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님, 국내 최초 스니커즈 테마 뉴스레터 슈톡(ShoeTalk)의 Adi Jang입니다.
슈톡 뉴스레터 #237(ShoeTalk #237)에서는 세계적 신발 장인 '미무라 히토시' 가평군 방문, 스트리트 패션 성지된 압구정, 팀무신사가 선물하는 이동의 자유, 제니 신발의 뿌리, 돌아온 살레와 90년 알파인 오리지널리티 회복에 승부수, 50년 된 나이키 러닝화가 왜 최신 유행의 한 가운데 서 있는가?, 톰 삭스 × 나이키 ‘마스 야드 3.0’ 국내 구매처 공개, 데상트 하이브리드 신발 신고 그대와 함께 춤을, 스톤 아일랜드 x 뉴발란스 574 고스트, 발렌티노 가라바니와 반스, 축구화는 왜 이제야 패션이 되었나 등을 살펴봅니다. 가급적 원문 링크를 확인해서 다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계적 신발 장인 '미무라 히토시' 가평군 방문
https://www.kgnews.co.kr/news/article.html?no=864539
https://www.gprun.com/index.asp
가평군은 10일 세계적인 신발 장인으로 알려진 미무라 히토시가 가평군청을 방문해 서태원 군수(왼쪽부터 네번째)와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가평군의 대표 행사인 '가평 자라섬 전국마라톤대회'의 활성화와 지역 학생 육상부 육성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신발의 신(God of shoes)'으로 불리는 미무라 히토시는 "발은 모두 다르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선수 개개인의 발 모양과 근육, 부상 이력까지 면밀히 분석해 최상의 경기력을 끌어낼수 있는 맞춤형 수제신발을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단순히 유명 선수들의 신발을 제작하는 것을 넘어, 신발을 선수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파트너'로 여기는 철학을 실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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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접한 소식이다. 마스터 슈메이커(Master Shoemaker)라고 불리우는 미무라 히토시 할아버지가 가평을 방문했다. 가평자라섬 마라톤대회 때문에 방문했다고하는데, 지역 인사가 인연이 있나보다. 대회는 이번달 28일인데 일찍 방문하셨다. 지역 학생과의 만남이 있었나본데 취지가 매우 좋다.
아식스와 아디다스에서 근무하며 커스텀 러닝화 제작으로 많은 명성을 펼쳤다. 최근에도 발매되는 아디제로 타쿠미 시리즈가 그가 참여한 신발이고, 아디다스 퇴임 이후 뉴발란스와 함께 일하는데 러닝화 한조(Hanzo) 시리즈가 그가 참여한 신발이다.
운동선수를 위한 1:1 맞춤 신발 제작으로 유명한데 일본의 마라톤 영웅 타니구치 히로미, 한국의 황영조·이봉주 등이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춘바 있다. 읽어볼 콘텐츠

