을 보고 달려드는 수많은 벌레와 산속 먼지를 막아주고, 낮에는 햇빛을 가려주기 때문에 야간 산행이 포함된 코스에서는 시력 보호와 안전을 위해 투명/변색 안경 착용이 필수적입니다.
영상 보기 : 트레일 러너들이 달릴 때 반드시 챙기는 '꿀템'이 있다?! ㅣ 러너들의 템터뷰
출처 : 유튜브채널 ‘마라닉TV’
오늘의 뉴스레터를 마치며,
혹시 트레일러닝에 참가하시려는 분들은 우선 10키로정도 짧은 코스부터 시작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전 25키로를 너무 쉽게 생각했어서 가도가도 끝없는 오르막과 내리막에 마음이 벌써 지치더라구요.
그리고 넘어지기 쉽고, 넘어지면 다치기도 쉬우니 다치지 않게 조심해서 달리세요!
그럼 다음주에 좀더 알찬 내용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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