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DE 216호: 멀티 페르소나를 제대로 운영하는 방법

오늘은 4월 16일, 세월호 11주기입니다.🎗️ 오늘의 레터를 읽기 전에 잠깐이라도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묵념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어요. 기억은 우리를 행동하게 하고, 우리의 작은 행동은 세상을 조금 더 나아지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구독자 님! 올리비아입니다.

구독자 님은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오히려 아무 것도 못 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때가 있나요?

매일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는데, 관심사가 자주 바뀌어서 여기저기 옮겨 다니다 보면 어느 순간 ‘지금 나는 어디에 있는 건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헷갈릴 때가 많죠.

한때는 그게 제가 무언가를 꾸준히 이어가는 의지가 부족한 탓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에요. 오히려 우리 안에 너무 많은 가능성이 있어서, 그걸 한 줄로 정리하는 게 어려울 뿐이죠.

가끔 그런 혼란스러움이 찾아올 때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회사를 운영하듯, 나의 관심사 하나하나를 개별적인 프로젝트처럼 운영해보면 어떨까?"

오늘은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나,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은 나를 잘 운영할 수 있는 방법과 마인드셋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 나의 관심사들을 시즌성 프로젝트로 만들기

하고 싶은 일들, 배워보고 싶은 것들, 실현하고 싶은 아이디어들.

이 모든 걸 그냥 ‘하고 싶 은 일’ 목록으로 남겨 두지 말고, 하나의 시즌성 프로젝트처럼 만들어봅시다.

예를 들면, 이렇게 마인드를 정리하고 스케줄을 세팅해보는 거예요.

“이번 봄은 글쓰기 실험 프로젝트를 하며 보내야지.”
“다음 두 달 동안은 커뮤니티 기획자로 살아볼 거야.”
“6월엔 건강한 루틴을 브랜딩 하는 프로젝트로!”

이렇게 생각하면, 관심사가 자꾸 바뀌어도 ‘내가 또 갈팡질팡하네’가 아니라

“나는 다음 시즌 프로젝트로 넘어가는 중”이라고 프레임이 전환될 거예요.

게다가 이렇게 생각하면, 다음엔 어떤 프로젝트를 시작해볼까? 하는 기대감으로 일상에 활력도 얻을 수 있어요.

저는 ‘더 웰니스 월드’라는 웰니스 플랫폼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시즌성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웰니스라는 큰 틀 안에서, 바레 클래스를 열어보기도 하고, 카페와 콜라보로 커피 오마카세 이벤트를 열기도 해요.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저라는 사람의 프로젝트는 계속 업데이트 중이에요.

언젠가 나만의 한 가지 키워드를 찾아내는 것도 중요할 수 있지만, 살아온 모든 시간이 의미 있는 실험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면 그걸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지금 여러분 안에 있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여러분의 ‘다음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𝗱𝒊𝗳𝗳𝗲𝗿 𝐒𝐓𝐀𝐆𝐄] with 이소영 식물 세밀화가

📌 관찰과 관점, 도시의 식물 이야기

자연과 가까워지는 계절 4월, 우리를 식물 곁으로 친절히 안내할 이소영 식물 세밀화가를 소개합니다.

이소영 작가는 우리의 일상, 도시 속에 자리한 식물들을 가까이 들여다 보고 식물 세밀화를 그리며, 보다 많은 사람이 식물이 주는 유익과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식물로부터 배우는 삶의 태도와, 함께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사유하고 나눕니다.

이소영 작가님과 도시의 식물을 바라보는 시선을 직접 나누고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 혹은 위에 이미지를 눌러주세요 💓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책상 앞에서 고민하고 성장하는 사람
▫️ 도시 속 식물을 알아가며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싶은 사람
▫️ 길가의 식물에서 각자의 관점을 발견하고 싶은 사람
▫️ 관찰하고 기록하길 좋아하는 사람

📌 일시 및 장소

▫️날짜 : 2025년 4월 23일 (수)
▫️시간 : 저녁 7시 30분 – 9시
▫️장소 : 데스커 라운지 홍대
▫️티켓 : 36,000원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데스커 라운지 홍대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 행사 당일 진행되는 데일리 프로그램 (선택 참여)

* 디퍼 스테이지 행사 전, 데스커 라운지 홍대에서는 참여자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시간 및 내용을 확인 후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른 사람들과 영감을 주고 받아보세요!
✔️ 오전 11시 - differ STAGE 참여자들과 함께 하는 OT
✔️ 오후 2시 - differ 카드와 함께 나의 일과 감정 돌아보기
✔️ 오후 5시 - 회고라는 나침반

📌 신청은 4월 17일(목) 23:59까지!