서울에 직영점 낸 스투시… ‘스트리트 패션 성지’ 된 압구정
https://biz.chosun.com/distribution/fashion-beauty/2025/09/11/BG3E6HYMEFFDTCW64PTPVQCTYU/
이번 스투시의 직진출로 서울 압구정은 슈프림(Supreme), 팔라스(Palace) 직영 매장을 모두 보유하며 한국 스트리트 패션의 중심지로 부상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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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스투시의 인연은 지난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국내 편집숍 카시나(Kasina)는 스투시와 파트너십을 맺고 압구정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습니다. 이후 스투시의 한국 법인인 스투시코리아(코리아트라이브 유한회사)는 온라인 스토어를, 카시나는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형태로 협업을 이어 왔습니다. 그러나 이원화된 유통 구조로 인해 동일한 제품이 다른 가격으로 판매되는 등 소비자 사이에서 혼란을 빚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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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투시의 직진출은 한국을 아시아 스트리트웨어 소비의 핵심 시장으로 보고, 글로벌 본사가 브랜드 전략과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시도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또 국내 시장 내 가격과 공급망을 본사가 직접 관리하게 되면서 소비자 혼란이 줄어들고, 한정판 발매나 협업 제품 드롭(drops) 등 각종 행사도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팀무신사가 선물하는 이동의 자유: 성동구 지역 장애인 대상 맞춤형 정형신발·인솔 제작 지원
https://newsroom.musinsa.com/newsroom-menu/2025-0911-muve
올해는 MUVE(MUSINSA FOR YOUR MOVE FREELY)로 캠페인을 리브랜딩하여 ‘무신사가 선물하는 이동의 자유’라는 콘셉트로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돕는 활동으로 확장했습니다. MUVE 캠페인은 △장애인 맞춤형 정형신발 및 인솔 제작 지원 △성동구 소상공인과 이동 약자를 위한 경사로 제작 및 설치 지원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MUVE 캠페인의 첫 활동으로 장애인이 더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 안정성을 높이는 맞춤형 정형신발과 인솔 제작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2025년 7월부터 지원 대상을 모집하며 성장기에 발의 크기가 빠르게 변해 교정신발이 절실한 10-20대와 취업 활동 등 외출이 잦은 30대부터 50대, 일상에서 보행에 불편을 겪는 60대, 70대까지 총 10명을 선정했습니다. 발 변형 및 길이 차이 등 다양한 이유로 이동이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고민한 결과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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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의 ESG 사업 중 하나인 장애인 맞춤형 신발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성수동의 소상공인 그리고 지자체 성동구와 무신사로 이어지는 프로젝트 참여자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훈훈함. 국가의 지원금액이 있지만 아무래도 조금 부족할 수 밖에 없기 마련이다.

제니 신발의 뿌리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6320
완제품에 자사 이름을 박을 수 있는 힘은 품질이다. 비브람 밑창은 기능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가볍고 접지력이 뛰어나며, 오래 지나도 변형되거나 삭지 않는다. 비브람 밑창은 러닝화를 포함한 운동화와 등산화는 물론, 신사화에도 들어간다. 품질이 뛰어난 만큼 ‘비브람 아웃사이드’ 완제품은 일반 밑창을 부착한 제품보다 고가에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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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람은 1937년 창업돼 4대째로 내려오는 비공개 가족기업이다. 이탈리아 본사 외에 중국에서 기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산은 미국 매사추세츠 자회사에서 주로 담당한다. 2022년 매출 3억2300만 유로에서 순이익 4100만 유로를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액 순이익률이 13%에 이른다. 부러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이다.
돌아온 살레와, 90년 알파인 오리지널리티 회복에 승부수
https://www.k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1079
과거 여러 차례 한국 시장 진출을 시도했지만 성과가 크지 않았다. 그 이유는.
그것을 실패라기보다는 학습의 기회로 보고 싶다. 한국은 독특하면서도 매우 성숙한 아웃도어 시장인데 과거에는 현지 적응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했던 것 같다. 단순히 제품 구성뿐만 아니라 브랜드 스토리텔링, 유통, 소비자 소통 측면에서도 깊은 현지화가 필요했다.한국 소비자들은 진정성과 현지 관련성을 매우 중시한다.
이곳의 아웃도어 커뮤니티는 높은 수준의 성숙함을 갖추고 있다. 성능, 디자인, 브랜드 철학에 대해 강한 기대를 가지고 있다. 단순히 브랜드를 들여오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지금은 보다 겸손한 자세로 현지와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김용엽 SMK컴퍼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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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와 크리스토퍼 잉글 CEO와 스테판 레이너 CSO 그리고 한국 공식 디스트리뷰터 김용엽 에스엠케이(SMK)컴퍼니 대표가 참석한 살레와의 한국 진출에 관한 이야기. 문답이 재미있다. 한번 보시길. 살레와의 한국 진출은 이번이 4번째. 그리고 국내 물품의 30%는 신발이라고한다. 과연 이번에는 잘 자리잡을 수 있을까?

