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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어의 개인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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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밖에 나가지 않고 동네에만 머물게 된지 한달이 넘은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성수동이
삶과 죽음의 사이에서.
타오르는 여인.
마지막으로 돌아가신 할머니 집을 정리하고 급하게 레터를 적습니다. 생각해보니 저희 외할머니
안녕하세요. 보라쟁이 여러분. 저는 지금 바쁘고 또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외할
"무섭지 않았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적어도 원래 관계를 유지할수도 있잖아?"
토요일의 선선하고 추운 기운을 빌려 첫번째 레터를 작성해봅니다. 저는 지금 합정동의 핌피라
처음 메일을 받게 될 여러분들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