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주도성을 끌어내는 학생자치회

안녕하세요, 나무레터 구독자 여러분! 😊

이번 나무레터에서는 ‘아이들의 주도성을 끌어내는 학생자치회’를 소개합니다. 손현원 선생님이 학생자치회를 운영하며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함께한 경험을 나눕니다.

🏫 학생자치회, 진정한 학교의 주역이 되다

학생자치회는 단순한 학생회 활동이 아닙니다.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를 변화시키고,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자발적인 운영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죠. 손현원 선생님은 2022년과 2023년, 학생 기획 업무를 맡으며 학생들이 주도성을 가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셨습니다.

📌 주도성을 키우기 위한 교사의 역할

✅ 학생들이 모일 수 있는 시간과 공간 확보 (학생회의실 지정, 월 1회 학급 회의 정례화)

✅ 학생운영위원회 및 학생대위원회 구성하여 체계적인 의사결정 구조 마련

✅ 학기 전 학생회 임원들과 연간 운영계획 수립,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이러한 기반이 마련된 후, 학생들은 점차 스스로 고민하고 실행하는 힘을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 시행착오를 통해 성장하는 학생자치회

2022년, 학생자치회 운영은 우당탕 실수의 연속이었습니다. 처음 접하는 활동에 학생들은 교사의 지시를 기다렸고, 교사 역시 어디까지 개입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 계획했던 활동이 미뤄지거나 실행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1년간의 경험이 쌓이자 변화가 생겼습니다.

💡 2023년, 학생들의 변화

✔ 학생들이 스스로 다모임(학생총회) 주제를 정하고 토론을 이끌어감

✔ 학교 일정 변경 및 행사 추진에 대한 건의를 능동적으로 제안

✔ 교육과정 평가회 및 학교장 간담회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

학생들은 점점 더 학교의 진정한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 교사의 주도성이 학생의 주도성을 만든다

손현원 선생님은 학생자치회를 운영하면서 교사의 주도성이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몸소 경험하셨습니다.

✅ 학교 문화를 바꾸기 위해 동료 교사들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자치 공간과 시간을 확보

✅ 학생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연간 계획을 함께 수립하여 실질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

✅ 학생들이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한 발 물러나 관찰하고 응원

결과적으로, 이러한 과정이 학생들의 자율적 사고와 주도성을 키우는 마중물 역할을 했습니다.

✨ 마무리하며…

학생자치회는 단순한 행사 기획 조직이 아니라, 학교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주체입니다. 손현원 선생님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주도성을 길러주기 위한 교사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손현원 선생님의 글을 읽어 보세요!

https://www.supsori.com/19876e6c-2ab7-8034-9d71-e24a4a08d8bd

우리 아이들이 학교 교육을 통해 "살아가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배움의 숲 나무학교와 숲소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