50년 된 나이키 러닝화가 왜 최신 유행의 한 가운데 서 있는가?
https://www.gqkorea.co.kr/2025/09/15/50년-된-나이키-러닝화가-왜-최신-유행의-한-가운데-서/
우리 모두는 어딘가에서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나이키는 와플 아이언에서 모든 것을 시작했다. 1972년, 오리건의 전설적인 트랙 코치이자 나이키 공동 설립자인 빌 바우어만은 주방 기기를 활용해 혁신적인 새로운 러닝화의 고무 밑창을 만들었다. 그는 자신의 수제 창작물을 “문 슈(Moon Shoe)”라고 명명했는데, 이는 밑창 패턴이 흙에 남기는 우주비행사 같은 자국을 부르는 말이다. 급하게 만들어진 나일론 운동화 12켤레가 1972년 미국 육상 올림픽 선발전에서 사용되었고, 이후의 역사는 모두가 알다시피다. 2년 후, 나이키는 문 슈를 상업적으로 변형한 와플 트레이너를 출시했고, 이는 스포츠웨어 신생 기업이 글로벌 거대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톰 삭스 × 나이키 ‘마스 야드 3.0’ 국내 구매처 공개
https://hypebeast.kr/2025/9/tom-sachs-nikecraft-mars-yard-3-0-da6676-100-release
한국에서는 카시나, 웍스아웃, 튠 총 세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톰 삭스의 시그니처 프로젝트인 마스 야드 시리즈는 매번 발매와 동시에 매진을 기록해온 만큼, 이번 3.0 역시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톰 삭스 × 나이키 ‘마스 야드 3.0’은 오는 9월 19일부터 지정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공식 리스트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상트 하이브리드 신발 신고 그대와 함께 춤을
https://www.fi.co.kr/main/view.asp?idx=86898
데상트코리아의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슬로우스테디클럽의 네이더스와 협업해 하이브리드 슈즈 ‘더비 크로스오버 슈즈’를 내놓았다. 이번 협업은 정통 스포츠의 기능성과 미니멀한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이 만나 현대인의 변화무쌍한 일상에 완벽히 부응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슈즈를 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두 브랜드의 만남은 단순히 제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백일몽(Daydream)’이라는 주제를 통해 바쁜 현실 속에서도 자신만의 자유를 꿈꾸는 현대인의 모습을 담아냈다. 겉으로는 격식을 갖추지만, 속으로는 언제든 자유롭게 움직이고 싶은 이들을 위해 디자인된 ‘더비 크로스오버 슈즈’는 바쁜 일상 속에서 스타일과 기능성 모두를 포기할 수 없는 현대인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톤 아일랜드 x 뉴발란스 574 고스트
https://www.stoneisland.com/ko-kr/stone-island-new-balance-collaboration.html
574 모델은 Stone Island Ghost 컬렉션의 핵심인 카무플라주 컨셉에서 영감을 받아 완벽한 모노크롬 스웨이드 구조로 재해석되었습니다. 다크 브라운, 다크 그레이, 네이비 블루로 출시된 이번 디자인은 스웨이드로 감싼 미드솔 구조를 최초로 선보이며, 스니커즈 전체에 드리운 톤온톤 감각을 한층 돋보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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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스톤 아일랜드와 뉴발란스의 협업 574 모델이 발매된다. 574 시리즈로만 3번째 도전이고 이번에는 스웨이드 소재를 미드솔까지 완전히 덮어버린게 특징이다. 총 3가지 컬러.

발렌티노 가라바니와 반스
https://www.valentino.com/ko-kr/experience/valentino-garavani-and-vans
발렌티노와 반스의 협업 신발이 9월 19일 발매된다. 가격은 62만 원. 알렉산드로 미켈레의 손길이 담긴 스케이트보드 신발이라면 하나쯤 갖고는 싶지.

축구화는 왜 이제야 패션이 되었나
https://oncuration.com/축구화-트렌드
그러나 축구화는 달랐다. 축구 문화가 오랫동안 집중한 것은 팬덤 중심의 현장 경험이었다. 팬들의 열기는 유니폼, 머플러, 트랙수트 등 응원 아이템에 집중되어, 신발은 문화적 상징으로 확산되기 어려웠고, 여기에 신발 밑창의 뾰족한 스터드라는 물리적 제약이 더해져, 필드 밖으로 나오기까지 시간이 필요했다. 농구와 테니스, 축구가 각자의 코드 속에서 자리 잡은 이후, 모든 스포츠는 유니폼과 일상복이 결합하는 흐름으로 수렴했다. 저지와 트랙수트가 도시 패션의 기호가 되며, 축구화 역시 블록코어 속에서 패션 코드로 편입될 발판을 마련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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