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디터 리퐁입니다!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고 23시즌 후반기를 맞이한 서울!! 경기장에서 팬들을 행복하게 해준 박동진 선수가 부산 아이파크로 임대를 떠나며 잠시 팀을 떠나게 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가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오늘은 임대 간 서울 선수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간단히 알아보는 레터를 준비했습니다! 본격적인 레터를 시작하기 전, 축구 구단의 임대가 어떤 것인지 잘 모르실 수도 있는 구독자 분을 위해 간단히 준비한 설명을 준비했어요. ⬇️
그럼 이제 진짜로 임대 선수들의 근황을 알아볼까요?😄
#1 FC서울 선수단 임대 현황
서울에서 타 구단으로 임대를 떠난 선수들은 누구일지 함께 살펴봐요! K2, K3리그의 여러 팀에서 우리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답니다!
*FC서울 임대 선수
| 리그 | 팀 | 선수 |
| K리그 2 | 김천상무(군 입대) | 윤종규, 이상민, 조영욱 |
| K리그 2 | 성남fc | 정한민 |
| K리그 2 | 부산 아이파크 | 임민혁, 박동진 |
| K리그 2 | 충북청주fc | 이승재 |
| K리그 2 | 천안시티fc | 차오연 |
| K리그 3 | 대전코레일 | 권성윤 |
| K리그 3 | 김해시청 | 안지만 |
#2 다들 잘 지내? 거기서 행복한거지?
1) 간절히 바란다 너희의 전역!
지난 시즌, 팀의 주축이 되어준 이상민, 윤종규, 조영욱 선수가 김천상무에 입대하며 서울 선수단에 큰 변화가 생겼죠! 이제는 새로운 선수들과도 정이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김천에 간 세 선수가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2024년이 오기는 하는건지…..😇
세 선수 모두 김천에서 꾸준히 출전하고 있어요! 이상민, 조영욱 선수는 입대 직후부터 팀의 주축이 되었고, 시즌 초에 부상을 겪은 윤종규 선수는 복귀 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특히 조영욱 선수는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도 자주 선정되고 있다는 사실!!
우리 선수들 덕인지 김천상무는 현재 승점 42점으로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K리그 2 리그 1위 팀은 다이렉트로 승격하게 된다는 점, 다들 알고 계시죠? 이대로 순위가 유지된다면 내년에는 김천 선수들을 상대팀 선수로 만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2) K리그 2, 알고 보면 우리 선수가 잔뜩!?
K리그 2에는 김천에 있는 선수들을 제외하고도 정한민, 임민혁, 박동진, 차오연, 이승재 총 5명의 선수가 있어요.
정한민
각 선수들의 활약상 역시 인상적이에요! 우선 오산고 출신 유망주 정한민 선수의 임대 생활을 알아볼까요?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로 직행한 정한민 선수는 서울에서의 시즌을 보내는 동안 경기장에서 꽤나 자주 만나볼 수 있는 유망주 선수였죠!
팬들 사이에서도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로 종종 꼽히곤 하던 정한민 선수는 자랑스런 우리 선수답게 성남fc로 임대를 가자마자 부주장이 되었어요! 뿐만 아니라 경기에도 자주 출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답니다.
임민혁
임민혁 선수는 승격을 노리는 부산 아이파크에서 올 시즌을 보내고 있어요! 부산 아이파크는 FC서울 전 감독 박진섭 감독님이 지휘하는 팀이라 그런지 서울 출신 선수들이 많아요. 정원진 선수가 소속되어 있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여름 선수, 박동진 선수가 합류했죠😉
임민혁 선수는 부산에서 꾸준히 출전하다가 최근 소식이 뜸해서 부상이 아닌지 우려가 되는 상황이에요. 시즌 막바지에는 임민혁 선수를 경기장에서 더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차오연
차오연 선수는 천안시티FC에서 임대생활을 보내고 있어요. FC서울 잘생긴 선수로 언급되던 선수답게 천안 임대 오피셜이 뜰 때 훈훈하고 잘생긴 선수라고 소개되었답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차오연 선수는 천안에서 센터백으로 주로 출전하고 있어요.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롱패스 23개로 패킹 116을 기록(평균 패킹 5.04)했다고 하네요! 이 기록은 롱패스 하나로 선수 다섯 명을 제치는 위력에 준한다고 볼 수 있어요.
이승재
작년 시즌 초, 코로나 때문에 선수단 절반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을 때 출전 기회를 얻고 멋진 경기를 보여줬던 이승재 선수! 다들 기억나시죠? 이승재 선수는 21시즌과 22시즌 후반기에 충남아산fc로 임대를 떠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이 임대생 신분으로 보내는 세번째 시즌이에요.
그렇다면 이승재는 친정팀(?)을 향해 골 세리머니를 할까? 이 이야기를 하자 이승재는 "내 원소속팀은 FC서울이다"라고 웃으며 '현답'을 내놓았다.
위 기사 중
이승재 선수는 임대를 통해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으며 실전 감각을 쌓고 성장해나가고 있어요. 2년 반 간의 임대생활이 끝나면 상암에서 이승재 선수를 꼭 만날 수 있길 바라요!
3) 더 높은 곳을 향해 찾은 K리그 3
K리그 3에는 대전코레일 권성윤 선수, 김해시청 안지만 선수가 임대생으로 뛰고 있어요.
권성윤
권성윤 선수는 대전코레일 엔트리에서 늘 이름을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출전 기회를 얻고 있어요. 서울에서도 리그 경기에 자주 등장했던 선수이기도 한만큼 권성윤 선수의 성장이 기대되네요!!
임대 선수들의 근황을 알아본 이번 레터 어떠셨나요? 이번 레터를 준비하는 시간동안 임대 선수들을 계속 찾아보다 보니 선수들을 향한 그리움이 점점 커지는 것 같았어요. 24시즌에는 반가운 얼굴들의 활약을 조금은 기대해보고 싶네요!
그럼 서울메이트의 스물일곱 번째 레터💌 <임대 간 선수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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