디퍼 스테이지 신청하기

🦄 SIDE CLASS OPEN! <딴짓으로 만든 정체성, 그리고 연결과 확장>

오래 전부터 마음 속에만 담아둔 아이디어,남 몰래 혼자 가볍게 시작한 사이드 프로젝트, 바쁜 일정 가운데도 지켜내고 싶은 나만의 취미.

그게 무엇이든지, 어떤 이름으로 불리고 형태가 어떻든지분명한 건 딴짓이 나의 정체성을 만들어준다는 거예요. 또 나의 정체성을 훨씬 크고 단단하게 만들어주지요.

이번 사이드 클래스는 사이드 크루 다연 님이 진행합니다. 다연 님은 프리랜서 디자이너이자 ‘옥상의 날’ (@theroofday)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어요.

다연님은 10대 때부터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되고 싶었대요. 하지만 대학 진학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게 되며, 그림 작업은 마음 한 켠에 고이 간직한 채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했죠. 그럼에도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마음을 계속 붙잡고 있었기에 작은 기회를 만났는데요. 덕분에 본인의 이름으로 책과 여러 굿즈를 만들어 일러스트 페어에 참여하고, 수천 명의 팬들이 생기기도 했죠!

딴짓이 지켜준 다연 님의 정체성, 그리고 딴짓이 만들어준 새로운 정체성과 기회.

본업과 딴짓을 자유로이 넘나들며 디자이너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는 다연님의 생생한 이야기가 딴짓으로 자신의 세계를 단단히 만들고 확장을 꿈꾸는 모든 분께 힌트가 되길 바랍니다!

♥️ 이런 분들이 들으시면 좋아요!

- 평소에 자꾸 하고 싶은 “딴짓”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분

- 무언가를 꾸준히 못한다며 자책하게 되는 분

- 일 외에 다른 것으로도 내 정체성을 말하고 싶은 분

- 일상에서 나를 위한 ‘작은 시도’를 시작해보고 싶은 분

- 일과 좋아하는 것 사이에서 밸런스를 찾고 싶은 다능인이라면 누구나!

✅ 진행 일정: 4월 22일(화) 저녁 9시

✅ 진행 방식: 온라인 줌을 통해 진행됩니다. 구매 시 입력해주시는 메일 주소 및 연락처로 참여 링크가 공유됩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 확인해주세요!

클래스 자세히 보기

#사이더이벤트😇 <틀을 깨는 사람들>

현재의 편안함에서 벗어나고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으신가요? 나의 세계를 더 넓히고싶다고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각자의 방식으로 경계를 넘어선 이들의 목소리를 만나보세요.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 안의 질문을 다시 꺼내볼 수 있을거에요. 어쩌면 우리에게 필요한 건, 잘 사는 법이 아니라 ‘내 방식대로 살아도 괜찮다’는 확신 아닐까요?

✔️ 책 소개: <틀을 깨는 사람들>

“아웃사이더에서 게임체인저로!”외면받던 비주류는 어떻게 시장을 삼켰나틀 밖에서 시작된 상상을 현실로 만든 13개 혁신기업의 성공 전략

기업들과 브랜드는 늘 파괴적인 혁신을 일으킬 거란 기대를 한 몸에 받지만, 현실적으로 모든 브랜드가 혁신에 성공하는 일은 불가능하다. 어떤 혁신은 테슬라와 비트코인처럼 우주적인 결과를 낳는 반면, 다른 어떤 시도는 기획자 커뮤니티에 떠도는 초라한 실패 사례로만 기억될 뿐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기업과 브랜드가 혁신에 성공하려면 어떤 요소가 필요할까?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결정적인 차이는 무엇일까? 경영 전문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A24, 스포티파이, 틱톡, 이더리움 등 파괴적 혁신을 이룩한 기업들을 면밀히 분석해냈다. 그들의 공통점은 명료하다. 처음에는 ‘시장의 별종’ 취급을 받으며 외면당했다는 것. 그러나 그들은 혁신을 관철하며 업계의 룰을 부숴버렸고, 끝내 열성 팬과 안티 팬을 모두 미치게 하는 뜨거운 스타 기업으로 거듭났다.

주류 기업과 비주류 브랜드가 한데 뒤엉켜 경쟁하는 지금의 레드오션에서 살아남고 싶다면 이 책과 함께 돌파하라. 질문은 하나다. 틀 안의 범재로 남을 것인가, 틀을 깨부수는 이단아가 되어 새 역사를 쓸 것인가?

✔️이벤트 선물: <틀을 깨는 사람들>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